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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레사 메이... 정치인으로는 생명 끝났다네요.
1. 테레사 메이 스스로 운명을 봉인했다
'17.6.17 3:01 AM (222.233.xxx.22)https://www.theguardian.com/uk-news/commentisfree/2017/jun/15/the-guardian-vie...
영국 화재 참사.. 아파트가 통채로 화염에 휩싸인 이유...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366695
영국화재 참사.. 400명 실종설이 돌고 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366868&page=1&searchType=sear...2. ㅇ
'17.6.17 3:10 AM (118.34.xxx.205)박근혜가 저기에도 있었네요. ㅜㅜ
3. ..
'17.6.17 3:12 AM (223.62.xxx.195)딱 세월호네요
4. ...
'17.6.17 3:24 AM (222.120.xxx.72) - 삭제된댓글박그네 케이스가 두루 연구된듯.
5. midnight99
'17.6.17 4:02 AM (94.5.xxx.162)글쎄, 메이 총리를 탐탁치 않게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만, 가디언 지는 날카로운 지성을 잃고, 매너리즘에 빠진지 오래되었어요. 금방이라도 볼셰비키 혁명을 일으며 부자들 다 없애버리자라고 선동이라도 하는 듯 하죠.
이번 화재로 인해, 영국의 최근 10년을 이끈 보수당 정권에 대한 비판이 높게 일어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캐머론 수상의 능력을 높게 칩니다. 2008년의 경제 위기는 정말로 위험했어요. 그 바닥을 치고도 끝끝내 살아남은 건, 보수당이 목소리 크고 드센 노동당의 저항에도 불구하고 강단있게 긴축정책을 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여기 영국에서 직업을 가지고 경제생활을 해보시면 알겠지만 급여의 20-50%가 세금으로 빠져나가고 그 세금에 빌붙어 사는 프리라이더들이 무수하게 많습니다. 정작 세금을 충당하는 경제활동인구는 집없이 살아도, 난민, 불법체류 등으로 흘러들어온 난민들이 인권이란 단어를 내세워 좋은 곳에 좋은 집 차지하고 사는 그런 모순적인 사례도 많아요.
선동꾼 가디언은 가난한 이들을 불타죽였다고 했는데, 정처없이 떠돌던 사람들 받아주고, 좋은 위치에 집도 한칸씩 내준 것도 결국 영국 정부에요. 돈에 눈먼 비정하고 살찐 자본가들의 나라라고 하기에는 이 영국이란 나라에서 가난하고 힘없는 이들에게 베푸는 바가 아주 많습니다.
왠지 모를 안타까움에 써봅니다.6. ...
'17.6.17 4:24 AM (47.157.xxx.208)Midnight99님 답글 감사합니다.
저는 미국에 사는 사람인데, 프리라이더 문제는 어디서나 골치가 아프네요.
저도 화재 후 보수당 욕만 했는데, 역시 큰 픽쳐를 보면 간단한 문제가 없군요.
영국에 여행가고 싶은데, 자꾸 안 좋은 소식이 들려오니 저도 안타깝네요...7. 자발적 노예?
'17.6.17 4:32 AM (175.223.xxx.162) - 삭제된댓글선동꾼 가디언은 가난한 이들을 불타죽였다고 했는데, 정처없이 떠돌던 사람들 받아주고, 좋은 위치에 집도 한칸씩 내준 것도 결국 영국 정부에요. 돈에 눈먼 비정하고 살찐 자본가들의 나라라고 하기에는 이 영국이란 나라에서 가난하고 힘없는 이들에게 베푸는 바가 아주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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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백년간 인도 비롯 전세계 식민지 쪽쪽 빤 국가에
웬 안타까움?
웬 수혜의식???????????8. 무지개장미
'17.6.17 4:44 AM (92.237.xxx.7)아무리 그래도 박근혜와 비교는 좀 많이 오버예요. ㄱㅎ와 비교대상은 아니예요
9. ㅇㅇ
'17.6.17 7:17 AM (175.121.xxx.13)선동어쩌구 하는걸 보니 한국의 새누리당 지지자 보는 듯 하네요.
교포같은데 유색인종 이민자가어쩜 백인 기득권 같은 말을 하고 있네요
ㅎㅎ10. fay
'17.6.17 7:22 AM (211.214.xxx.213)..현지에서 생활하시는 분 생각은 그렇군요.
영국 여행 다녀온지 얼마 안되어서 아이나 저나 괜히 영국소식이 남일같지 않은데, 안타깝고 슬픈 일이예요. 이 사건은 사고라지만 요즘 특히 영국에 테러가 잇달아 일어나는 이유가 뭘까요. 다시 가고싶다 늘 쳐다보는데, 사고가 많으니 확실히 꺼려지네요...11. ...
'17.6.17 7:38 AM (1.238.xxx.31)midnight99 글 잘 봤어요
여러관점에서 생각해 보게 하네요12. midnight99가 쓴 댓글 보세요
'17.6.17 7:47 AM (222.233.xxx.22)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367409
혼자보기 아까워서... 댓글 복사해놨네요
midnight99
'17.6.17 12:54 AM (94.5.xxx.162)
77.136 님 말씀에 하나 그른 것 없는데, 왜이리 비난하시는지?
위추 버튼이 있으면 눌러드리고 싶네요.
진짜로 프랑스 사정 아세요? 혹시 일은 안하고 말은 많은 프랑스 업무환경이라던가,
밑빠진 독에 물붓기 식의 방만한 사회보장제도하며...
신자유주의라고 무조건 욕할게 아니에요. 이명박이 한 짓은 부패와 횡령이죠. 신자유주의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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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night99
'17.6.17 4:22 AM (94.5.xxx.162)
원글님. 세계 곳곳의 동향을 82에 알려주시는 것은 매우 감사한데요.
댓글을 보니, 오해와 오독이 심하십니다.
첫째, 윗 댓글 중 그 누가 꼭 프랑스에 살아야만 신자유주의를 안다고 말했습니까?
둘째, 신자유주의와 세계화 (글로벌리즘)에 대한 비판이 일게 된 배경을 더 공부해보세요. 북유럽 말고요, 서유럽처럼 시장경제의 병폐를 겪고, 노동자들의 저항으로 사회보장제도를 일찌기 도입했다가, 인구의 노령화 및 난민의 유입 등에 대한 미래 예측에 실패해서 국가재정이 파탄이 나도, 주요기간산업은 제3세계에 모조리 뺏기고, 자국의 노동인구의 근면성은 일찌감치 상실되고, 의욕도 사라져 교육의 수준은 점점 떨어져가며 추락만 거듭하던 시기에 그나마 활력을 불어넣어준 것이 신자유주의와 세계화에요.
물론, 부작용도 많이 있지요. 그러나 신자유주의 및 세계화가 곧 기득권세력의 경제죽이기 정책이란 극단적 정의에는 아연실색하게 됩니다. 너무 한 쪽의 시선에 경도되어 분노가 이성을 삼킨 듯이 보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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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신자유주의로 더 과감하게 개혁해야 한다는 자칭 프랑스 교포라는분의 댓글
뭘좀 알고 쓰시죠
'17.6.16 11:09 PM (77.136.xxx.45)
프랑스거주자입니다.
이미 5년 10년 전에 해야했던 개혁을 이제야 하는거에요.
피용의 개혁안이 더 과감해서 1차 투표땐 전 피용을 찍었었지만 마크롱한테 이제 기대를 걸어봅니다.
지금이라도 개혁해서 다행이에요. 프랑스 미래에 일말의 희망이 이제서야 보입니다
원글이에게
'17.6.16 11:29 PM (77.136.xxx.45)
지금까지 개혁을 안했기 때문에 프랑스경제가 최악인거에요. 일예로 진심 1주일에 35시간 일하고 휴가 5주에 병가 무한정 받으며 근무하(는 척하고) 평생 사회보장 받는게 가능하다 보세요? 이런사람은 그래도 양반이려나요 평생 세금 안내고 평생 사회에 빌어붙어 사는 수백만명에 비하면.
이나라가 지나친 사회주의 때문에 세계적으로 완전히 경쟁성을 잃었잖아요. 무슨 수로 그 경비를 다 대나요?13. . . .
'17.6.17 7:49 AM (211.36.xxx.109)예전에 어떤 사건 뉴스에서 본 건데 화장을 하면 DNA 검출이 불가능 하답니다
지금 화재수준이 너무나 심각하죠14. 수구라는 작자들은
'17.6.17 8:35 AM (110.35.xxx.13) - 삭제된댓글하나같이 저래요
헬조선이나 영국이나15. 썸머스노우
'17.6.17 8:45 AM (49.168.xxx.199)미드나이트99님 댓글 감사합니다.
다른관점에서 생각해보게 되네요..16. fay
'17.6.17 9:07 AM (211.214.xxx.213)원글님, 미드나잇님과 의견이 다른건 알겠는데, 심하시네요. 댓글 복사해놓으신거 뭐가 잘못되어서 복사까지 해놓은건지 모르겠어요.
17. 뭐...
'17.6.17 9:20 AM (61.83.xxx.59) - 삭제된댓글돈 모자르다고 세금 인상과 긴축 재정을 외치지만 한편에선 법인세 인하를 주장하는게 보수당의 민낯이죠.
18. 뭐...
'17.6.17 9:21 AM (61.83.xxx.59)돈 부족하다고 월급쟁이의 세금 인상과 긴축 재정을 외치지만 한편에선 법인세 인하를 주장하는게 보수당의 민낯이죠.
19. 정치생명은
'17.6.17 10:23 AM (221.148.xxx.8)얼마전 강행한 조기 총선 참패 로 이미 목숨줄 끊어진 거 아니었나요
근데 우리는 탄핵이라도 할 수 있지
영국 같은 의원내각제는 어떻게 하나요
총선은 끝났고 그나마 다수당이 보수당 아닌가요 그럼 또 총리는 보수당에서 나오는 거 아닌가
정권교체 는 그다음 총선 이후인가요 아님 연립내각 구성인가요
궁금해지니 제가 그냥 찾아볼께요 ㅎㅎ20. ...
'17.6.17 10:26 AM (211.36.xxx.71)베풀었다고??? 뭔 개소리냐.
21. phua
'17.6.17 11:32 AM (175.117.xxx.62)503호나 똑같네.. 했는데
미드나잇님 글을 읽어 보고서 생각을 바꿨습니다^^22. 미드나잇님 글 읽고 알고 가요
'17.6.17 3:53 PM (211.107.xxx.182)그럼 그렇지 암만 그래도 503호 같은 인물하고 비교가 되겠나요...
23. 신자유주의자들 득시글 거리네요
'17.6.18 5:22 PM (222.233.xxx.22)신자유주의를 찬양하는 미드나잇99... 이분 유시민 지지자 아니었나요?
제기억엔 유시민 지지자였던걸로 기억해요.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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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night99
'17.6.17 4:02 AM (94.5.xxx.162)
글쎄, 메이 총리를 탐탁치 않게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만, 가디언 지는 날카로운 지성을 잃고, 매너리즘에 빠진지 오래되었어요. 금방이라도 볼셰비키 혁명을 일으며 부자들 다 없애버리자라고 선동이라도 하는 듯 하죠.
이번 화재로 인해, 영국의 최근 10년을 이끈 보수당 정권에 대한 비판이 높게 일어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캐머론 수상의 능력을 높게 칩니다. 2008년의 경제 위기는 정말로 위험했어요. 그 바닥을 치고도 끝끝내 살아남은 건, 보수당이 목소리 크고 드센 노동당의 저항에도 불구하고 강단있게 긴축정책을 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여기 영국에서 직업을 가지고 경제생활을 해보시면 알겠지만 급여의 20-50%가 세금으로 빠져나가고 그 세금에 빌붙어 사는 프리라이더들이 무수하게 많습니다. 정작 세금을 충당하는 경제활동인구는 집없이 살아도, 난민, 불법체류 등으로 흘러들어온 난민들이 인권이란 단어를 내세워 좋은 곳에 좋은 집 차지하고 사는 그런 모순적인 사례도 많아요.
선동꾼 가디언은 가난한 이들을 불타죽였다고 했는데, 정처없이 떠돌던 사람들 받아주고, 좋은 위치에 집도 한칸씩 내준 것도 결국 영국 정부에요. 돈에 눈먼 비정하고 살찐 자본가들의 나라라고 하기에는 이 영국이란 나라에서 가난하고 힘없는 이들에게 베푸는 바가 아주 많습니다.
왠지 모를 안타까움에 써봅니다.24. 댓글 복사해놓습니다
'17.6.19 2:09 PM (222.233.xxx.22)phua
'17.6.17 11:32 AM (175.117.xxx.62)
503호나 똑같네.. 했는데
미드나잇님 글을 읽어 보고서 생각을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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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아님도 유시민 지지자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