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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놀러갔는데 사 간 간식거리 하나도 안 내오는 집주인

루비소피 조회수 : 17,923
작성일 : 2017-06-18 06:49:07
펑!
IP : 220.94.xxx.175
9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0프로
    '17.6.18 6:58 AM (119.194.xxx.100)

    못배운거죠, 가정교육의 부재.

  • 2.
    '17.6.18 6:59 AM (117.111.xxx.196) - 삭제된댓글

    참 어이없는주인
    저라면 기다려보다가
    내가 사온 간식갖고 와
    같이 먹으려고 사왔구만 했을거예요

  • 3. .......
    '17.6.18 7:00 AM (96.246.xxx.6)

    별 사람 다 있네요.
    점심 준비해서 대접하고 손님이 사들고 간 거, 아니면 집에 있는 과일 같은 것으로 디저트도 주는 게 정상인데..
    원글님 그집 불러도 다시 가지 마셔야 할 듯

  • 4. 형편
    '17.6.18 7:05 AM (183.104.xxx.144)

    없는 형편에 무리해서 대출 만땅으로
    전원주택 지었나 봅니다
    ㅉㅉ 그리 생각 하시고 다신 연락 와도 가지 마세요
    집 만 넓지 마음은 밴댕이 소갈딱지네요

  • 5. 원글
    '17.6.18 7:07 AM (223.39.xxx.157)

    진짜 황당하죠? 이런 사람 있는지 몰랐음...
    그 엄마... 아파트 살 때도 동네엄마들이 끼리끼리 무리지어 다녀서 재수없다며 늘 혼자 다니던데~
    그 이유가 있었네요.
    본인이 인색하고 센스없던거였음. -_-;;;

  • 6.
    '17.6.18 7:09 AM (115.140.xxx.233)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 있더라구요
    우울증을 가진 지인이 틈만나면 전화해서 우울하다면 1시간 넘게 전화받아 위로해주고 새로 입주한 저희집에 두 아이 데려왔어요 중국음식 시켜주고 집에 있는것 찾아서 주고ㅡ지인이 차가 없어서 자주 제차로 쇼핑하러 가고 ㅡ집 구입시 ?천만원 필요하다고해서 선뜻 한두달간 빌려주었고ㅡ2만원 이자 넣어주더군요ㅡ제가 발가락이 부러져서 깁스했는데 놀러가고 싶다고해서 제차로 운전해서 다녀오고등등
    둘사이가 깨진것은 제가 4살아이 데리고 오전 10시에 방문했는데 12시가돼서 나오려고 하는데 어지럽고 힘이 없었어요 ㅡ그때까지 물한컵 없음ㅡ우리 점심 뭐 좀 먹자 나가 국수라도 할까?라고 하니 요플례 있다고 말하길래 요플레를 가져오니 그걸 뺏더니 먹다만것 줌ㅡ멸치만 넣고 국수를 끓여오길래 허기진 상태라 먹고 급 귀가함ㅡ지인은 가난해서 고등학교 검정고시로 대학다녔던 사람이라 ᆢ그래도 많이 섭섭했어요 ㅠㅠ

  • 7. 별가람 다있죠.
    '17.6.18 7:10 AM (59.30.xxx.248)

    저는 호두파이를 구워 갔는데
    아무것도 안내 오더라구요.
    같이간 다른 부부도 그 호두파이 맛보여주고 싶었는데
    참다가 그 파이 여럿이서 나눠 먹으려고 구웠다니까
    자기애들 오면 준다고 결국 안꺼내더러구요.
    저기네집 뭐라도 좀 주던가.
    멀뚱멀뚱.
    그리고 다음날 자기가 만들었다고 sns에.
    이런일 몇번 있고 관계정리했네요.

  • 8. 원글이
    '17.6.18 7:12 AM (124.111.xxx.18)

    윗님~ 호두파이 지인은 더 웃기네요.

    세상에 별 사람 다 있네요. 진짜....

  • 9. ,,,,,,
    '17.6.18 7:14 AM (96.246.xxx.6)

    ㅎㅎㅎ
    자기가 만들었다고 sns 에
    이상한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지는 듯 함

  • 10.
    '17.6.18 7:14 AM (115.140.xxx.233) - 삭제된댓글

    방문할 때 빵인가 과자인가 사가지고 갔는데 ㅠㅠ그 이후 남의집 방문 가급적 안합니다 ㅠ ㅠ

  • 11. 두 발 달렸다고
    '17.6.18 7:19 AM (58.143.xxx.127)

    사람이라 보심 안되지요. 이상한 사람들 많아요.

  • 12. ...
    '17.6.18 7:21 AM (96.246.xxx.6)

    가난해서 다 그런 것도, 가난하게 살아서 다 그런 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성격이고 인성입니다. 다른 사람을 얼마나 생각하는냐 그 차이라고 봅니다.

  • 13. ....
    '17.6.18 7:22 AM (182.209.xxx.167)

    한마디로 손님 접대도 못배운 수준 낮은 사람이거나
    욕심 쟁이나거나 그런거죠
    너무 아까워서 못 내놓는
    둘 다 거리둬야 하고요

  • 14. ......
    '17.6.18 7:40 AM (68.96.xxx.113) - 삭제된댓글

    딸이 아기 낳아서...
    어짤수없이 ㅠㅠ 가봐야하는 상황이어
    아기 선물과 먹읊것 가져갔는데
    물 한잔도 안주는 사람도 있더군요.
    은근 섭섭하던데요...ㅎㅎ

    평소에 꽤 교양과 상식 있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완전 깨더라구요;;;;;;

  • 15. ....
    '17.6.18 8:12 AM (175.223.xxx.44)

    흠.. 우리시어머니같은 사람이 또 있다는게 놀랍네용..

  • 16.
    '17.6.18 8:24 AM (211.203.xxx.83)

    저도. 심심하다 노래를불러서 만삭몸으로 바리바리싸들고
    갔는데 쓰디쓴 커피한잔 주더라구요. 점심시간이었는데ㅎ
    왜 친구없는지알았어요

  • 17.
    '17.6.18 8:32 AM (93.56.xxx.156) - 삭제된댓글

    사간 거 안 내놓는 사람도 웃기지만,

    매번 맨 손으로 나타나서 점심에 커피까지 악착같이 먹고 가는 사람도 어처구니 없어요.

  • 18. 윤준
    '17.6.18 8:45 AM (210.90.xxx.171)

    에구 낯 두꺼워라ㅜㅜ
    두번 다시 얼굴보기 싫을 듯...

  • 19.
    '17.6.18 9:10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헐..우리 시모랑 같은 사람 거기 또 있네요.
    신행갔다가 친정집서 폐백음식 바리바리
    해서 들고 택시타고 시댁가다가 골목에 내렸는데
    시댁 친척 분을 만나서
    그분이 짐을 같이 시댁까지 들어줬어요.
    한우 갈비며 비싼 조기 회 굴비에 떡 까지
    친정에서 음식을 몇 백만원어치 보냈거든요.
    짐들어준 친척에게 냉수 한잔 드리더라고요.
    그리도 제 생일에 사은품 모아서 선물하더라고요....
    어릴 때 북한 못 사는 사람들 수준으로 살았대요.

  • 20.
    '17.6.18 9:15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헐..우리 시모랑 같은 사람 거기 또 있네요. 신행갔다가 친정집서 폐백음식 바리바리 해서 들고 택시타고 시댁가다가 골목에 내렸는데 시댁 친척 분을 만나서 그분이 짐을 같이 시댁까지 들어줬어요.
    한우 갈비며 조기 회 굴비에 열대과일 떡 까지 친정에서 음식을 몇 백만원어치 보냈거든요.짐들어준 친척에게 냉수 한잔 드리더라고요. 그리도 제 생일에 사은품 모아서 선물하더라고요....
    어릴 때 북한 못 사는 사람들 수준으로 살았대요. 시어머니 중학교 중퇴고요.시댁이 55평인데요. 화장실 불도 잘 못 켜게 하고 쓰레기도 왠만하면 밖에서 버려야해요.
    동네에서 인색한 사람이라고 소문났고 저는 시집을 잘못왔어요. 어렵지도 않으면서 우리 친정에서 돈 해오라는 말을 아무 생각없이 잘합니다. 가까이 하지 마세요. 성격이 강팍하고 못 됐어요.

  • 21. 그냥
    '17.6.18 9:17 AM (175.209.xxx.57)

    말을 하시지....아,,,저 출출한데 제가 사가지고 온 롤케익 좀 같이 먹어요...라고.

  • 22.
    '17.6.18 9:18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헉...우리 시어머니랑 같은 사람 거기 또 있네요. 신행갔다가 친정집서 폐백음식 바리바리 해서 들고 택시타고 시댁가다가 골목에 내렸는데 시댁 친척 분을 만나서 그분이 짐을 같이 시댁까지 들어줬어요.
    한우 갈비며 조기 회 굴비에 열대과일 떡 까지 친정에서 음식을 몇 백만원어치 보냈거든요.짐들어준 친척에게 냉수 한잔 드리더라고요. 그리도 제 생일에 사은품 모아서 선물하더라고요....
    어릴 때 북한 못 사는 사람들 수준으로 살았대요. 시어머니 중학교 중퇴고요.시댁이 55평인데요. 화장실 불도 잘 못 켜게 하고 쓰레기도 왠만하면 밖에서 버려야해요. 애돌 때 돌반지 하나 안 줬어요.
    동네에서 인색한 사람이라고 소문났고 저는 시집을 잘못왔어요. 어렵지도 않으면서 우리 친정에서 돈 해오라는 말을 아무 생각없이 잘합니다. 친정 부모님은 앙가가 넉넉한 집안이라 베풀면서 가는데 시어머니는 그런 거 없어요. 그래서 더 안 맞고 너무 싫어요. 가까이 하지 마세요. 성격이 강팍하고 못 됐어요.
    아까워서 똥 오줌은 어떻게 누나 몰라요. 먹은 게 밖으로 나가는 건데...

  • 23. ..
    '17.6.18 9:22 AM (223.62.xxx.58) - 삭제된댓글

    지인은 애들 먹일겸 교촌치킨 사갔는데
    고맙다며 냉장고에 넣더래요
    선물이라 생각했다나..
    보통 따뜻한 음식은 그 자리에서 풀어 놓고 먹지 않나요? ㅋ
    당황스럽고 안친한 사이라 말을 못했대요

  • 24. ..
    '17.6.18 9:22 AM (223.62.xxx.58) - 삭제된댓글

    제 지인은 애들 먹일겸 교촌치킨 사갔는데
    고맙다며 냉장고에 넣더래요
    선물이라 생각했다나..
    보통 따뜻한 음식은 그 자리에서 풀어 놓고 먹지 않나요? ㅋ
    당황스럽고 안친한 사이라 말을 못했대요

  • 25. 저런여자 실제있더군요
    '17.6.18 9:30 AM (112.152.xxx.220)

    두번갔는데 그때마다
    케잌ㆍ수박 사들고 갔는데
    그때마다 물한잔도 안주고
    케잌은 큰아이가 좋아하니ㅡ하고 넣어두고
    수박은ㅡ나중에 시원하게 먹어야지 이러고 넣어두고
    실제 물한잔도 안주더라구요

    근데
    그여자 독하다고 소문도 나고ᆢ
    계모임때 대학생 애들 둘데리고 가서 밥 먹여 먼저보내더라구요

  • 26. Hh
    '17.6.18 9:30 AM (125.186.xxx.164)

    우리가 보통 가정교육이라 일컫는 말에 그런 사소한 기본적인 예의도 들어가는건데 그 분은 보고 배우질 못해서 그래요. 친척중에 그런 사람 있는데 놀러오라..놀러오라 해서어린애 카시트에 싣고 한시간 달려가면 라면끓여주고 믹스커피한잔 땡~ 내가 사가지고간 케잌은 구경도 못하고. 그 친척어머니가 평생 남한테 베푸는걸 모르셨거든요.
    그래서 그런부류의 사람보면 안됐다는 생각 들어요.

  • 27. ㅇㅇ
    '17.6.18 9:31 AM (112.153.xxx.102)

    세상은 넓고 사람은 많으니...그런 희안한 사람 만나며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왕래하지 마세요. 못볼꼴 보며 살 일 없습니다. 정말 기분 나쁘겠어요.

  • 28. 그런데
    '17.6.18 9:40 AM (112.153.xxx.100)

    손님이 사오는 간식류는 나눠먹자고 사오는거예요?
    저는 선물이라 생각하고..포장풀기도 귀찮기도 해서, 핑거푸드 아닌 특히 케익류는 접시..포크..남은거 냉장고에 들어가려면 귀찮거든요. 그래서 사먹지도 않구요. 과도한 크림이나 빵부스러기도 나오구요.

    이런걸로 배운게 없다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아, 좀 놀랬어요. 뭐 먹으로 놀러가거나..식사초대도 아니지 않나요? 저는 차가 넉넉함 좋은 스타일이에요. 초대한 쪽에서 입에 안맞는 거 예의상 조금 먹고, 잘 안먹거든요.

    제가 특이한가요? ^^;;

  • 29. ....
    '17.6.18 9:45 AM (182.209.xxx.167)

    네 윗분 특이하세요
    대부분은 내가 귀찮더라도 안좋아해도 보편적으로 좋아하면
    일단 내놓죠
    안먹으면 다른거 먹을거냐고 물어보고요

  • 30. 그럼
    '17.6.18 9:50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그럼 대신 다른 음식이라도 푸짐하게 준비하던가요.
    내가 남의 집에 가서 안 먹는다고 먹는 걸 안 내놓는다는 게
    지극히 자기 중심적인 사고방식 아닌가요? 성인으로서 가지기
    힘은 사고 체계잖아요.
    빵 부스러기 이야기 하셨는데 청결지킬거면 남을 부르지를 마시고
    남의 집도 어지르게 되니 가지도 않으시면 됩니다.
    과도한 인색함도 정신질환이에요. 강박성 인격장애의 증상입니다

  • 31. 홍시
    '17.6.18 9:51 AM (175.209.xxx.12)

    윗님! 대부분은 특이하다고 생각할 거에요.
    보통 차와 곁들일 과일이나 빵 조금 내지 않나요?
    못살던 어린 시절에도 손님오면 과일 깎아 냈었는데...
    저도 커피만 좋아합니다만 대부분은 곁들이는 간식 잘 먹더군요.

  • 32. 그럼
    '17.6.18 9:53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강박성 인격장애 증상입니다.
    http://www.kccp.kr/bbs/board.php?bo_table=g6b6&wr_id=114

  • 33. ㅡㅡ
    '17.6.18 9:56 AM (61.102.xxx.208)

    112.153님 사간걸 안 꺼냈다가 사실 포인트가 아니죠.
    주인이 미리 준비해놓은 다른 간식들 내오고 받은 선물 안 꺼낸거면 뭐라 하겠어요??
    아무 준비도 안하고 사간것고 안 꺼냈으니 뭐라는거죠.

    커피 한잔 마셨다잖이요. 애들 간식도 가져간걸로 먹이구요

  • 34. ㅡㅡ
    '17.6.18 10:04 AM (61.102.xxx.208) - 삭제된댓글

    ㅇㅏ 근데 편견 생기려고해요.

    저도 요새 터울진 아이 키우며 막내 외롭다고 자꾸 우리애랑 놀자고 하는집 ㅡㅡ 엄마가 초면엔 넉넉해보여 놀러갔는데 원글이와 같은 그런 분위기. 첫날은 그나마 조금 애들 먹을걸 준비해놨던데 그담부턴 아예 없어요.

    터울진 막내 두고 막내 외롭다고 친구들 부르는 사람들 중 저도 두명이나 저런 사람을 겪어봐서 ㅡㅡ 첨봤어요.

  • 35. ㅡㅡ
    '17.6.18 10:05 AM (61.102.xxx.208)

    아 근데 편견 생기려고 해요.

    저도 터울진 둘째 외롭다며 같이 놀자, 집으로 와라 하는 사람중 저런 사람을 겪어봐서요. 참 이해하기 힘들다 싶었는데 또 있다니.....

  • 36. ㅡㅡ
    '17.6.18 10:07 AM (61.102.xxx.208) - 삭제된댓글

    112. 153님 학과 두루미 학교때 안 배웠나봐.ㅡㅡ
    그럴거면 사람 초대 마세요.

  • 37. ㅡㅡ
    '17.6.18 10:08 AM (61.102.xxx.208)

    112.153 님. 평소 간식 안 먹어도 손님 오면 접대하려고 준비해요. 일반적인 사람은요. 되게 특이하다 못해 이기적이고 이상한 사람 맞아요.

    그냥 사람을 집에 초대하지를 마세요.

  • 38. ..
    '17.6.18 10:10 AM (112.152.xxx.96)

    강박성인격장애 증상 참고요

  • 39. 맞벌이아짐
    '17.6.18 10:10 AM (59.15.xxx.244)

    ㅎㅎㅎ 저는 주의에 그런 사람을 친구로 안두죠.. 이상한 사람 맞아요. 보통 빈손으로 방문하면 민폐여서 먹을 것 좀 사가지고 가고.. 주인도 손님 오면 뭐든지 좀 준비해 두는 것이 어울려 사는 사람입니다.

  • 40. ㅇㅇ
    '17.6.18 10:10 AM (49.142.xxx.181)

    이럴때는 정말 대놓고 말해야 해요.
    저같으면 말합니다. 내가 사온 케익 좀 내와봐요. 배고픈데.. 애들하고 같이 먹읍시다 했을듯..

  • 41.
    '17.6.18 10:11 AM (112.153.xxx.100)

    원글에 대한게 아니에요. 댓글중 절반쯤 내용중 사간거를 안 내놓은 경우에 서운함에 대한 글이나 그 걸 넘어 인간성까지 나와서 글을 올렸어요. 저희 집은 손님은 제의지와 관계없이 다른 댁보다 자주 늦은 시간까지도 오시는 편이고, 초대한 분들은 미리 준비해 성심껏 접대합니다. 갑자기 오시는 분 또한 나름껏 융숭히요.^^;;

  • 42. 112
    '17.6.18 10:12 AM (61.255.xxx.93) - 삭제된댓글

    위에 112님 때문에 로긴함.
    당연히 가정교육 제대로 못 배운 사람이고 근본도 없고 경우도 없고 인성도 없는 사람이지요.
    사간 케잌 손님 접대해서 부스러기 나서 싫은거면 울가족끼리만 먹으면 부스러기 안 나나요? 말이야 막걸리야
    원래 집에 손님을 초대하면 간식대접 또는 식사대접은 기본예의예요.
    하다못해 자장면이라도 시켜주는 게 예의라고요.
    내가 차대접 받는 것만 좋아해서 상대방도 그럴 거라고 그 누가 그러던가요?
    내가 사간 케잌 내오지 않은 게 문제가 아니라 손님 초대해놓고 커피 한잔, 음료 한잔으로 퉁치며 사간 것조차 내오지 않은 게 문제인 거예요.
    지금까지 몰랐다면 이제 알려주니 앞으로는 사람 구실 하고 사세요.

    글고 원글님, 설마 그런 경우없는 사람과 계속 연락하고 사실 건 아니죠?
    당장 끊으세요. 앞으론 상종도 하지 마세요.

  • 43. 언니친구
    '17.6.18 10:20 AM (112.184.xxx.17)

    언니가 결혼한 친구집에 가면서 수박 한덩이를 사갔는데(나도 아릴때부터 아는 언니)
    냉장고에 수박이 있다면 그걸 꺼내더래요.
    씨부분은 다 물러있고 시큼하기까지
    그래서 이거 좀 상한거 같다고 안먹으니
    자기는 아무렇지도 않은데?
    이러면서 다시 냉장고에 넣으면서 다른친구 이름 대면서 그친구 오면 줘야겠다 그러더래요.
    진짜 별사람 다있어요.

  • 44. 융숭히
    '17.6.18 10:33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빵부스러기 싫고 먹으러 남의 집에 오는 것이
    아니고 차가 넉넉하면 좋다는 스타일에게 일반적인
    '융숭히'가 가능할까요?
    자기 기준에서 '융숭히'지요.
    제 시어머니도 손님오면 자기 기준에서
    융숭히 대접해요. 올 채소반찬에 부침개라면서 버섯에 계란물 부어서 붙이고 재료비가 만원이나 들려나?
    가끔 저한테 선물받은 비싼 식재료는 자기랑 딸네 왔을 때만 먹고요.

  • 45. 융숭히
    '17.6.18 10:36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빵부스러기 싫고 먹으러 남의 집에 밥 먹으러 오는 것이
    아니고 차가 넉넉하면 좋다는 스타일에게 일반적인
    '융숭히'가 가능할까요?
    제 시어머니도 손님오면 자기 기준에서 융숭히 대접해요.짠지, 짱아찌에 올 채소반찬에 부침개라면서 버섯에 계란물 부어서 붙이고 한상 차려주죠.재료비가 만원이나 들려나?
    가끔 저한테 선물받은 비싼 식재료는 자기랑 딸네 왔을 때만 먹고요.
    대개 저런 사고를 가진 분들 친정집이 먹는 인심 넉넉히 먹는 집에서 자라지 않은 건 확실하죠.

  • 46. 융숭히
    '17.6.18 10:41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제 시어머니도 손님오면 자기 기준에서 융숭히 대접해요.짠지, 짱아찌에 올 채소반찬에 부침개라면서 버섯에 계란물 부어서 붙이고 한상 차려주죠.재료비가 만원이나 들려나?
    가끔 저한테 선물받은 비싼 식재료는 자기랑 딸네 왔을 때만 먹고요. 
    대개 저런 사고를 가진 분들 친정집이 먹는 인심 넉넉히 먹는 집에서 자라지 않은 건 확실하죠. 계산적인 사람이고요.

  • 47. 저도
    '17.6.18 10:46 AM (223.62.xxx.147) - 삭제된댓글

    남의 집에 가면서 손에 들고간거는 그집 선물이라 생각하고
    안내오는 것에 신경쓰지 않았는데
    다른 분들은 같이 먹으려고 사가는 건가요?
    언젠가 동네 엄마가 놀러오면서 빵을 몇개 사왔는데
    고맙다 받아서 식탁에 밀어두고 차랑 과일 냈는데
    자기가 그 빵봉지 다 뜯어서 혼자 다 먹고 간 적 있어요
    같이 먹자며 뜯어서는 혼자 다 먹더라구요
    나는 그 엄마 행동이 너무 웃겼는데 원래 자기 먹자고 들고 가는 거였군요

  • 48. ㅡㅡ
    '17.6.18 10:52 AM (61.102.xxx.208)

    또 바보 출현이네요.
    223.62님 글이 그렇게 이해가 어려워요? 외국인이에요? 한국말 이해가 안가요????

  • 49.
    '17.6.18 11:04 AM (218.155.xxx.89)

    저도 사가지고 간건. 선물이라 생각해서. 신경 안ㅆㄷ는데. 오히려 나중에 가족끼리 먹으라고. 거절하는 편인데
    생각해보니 그에 못지 않은 대접도 받았네요.

  • 50. 그게
    '17.6.18 11:36 AM (110.70.xxx.210) - 삭제된댓글

    저도 케이크 사갔는데
    맛있는 브런치 대접받았을 때는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사감에도 불구하고 손님접대가 엉망이니
    사간거라도 내오지 소리 듣죠.

  • 51. 물러진 수박 꺼내오면
    '17.6.18 11:40 AM (58.143.xxx.127)

    저라면 사 간 수박 냉장고에서 꺼내
    칼 가져다 절반 짜개올듯!!!!!
    별 이상한 사람들이 많군요.
    며칠 전 줄 돈 만냥 안주고 쉰 옥수수 준 여자
    지켜보고 있다 사람들 앞에서 만원 달라하니
    딴소리하며 웃고 있던데 귀 안들리고 장애있어
    잘해줌 더 이용하는 스탈이었슴. 교회신자ㅠ

  • 52. 기본적으로
    '17.6.18 11:46 AM (223.62.xxx.185) - 삭제된댓글

    이 원글님이 화나는 이유는 백프로 동감하는데요
    집주인이 내는 메뉴와는 별개로 사가져간 걸 안내왔다는 것에 대한 불평이 여기서도 보면 많더라구요
    애초에 선물로 생각하는 사람들과 그 자리에서 공유하자고 생각하는 사람들로 나뉘는 것 같아요
    상황이나 분위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방문할 때 밝히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이거 같이 먹자고.
    진상 호스트도 많은 것 같으니

  • 53. ㅡㅡ
    '17.6.18 11:50 AM (61.102.xxx.208)

    대접할게 준비가 안되어있음 사간거라도 내놓지 받아만 먹고 입 닦고 손님 대접이 뭣같으니 뭐라는거죠.

    사간걸 고대로 내놓으라 마라가 중요한게 아니잖아요.

  • 54. 답답
    '17.6.18 11:50 AM (175.118.xxx.94) - 삭제된댓글

    보통 사간거 같이먹자고 풀죠
    초대안해보고 초대받은적도 별로 사람들은 그걸 자기만먹으라고
    사온줄알더라구요
    보편적정서를모름

  • 55. 저도
    '17.6.18 11:57 AM (58.140.xxx.232)

    그런경우 많아요. 다같이 먹을생각으로 엄청 큰 케익 사갔는데 베란다에 놓구 줄 생각을 안하더라구요. 동서네나 제 친구네나..
    파리바게트 빵을 한봉다리 사갔는데도 커피한잔 주고요.
    이건 당시 세살이던 저희애가 배고픈데 왜 아까 산 빵 안주냐고하니 그제서야 쬐끔 꺼냈어요. 저의 이모라는 사람이..

  • 56. 생각보다 이상한 사람들이 많네요
    '17.6.18 1:04 PM (211.107.xxx.182)

    세상에나 절교한 친구가 그 모양이더니 의외로 이런 사람들이 많군요..
    그게 그 사람의 가치관이자 쪼잔함이라 저는 그런 부류하고는 안맞더라구ㅛ
    과도하게 베풀자는 게 아니라 어느 정도 오가는 게 잇어야죠

  • 57. ..
    '17.6.18 3:21 PM (211.224.xxx.236)

    물질에 왜 이렇게 욕심들이 많나요? 내 집에 놀러온 손님 접대가 중한거지. 집에 있는거 없는거 다 내놓고 손님이 들고온것도 다 내놓고 그래야지

  • 58. ..
    '17.6.18 5:44 PM (39.119.xxx.30)

    모를 수도 있는거군요..헐
    주인이 내오는 음식과 상관없이 손님이 넘 많이 사왔다 싶음
    뜯어서 일부를 도로 보내기도 하는데요~

  • 59. ...
    '17.6.18 8:22 PM (114.199.xxx.114)

    와 미친*들 많네요

  • 60. ㅇㅇ
    '17.6.18 8:43 PM (211.114.xxx.168)

    저렇게 인색하고 짠 여자 주위에있는데 사람좋은척 동네에서 인사잘하고 성격좋은척 하는데 어찌나 얄밉던지 짠내가 진동 진짜 꼴보기싫은

  • 61. 자기가 오라고
    '17.6.18 8:44 PM (112.150.xxx.158)

    전화해서 노래부른건 잊어버리고~~~내가 잘나 우리집에 오고싶어 선물 사들고 오는거다~~~

    이따위로 생각하더라구요. 자기가 꼭 오라고 간곡하게 말한건 기억속에 없는거죠.

    자기가 잘나 받은 선물이라고 생각하는거죠. 우리집 오게 해준거니까 무슨 손님대접따위 귀찮고 말이죠.

  • 62. 흐미 이상한 댓글 뭥미
    '17.6.18 8:45 PM (39.116.xxx.164) - 삭제된댓글

    손님이 왔으면 집에 내놓을 음식 준비못했으면
    당연히 들고간거라도 내놔야 예의죠
    사람을 불러놓고 과일한쪽 내놓을줄 모르는 사람들
    정말 이해불가예요

  • 63. ㅇㅇ
    '17.6.18 8:46 PM (49.142.xxx.181)

    먹을거 사간걸 선물로 생각하나보군요.
    아 그럴수도 있죠. 자기가 따로 식사 준비라든지 그 먹을것 대신 준비한게 있다면
    빵가갔는데 갈비를 준비했다든지 사과 사갔는데 포도를 준비해놓고 내놓는다든지 하면
    당연 사간거 안풀어도 되겠죠..

  • 64.
    '17.6.18 8:46 PM (61.72.xxx.100) - 삭제된댓글

    내가 사 간 음식은, 선물이라고 생각해서 나중에 자기 가족들이랑만 먹으려고 한다면 그건 이해할 수 있음...

    그런데 그럼 다른걸로 베풀기는 어려운건가요?

    자기가 놀러오라고 해서, 일부러 시간 내고 기름값 써가며 운전까지 해서 간 사람한테
    하다못해 냉장고에 있었던 과일 몇 개 꺼내서 대접하는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 싶네요

    고작 커피 한 잔... 에휴... 옆집에서 놀러왔다면야 이해 되겠지만, 먼 거리 온 사람한테 저건 좀 많이 아니죠

  • 65. ,,,
    '17.6.18 8:53 PM (1.240.xxx.14)

    저는 집들이로 지인들 초대해서 외식하고 집으로 와서 와인하고 안주 대접했어요
    사 온 선물은 휴지등이라서 안 풀러 봤구요
    나중에 풀러 보니 그 중 한사람이 오래되어서 쩐내가 나는 유과를 가져 왔더라구요
    아마도 선물로 들어 온거 냉장고에 오래~ 넣어 두었다가 가져온듯 했어요
    그런데 막상 누가 가져온건지를 모르겠더라구요
    기분 언잖았지만 그냥 모른척 넘겼네요

  • 66. ㅎㅎ
    '17.6.18 9:00 P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우리 친척이 그래요.
    조심해야해요.
    낯이 두꺼워서 그런가 중요한 일에 사기를 쳐요.

  • 67. 앞으로
    '17.6.18 9:01 PM (175.223.xxx.221)

    발길을 끊으시는 편이..

  • 68. 친자매맞나
    '17.6.18 9:49 PM (223.62.xxx.196)

    울친언니가 그래요
    놀러오라그러고 계속 앉혀놓고 자기하소연하길래,
    나 물한잔만 줄래? 그랬더니ㅠㅠ
    냉장고에서 물꺼내 컵에 따르더니 지가 벌컥벌컥 마시고,
    저한테 컵을 주더라구요
    따라마시라고.
    무슨 취급인지 너무 기분나빴어요
    그외 여러사건으로 왕래 안합니다.

  • 69. 토나와
    '17.6.18 9:59 PM (203.226.xxx.247) - 삭제된댓글

    진짜 토나오는 사람 많네요...
    호두파이 댓글의 그 여자는 진짜 사람이 아니무니다아아아@@ (어처구니가 없어서 옛날 개그 막 나오네요 진짜 ㅋ)

    얼마전 얘기 많았던 어떤 여자 연기자 생각나네요....

  • 70. 토나와
    '17.6.18 10:05 PM (203.226.xxx.247) - 삭제된댓글

    저는 애 낳고 아이 또래 엄마들 사귀면서 집에 놀러갈 때 무조건 같이 먹을만 한 거 가지고 갔어요. 그럼 그거 먹고 다른 것도 내오면 땡큐 아니어도 상관없는.
    암튼 그게 맘이 편하더라구요. 원글님도 같이 먹을거 생각해서 사가신 걸텐데... 묘사하신 그 분 성향상 알고도 시치미 뚝 떼고 내오지 않은 느낌이네요 남편 오면 자기 식구들만 오손도손 앉아 먹을 생각으로....

  • 71. 강박증이고요.
    '17.6.18 10:14 PM (122.31.xxx.253)

    저런 여자들은 남한테 뭐든지 주는거 아껴요.
    자기가 많이 받은 사람한테는 이어져야 하니 자기한테 필요없는거 던져주고요.
    진화하면 선물로 사간거 내오긴 내와요.
    근데 몇개 집어먹으면 혼냅니다...ㅋㅋㅋ 세상에 별 미친 인간 다 봤네요.
    제가 사간 빵이 열개인데 제 아이가 2개 먹었다고 나중에 저한테 혼냈다고 하더라고요.
    이야기 해놓고도 자기가 무슨 잘못을 했는지 모르고,
    이유없이 사람들이 자기를 싫어한다고 피해의식이 대단하고,
    하는 일이 부지런히 일어나서 사람들이랑 싸우러 다녀요.

    자기 일에는 무한애정, 남의 일에는 어떻게든 뺏어야되는
    못된 성질머리는 타고난거라 봐요.

    극한 이기주의라 친구가 없고 자기는 부지런히 뛰어다니는데 아무도 손을 잡아주지 않아요
    소탐대실의 전형...

  • 72. ..
    '17.6.18 10:37 PM (220.126.xxx.65) - 삭제된댓글

    저도 이것저것 맛있는거 많이 사갔더니..
    같이먹을려고 사왔다고 말했는데도 집에있는거 먹재요 ㅋㅋ
    자기집에 맛없는거 주더라고요 ㅋㅋㅋ그것도 양조금..
    지내다보니 인색한사람이 맞았어요
    어릴땐 이해타산 안따지다가 이렇게 쪼잔하면만나기 싫더라고요

  • 73.
    '17.6.18 10:39 PM (222.237.xxx.33) - 삭제된댓글

    다른다과를 주면 준비해뒀던거.
    아무생각없고.
    냉장고에 쏙넣어버리면
    같이먹자~하고 먹어요.

  • 74. 궁금한데
    '17.6.18 10:41 PM (121.152.xxx.111)

    저렇게 매너없는 사람 어떻게 만나나요?
    아직 저런 사람 본적 없지만 알고 싶지도 않아서요
    미리 피할수 있음 피하고 싶네요

  • 75. ...
    '17.6.18 10:41 PM (1.250.xxx.185)

    초대해서 갔건만 애들 간식도 원글님이 가져간걸로
    본인애들 같이 먹였고,
    집에 간식거리가 준비 안돼있으면 사가지고 간 음식이라도 꺼내놓는게 마땅한 손님접대이거늘 그저
    차한잔만 내놓았다면 심각한 인격장애인거죠
    손님초대했으면 간식거리라도 사다놓던가 해야지
    안그럼 초대하지를 말던가 이해가 안되네요
    그렇게 살지 맙시다

  • 76. 아 진짜
    '17.6.18 10:56 PM (112.150.xxx.158) - 삭제된댓글

    자기가 너무 매력적이고, 우리집이 너무 멋져서 사람들이 선물 사들고 찾아온다~~~이따위 생각 품고 있더라구요.
    기억상실인가??? 자기가 오라고 간절하게 노래부른건 기억못하다 싶다니깐요.
    그러면서 자기한테 사람이 안붙는걸 이상하게 생각해요. 스스로 알뜰하고 경우바른 사람인줄 착각하고 살더군요.

  • 77. 아 진짜
    '17.6.18 10:57 PM (112.150.xxx.158)

    자기가 너무 매력적이고, 우리집이 너무 멋져서 사람들이 선물 사들고 찾아온다~~이따위 생각 품고 있더라구요.
    기억상실인가??? 자기가 오라고 간절하게 노래부른거 기억못하나 싶다니깐요.
    그러면서 자기한테 사람이 안붙는걸 이상하게 생각해요. 스스로 알뜰하고 경우바른 사람인줄 착각하고 살더군요.

  • 78. 저도
    '17.6.18 11:03 PM (123.212.xxx.251) - 삭제된댓글

    사간건 식구들끼리 먹으라고 내오지 말라해요
    근데 다른거라도 대접을 하면서 그래야지

    이건 경우가 아니죠

  • 79. ..
    '17.6.18 11:09 PM (1.238.xxx.31)

    우리.올케네 생각나네 ㅋ
    올케 애 낳았을때 돈봉투 들고 애기 본다고 잘 모르는 길 물어물어 찾아갔는데 그래도 명색이 사돈인데 30분 앉았다 나올때 안사돈께서 뒤통수에 물어보던데 차 한잔이라도 하고 갔어야하는데...
    이제까지 올케의 행동들이 이해가는 날이었네요

  • 80. 이상하네요..
    '17.6.18 11:12 PM (223.62.xxx.118)

    예전에도 이런 글 올라온 것 같은데..근데 그 때는 왜 내가 준 선물을 내어오냐..라는 내용이었어요..그 땐 선물로 가져간 거 내어주는 사람이 비상식적이라고 댓글 쫙 달렸었죠..ㅎㅎㅎ

    전 제가 같이 나눠 먹을 음식이면 처음부터 이야기합니다..같이 먹으려고 가져온거라고 확실하게...
    그게 아니면 '이거 맛있어서 사왔어..가족들이랑 먹어~'라고 말해주고요...
    전 남들한테 싫은 소리 못하는 성격인데 이런 건 확실히 했나봅니다....ㅎㅎㅎㅎㅎ

  • 81. 제말이요
    '17.6.18 11:12 PM (182.222.xxx.37)

    위에 123.212님 제말이요.
    가져간거야 어차피 선물로 가져간거니 안내놓는대도 그렇다쳐도 다른 간식이라도 내놔야지 어떻게 사람을 초대해놓고.. 아무 준비도 안했다는거잖아요???
    별 이상한 여자가 다 있네요 ....

  • 82. 저는
    '17.6.18 11:47 PM (115.136.xxx.67)

    원글이는 진짜 괜히 시간 내서 그 집 엄마 디저트 사주고 온거네요

    손님이 사온 거 안내놓는 경우는 그에 상응하는
    먹거리가 많이 준비되었을 때 정도고
    대부분은 다 내놓습니다

    저렇게 커피한잔 내놓고 무슨 선물?을 받으러 듭니까

    자기 먹을거 자기가 들고가는 의미보다는
    손님한테는 그래도 우리집에서 제일 좋은 거 그리고 있는거 푸짐하게 대접하는게 예의지요

  • 83.
    '17.6.19 12:30 AM (123.214.xxx.3)

    동네에 책 영업하던 맘..학기초에 반 엄마들한테 자기집서 함 모이자고 해서 많은 인원이 왔는데 상에 달랑 떡한종류에 막심골드뿐..떡도 양이 너무 적었음..엄마들이 다들 빈손으로 안와서 그걸로 먹었어요..많은 사람초대해놓고 이것밖에 준비안했나 싶었는데 그건 양반이었죠..그다음부턴 커피마시러오라해서 가면 진짜 달랑 막심커피한잔주고 제가 사간음식은 챙겨놓기만 하더라고요..싱크대에 자기애들주려고 던킨도너츠도 사놨던데진짜 달랑 커피만 줌..본인이 파는 책 홍보하려고 부른거 뻔한데 매번 낯부끄러워 사간 제가 잘못이지요..어쩜 영업하는 사람이 손이 작은지..그냥 내가 호구로 보였던건가

  • 84. ...
    '17.6.19 12:36 AM (121.161.xxx.1)

    보통 초대받아서 가면 집들이의 경우 괜찮은 인테리어 소품이나 생필품,
    담소나누러 가는 경우는 먹거리 들고가지 않나요? 포트락처럼요.

    먹거리라도 정성들어간 선물의 경우(한우셋트라든가 홍삼절편이라든가)
    이런 건 손님에게까지 낼 필요는 없지만,
    대신 호스트 입장에서 손님에게 그에 상응하는 대접을 하는 게 상식... 아닌가요?

    우리 부부는 누구한테 오라고 할 경우 막 특식 준비하는 걸요.
    손님이 제철 과일이나 빵같은 거 사왔으면 그것도 같이 내구요.

    선물로 갖고 갔기 때문에 음식 안내와도 상관안했다는 분은 원글님 글의 핵심을 잘 못읽으신 것 같고..

    암튼, 제 주변에는 저런 경우(물만 주는 경우..)가 한번도 없었어서 좀 신기하네요.
    오늘도 82에서 사람과 인생을 배웁니다..;;;;; ㄷㄷㄷ

    원글님은 그분과는 집까지 찾아가며 교류할 필요 없는 듯.
    내 시간 쓰고 좋은 사람들과 만나기만도 짧은 인생이던뎁~

  • 85. 그니까요
    '17.6.19 12:44 AM (112.150.xxx.158)

    받을려고 원글에게 연락한거죠. 그래놓곤 자기가 놀러오라~노래부른건 싹 잊어버리고...
    선물사서 멀리서 찾아간 사람 머쓱하게 만들어요.
    자기가 잘나서 자기보러 찾아왔다고 선물도 당연한듯 받아챙기고, 자기 하소연만 줄줄 늘어놓고 대접은 형편없구요.

  • 86.
    '17.6.19 12:45 AM (180.224.xxx.96)

    제가 사가지고간 과일이나 음식 당연히 가족끼리 먹으라고 사가는데
    그리고 꺼내려고 하면 꺼내지 마라
    가족오면 함께 먹으라고 산거다 말해요
    우리집에 온 손님 가져온 음식도 잘먹겠다 말하고
    집에 있는 음식만 내놓고요

  • 87. ...
    '17.6.19 1:05 AM (39.7.xxx.157) - 삭제된댓글

    원글은 커피, 원글 자녀분들은 음료 대접받음. 아이들 간식은 원글이 싸간 걸로 먹였고 그 틈에 껴서 초대한 집 아이까지 같이 먹었다. -> 대접은 확실히 소홀하네요. 만약 내가 그 집 주인이고 손님 초대해놓고 보니 막상 집에 먹을 게 없다 싶으면 손님이 사온 거라도 내놨을 것 같아요. 이 글 제목이 "놀러갔는데 사 간 간식거리 하나도 안 내오는 집주인" 이기도 하고 댓글 중에는 "사간 음식을 내놓지 않을 때" 불쾌하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이 보여서 헷갈리긴 합니다. 앞으로는 손님 오면 아무리 준비한 음식 많아도 손님이 사온 음식 같이 내는걸로... ㄷㄷㄷ

  • 88. ...
    '17.6.19 1:06 AM (39.7.xxx.157)

    원글은 커피, 원글 자녀분들은 음료 대접받음. 아이들 간식은 원글이 싸간 걸로 먹였고 그 틈에 껴서 초대한 집 아이까지 같이 먹었다. -> 대접은 확실히 소홀하네요. 만약 내가 그 집 주인이고 손님 초대해놓고 보니 막상 집에 먹을 게 없다 싶으면 손님이 사온 거라도 내놨을 것 같아요.

    근데요.이 글 제목이 "놀러갔는데 사 간 간식거리 하나도 안 내오는 집주인" 이기도 하고 댓글 중에는 "사간 음식을 내놓지 않을 때" 불쾌하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이 보여서 헷갈리긴 합니다. 앞으로는 손님 오면 아무리 준비한 음식 많아도 손님이 사온 음식 같이 내는걸로... ㄷㄷㄷ

  • 89. ..
    '17.6.19 2:45 AM (121.161.xxx.1)

    아 답답.. 손님이 갖고온걸 같이 쉐어해서 먹느냐 아니냐가 쟁점이 아니라 호스트가 초대한 손님에게 적절한 대접을 하느냐 마느냐가 핵심이잖아요.

    집에 있는 음식이 밥과 김치뿐이면 사람 오라해놓고 그것만 줄거냐고요? 말귀 어두운 답답한 분들 계시네.. 사간 간식거리 안내놔도 그집에서 준비한 간식으로 충분히 갈음이 됐으면 호구취급 받았단 생각이 안들었겠죠...

  • 90. 그래도
    '17.6.19 6:33 AM (172.56.xxx.44)

    대부분 사람들은 자기가 손님접대하려고 음식도 준비하고
    손님이 사오신 것도 같이 까서 접대합니다.
    그게 정상이어요.
    식사때 와인들고 가면 그 와인도 같이 까서 나누면 서로 즐겁죠. 아니라고 생각하신분들 생각고쳐먹으세요.
    물론 준비한 음식이 차고 넘칠 땐 제외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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