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여행하다가 여름에 한국 친지들 선물 잔뜩 사서 들어갈 계획인데요
선물이 꽤 많아서 식구수대로 이민가방에 좀 많이 넣어서 들어갈 예정인데
괜찮을까요?
주로 친정엄마, 시어머니, 올케, 시누이들 패딩, 코트 옷들
화장품, 구두 이런건데
패딩만 한 8개 될거 같고 화장품은 많지 않지만
영양제가 좀 있구요
신발들 있는데..
저희 짐에 막 섞여요
택은 떼어서 가는데 이 물건들이 일년 전에 미국 지인이 사놓은 물품이라
새거라고 할수가..
최근에 미국서 영구 귀국하셨거나 이사해보신 분 계실까 해서요..
세관신고만 제대로 하면 됩니다
귀국짐은 보통 배로 따로 부치고, 비행기 타고 들고 들어오는 짐은 당장 필요한 것들 위주라서.. 수하물 최대 한도나 기껏해야 한두개 엑스트라로 더 가지고 들어올텐데요. 택 떼고 본인 짐에 섞여있으면 딱히 일일이 신고 안 해도 세관에서 뒤져가며 문제삼을 일은 별로 없는데요. 그래도 1인당 짐으로는 지나치게 많다던가, 고가품이 많다든가 하면 랜덤 체킹에 걸린다면 어떨지 모르겠네요.
영국에서 한국올때 45키로 이민자가방에 들고 온적있어요. 상해 스탑오버했구요. 제가 쓰던 물건이라 따로 신고 안했고 부피는 굉장히 컸는데 아무 문제없이 들어 왔어요. 아마 35키로는 이민자가방에 10키로 정도는 다른 가방에 나누어서 수화물로 가지고 왔어요. 숭화물로 물건 거의 보내고 비행기에는 노트북과 핸드백 정도만 들고 타라고 해서. 남방항공인지 동방항공인지 둘중하나였는데 수화물을 저 무게까지처리해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