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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해찬세대들이 지금 3ㅇ대이죠?

^^ 조회수 : 2,261
작성일 : 2017-06-15 18:28:34
그때 야지못하게하고 4시30분 하교시켜라고 지시가
내려왔는데
그당시에 마침 피시방이 첨 생겨나서
일찍 마친 학생들이 집에 바로 안가고
거기로 많이 갔고 겜중독자도 많이 생겼다고
자기들은 정말 억울한세대라고 하던데요.
근데 이해찬세대중에 그런 풀어진 환경속에서도
안흐트러지고 잘 해서
좋은직업 가진 사람이 있긴 하겠죠?
세대간 단절은 없을테니까.
그런 분들은 어케 공부를 해냈을까요?
IP : 223.62.xxx.238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17.6.15 6:30 PM (175.223.xxx.190)

    오히려 그 세대..억울한 세대라고 안하는데요?
    무슨 소린지,,

  • 2. .....
    '17.6.15 6:32 PM (211.36.xxx.83)

    솔직히 강제자습 안 시켜서 성적 떨어졌고 대학 못갔다고 하는 게 제일 비약이네요.ㅎㅎ 공부할 사람은 다 하고 학원 갈 사람은 다 했어요. 다만 그 시절에 83년생 02수능이 겹쳤는데 수능이 너무 어려워서.. 그건 좀 문제가 있다고 봐요..

  • 3. 그래요?
    '17.6.15 6:34 PM (183.102.xxx.36)

    그 시절에도 반에서 10등안에 드는 애들만 모아서 야자
    시키고 다들 대학 잘 갔어요.

  • 4. ...
    '17.6.15 6:35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댓글달기 전에 어그로 전문인지 확인 요망!!!

  • 5. ^^
    '17.6.15 6:44 PM (223.62.xxx.238)

    생각이 다양한가보네요.
    그저 듣기싫으면 어그로라 하나봐요?

  • 6. ....
    '17.6.15 6:47 PM (124.49.xxx.100)

    이해찬세대에 대한 불만 저도 많이 들었어요.
    이해찬 세대신 분들 경험담 듣고 싶네요.

  • 7. 02학번
    '17.6.15 6:51 PM (203.254.xxx.51) - 삭제된댓글

    저희학교는 3시반에 귀가했어요.
    고2까지요.
    친구들하고 매일 만화책 빌려보고 놀았어요. 고3때 반짝 공부했구요.
    그때가 01학번때 수능 만점자 60명 가까이 나오다가
    수능이 확 어려워졌는데 저는 변별력있고 좋았던 거 같아요. (

  • 8. 02
    '17.6.15 6:53 PM (203.254.xxx.51)

    저희학교는 3시반에 귀가했어요.
    고2까지요.
    친구들하고 매일 만화책 빌려보고 놀았어요. 고3때 반짝 공부했구요.
    그때가 01학번때 수능 만점자 60명 가까이 나오다가
    수능이 확 어려워졌는데 저는 변별력있고 좋았던 거 같아요. (이건 개인차이가 있겠지만.ㅎㅎ)
    아무튼 저도 그렇고 제 친구들도 그렇고
    그안에서 서울대도 가고 의대도 가고 그랬어요.

    그래서 요새 저희 아이들보면 저때보다 공부를 훨씬 많이 해야하는 세대 같아서 안쓰러워요.

  • 9. ...
    '17.6.15 6:55 PM (39.7.xxx.43) - 삭제된댓글

    저 이해찬 세대에요.
    갑자기 수능이 쉬워져서 변별력이 떨어졌어요.

  • 10. ...
    '17.6.15 6:57 PM (39.7.xxx.43) - 삭제된댓글

    저 이해찬 세대에요. 99학번.
    아마 98학번 때부터인 것 같은데 갑자기 수능이 쉬워져서 변별력이 확 떨어졌어요.
    공평하지 못하다고 생각했어요.

  • 11. 정책
    '17.6.15 6:58 PM (121.170.xxx.45) - 삭제된댓글

    평준화되고 시험 쉽게 나와서 100점자리 수두룩하고..
    그 와중에, 결국 대학은 줄서기로 간다고 생각한 엄마들은 빡세게 돌렸어요.

  • 12. ...
    '17.6.15 7:02 PM (39.7.xxx.43) - 삭제된댓글

    수능은 어렵게 나오는 게 맞아요.
    전 99학번인데 98년부터 수능이 갑자기 쉬워지는 바람에 변별력이 없어졌어요.
    불공평하다고 생각했네요.

  • 13. .....
    '17.6.15 7:11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변별력을 잃었다고 하는데 그거야 수능출제자들이 난이도 조절을 못한거고 이해찬세대라사 피봤다는거 안믿겨요
    공부 못한 애들은 못한대로 지방대 전문대 갔고
    공부 잘한 애들은 거의 예상을 벗어나지 않고 좋은 대학 갔어요.
    자기입으로 이해찬 세대라서 망했다는 애들보면 양심이 없어보이더라구요. 잘 갔다더라도 크게 좋은 대학 갔을 거 같지 않던데
    외려 상위권 애들은 자기 결과를 순순히 받아들였던 기억이 나네요

  • 14. ...
    '17.6.15 7:20 PM (39.7.xxx.43) - 삭제된댓글

    공부 잘한 애들 기준이 뭔지 모르겠지만 전 상위권 외고였는데, 제 주위에서는 모의고사 내내 서울대 갈 수 있었던 애들이 연고대로 많이 갔어요. 연고대도 못 갈거라 여겨졌던 공부 못하는 애들도 연고대 갔고요.
    그래서 98년 수능, 99년 수능 다 선생님들부터 학생들까지 멘붕이 왔어요.

  • 15. ...
    '17.6.15 7:23 PM (39.7.xxx.43) - 삭제된댓글

    공부 잘한 애들 기준이 뭔지 모르겠지만 전 특목고였는데, 제 주위에서는 모의고사 내내 서울대 갈 수 있었던 애들이 연고대로 많이 갔어요. 연고대도 못 갈거라 여겨졌던 공부 못하는 애들도 연고대 갔고요. 그 다음 해에는 이대 정도나 갈 수 있었던 공부 못했던 학생이 계열 전국1등을 해서 다들 당황했고요.
    그래서 당시 선생님들부터 학생들까지 멘붕이 왔어요.

  • 16. ...
    '17.6.15 7:30 PM (39.7.xxx.43) - 삭제된댓글

    상위권 애들, 공부 잘한 애들 기준이 뭔지 모르겠지만 전 특목고였는데, 제 주위에서는 모의고사 내내 서울대 갈 수 있었던 애들이 연고대로 많이 갔어요. 연고대도 못 갈거라 여겨졌던 공부 못하는 애들도 연고대 갔고요. 그 다음 해에는 이대 정도나 갈 수 있었던 공부 못했던 학생이 계열 전국1등을 해서 다들 당황했고요.
    그래서 당시 선생님들부터 학생들까지 멘붕이 왔어요.

  • 17. ...
    '17.6.15 7:44 PM (175.223.xxx.106)

    제가 1세대인데요. 말도 안되는 소리죠..피씨방은 그 전부터 있었고요. 야자를 시키나 안시키나 등수대로 대학가는데 억울한 사람은 이해찬 세대만 있나요? 매년 나오죠.. 야자안하고 띵가띵가 놀아서 좋았는데요.. 특목고 애들이 상대적으로 피해가 컸죠..내신이 일반고에 비해 안좋게 반영이 돼서 서울대 많이 못 간걸로 알아요..억울한건 01학번들이죠

  • 18. ...
    '17.6.15 7:47 PM (222.120.xxx.72) - 삭제된댓글

    이해찬 교육정책은 재앙 맞죠

  • 19. 하기나름
    '17.6.15 7:54 PM (175.209.xxx.81)

    가까운 지인과 친구들 케이스에요. 지방 대도시에요. 남고였고 동네 학원다니고 그 마저도 사정이 안되는 아이들은 혼자 공부했어요. 놀기도 했지만 고등학교때는 다들 열심히 공부했어요. 서울대, 카이스트, 한양대, 건국대(수의학), MIT, 동경대 진학했어요. 외국 대학원 진학도 부모 힘 빌리지않고 스스로 했어요. 참 대견한 친구들이에요.

  • 20. ...
    '17.6.15 8:10 PM (222.120.xxx.72) - 삭제된댓글

    고마해. 알바인거 티나

  • 21. ^^
    '17.6.15 8:30 PM (39.112.xxx.205)

    알바아냐
    학부모야 학부모!!

  • 22. ..
    '17.6.15 8:59 PM (223.62.xxx.46)

    03학번인데요.
    저는 수능 잘보고 대학 괜찮게 가긴 했는데,
    저 고1때 성적 되는 애들 신청받아서 독서실이 따로 있었어요.
    그때 수학공부 많이 해둔거 크게 도움 받있고요.
    고2,고3땐 야자 다같이 했던거 같습니다.

    이해찬 세대라 해도 학교마다 약간 편법으로 야자 하는데
    많이 있었다 들었구요..

    저는 강제 전체 야자는 안해도 신청받아
    선생님 관리하에 학교서 공부하고싶은
    애들은 공부할 수 있게 했으면 좋겠어요.
    독서실은 돈20 나가는 것도 그렇고
    강제성도 없고 감독하는 사람이 없어 여러모로 고등학생한텐
    별로인것같거든요.

    그리고 수능 무력화,학종 확대는 결사반대구요.

  • 23. ...
    '17.6.15 9:11 PM (222.120.xxx.24) - 삭제된댓글

    하여간 교육정책땜에 문정부 폭망예고 서막이 열린듯

  • 24. ....
    '17.6.15 9:13 PM (222.238.xxx.103) - 삭제된댓글

    뒤죽박죽이었고, 결과적으로 학생들은 그러그러한 상황 속에서도 있는 대학이니 어디든 나눠 들어갔는데, 기본을 모르고 들어온 신입생들을 받고 교수들이 몇년간 멘붕이었죠. 학생들은 자기들이 왜 욕먹는지도 모르는데 최저학력의 세대 어쩌고 하는 소리를 들어야 했고, 교수들은 수준 팍 낮추어 기초부터 가르치느라 멘붕.. 그랬어요.

  • 25. 이해찬이 낫네
    '17.6.15 9:16 PM (175.223.xxx.90)

    수능 오등급으로 나눠 추첨하자는 것보단 이해찬이 낫겠구만 아 진짜 아파트 추첨이냐 대학입시가!!! 로또야!!?? 김동연이는 판교 당첨도 잘되더만 어 이젠 고위공직자 자식들은 대학도 서연고로 잘만 당첨되겠네!!!!!

  • 26.
    '17.6.15 9:25 PM (118.219.xxx.92)

    02학번인데 지금도 이 갈아요

  • 27. 름름이
    '17.6.15 9:49 PM (223.38.xxx.214)

    02학번ㅎ 그때 수능 진짜 어려웠어요. 02가 젤수준 떨어진다고 대학에서 안좋아한다는 소문도 들어본 학번이예요. 진짜 심각하게 어려워져서 국어듣기 1번부터 멘붕이었네요. 절에 가서 어딜 찾아가는 문제인가 했는데;;

  • 28. 그세대
    '17.6.15 10:14 PM (119.71.xxx.35)

    단군이래 최저학력이라고 했죠
    공대교수들이 따로 수학 가르침
    공대수업 못따라와서

  • 29. ....
    '17.6.15 10:36 PM (110.70.xxx.104)

    03학번 어리둥절 ㅋㅋㅋ
    지금 애들은 뭐 우리보다 낫나요?
    어차피 의대갈 애들은 다 의대가서 의사하고
    변호사 될 애들은 로스쿨, 사법고시 통과했고
    대기업 갈 애들도 다 갔어요.

    님이 왜 맘대로 내 인생 판단하고 하나요 ㅋㅋㅋ

  • 30. ....
    '17.6.15 11:22 PM (211.36.xxx.125)

    제가 86 언니가 83인데 이해찬 세대라고 할 만한 게 83년생인데 솔직히 분위기를 그렇게 만들어놓고 수능을 그렇게 어렵게 내면 문제 있는 거죠. 수능이 너무 어려워서 이건 변별력이 있는지조차 모르게 됐으니... 다만 언니 케이스를 보면 명문고를 다녀서 그런가... 그냥 잘될 사람은 다 잘되고 그러더만요... 86년생인 저때는 ebs위주로 공부하라고 인강부터 교재까지 거의 시작이었는데 수능도 쉬웠고 ebs에서 같은 문제도 많이 나왔어요. 정책만큼 수능도 글게 따라줬던 거죠. 이해찬 정책 가지고 자기 대학 못갔다는 정말 웃기는 말이긴 한데 그래도 좀 과도기였다고는 생각해요. 이해찬 때문에 수능 망치고 대학 못 간 사람은 못봤네요..ㅋㅋㅋ 만약 있다면 자기객관화가 굉장히 안 된 사람일듯ㅋㅋ

  • 31. 자기
    '17.6.16 12:29 AM (124.51.xxx.59)

    공부 못한걸. 별이유를 다 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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