학교다닐때 교회에서 성인예배보는동안
아기들을 잠깐 돌보는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만
그때 느낀게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다 였습니다.
꼭 남들은 다 호모사피엔스 지적인 활동을 하며 사는데
나혼자 젓소 부인이 된 느낌..혼자 동물이 된느낌...
정신적으로 육아가 이렇게 힘든거구나
느꼈습니다..
학교다닐때 교회에서 성인예배보는동안
아기들을 잠깐 돌보는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만
그때 느낀게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다 였습니다.
꼭 남들은 다 호모사피엔스 지적인 활동을 하며 사는데
나혼자 젓소 부인이 된 느낌..혼자 동물이 된느낌...
정신적으로 육아가 이렇게 힘든거구나
느꼈습니다..
엄마가 되면 하루 24시간 매달린다는 거요.
정말 하루 8시간만 육아하고 퇴근해서 쉴 수 있다면!!!!!!
쉬는 시간은 안 바라니 점심시간만이라도 있었으면 하구요.
4개월 연년생 키우는데..티비보면서 맛난거 먹으며 다음날 푹 자고 싶은게 소원이네요...ㅠㅠ
이런 말이 지금 위로는 안되겠지만
십대인 아이를 보면 차라리 그때가 좋았다하는 생각이 듭디다
가장 이쁠때
정서노동, 감정노동이 여자에게만 집중되어도 기를 쓰고 애 낳는 거 여자랍니다.
본능이나 생리현상이 그렇게 무서운 거죠.
육아도 육아고 아이가 혹시 아프거나 장애가 있으면 고통이 몇 배가 되는 현실...너무 아이 키우기 힘든 나라예요.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힘들죠
그래도 본능상태의 아이들을
호모사피엔스로 길러내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