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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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지 색상 추천해주세요
도배하려고 하는데 색상 고민이 많이 되네요.
화이트는 너무 밋밋하고 차가워보일까봐,
아이보리는 촌스러울까봐 고민이에요.
첫번째는 집이 넓어보여야하고
두번째는 따뜻한 분위기가 되었으면 해요.
많은 색들 중에
어떤 색으로 하는게 좋을까요?
1. ㅎㅎㅎ
'17.6.15 12:35 PM (211.36.xxx.37)저희 올3월에 이사하면서 벽지도 했는데요
화이트랑 그레이 딥그레이 이렇게 세가지 색깔로
했는데 깔끔합니다. 유행탈까 걱정했는데 전 괜찮더라구요2. 이게 제가해보니
'17.6.15 12:42 PM (218.155.xxx.45)베이지,옅은 회색 요런건 별로세요?
그리고 색상은 두번째고
제가 몇번 해보니까요.
벽지가 아주 비싼건 아무 색이나 해도 그 색이 더 돋보이고
괜찮아요.
요 앞 전에는 최고로 비싼 벽지로
제가 못고르고
누굴 시켰더니
색은 대충 베이지도 꼭 때묻은 색 같은걸로
그 색만 보면 정말 보기 싫은....
했는데 보는 사람마다
요거 멋스럽다,비싸겄다! ㅎㅎ
10년 살고 팔고 나왔는데 벽지가 멀쩡해서
이사 들어오는 사람들이 도배 안하고 들어왔어요.
그런데
지금 살고 있는 집을
인테리어에 돈 많이 바르지 말자 하고
나름대로 색을 고른다고 골라 했는데도
보통 도배지로 했더니 싼 티 나요ㅎㅎ
인테리어 가게에서 급 대로 벽지를 놓고
한 번 비교를 잘해보시고
고르세요.3. 보통
'17.6.15 12:44 PM (112.153.xxx.100)아이보리.크림.베이지 정도로 많이 하죠. 여기에 전구색 등만 해도 넓어보이고 따뜻해보여요. 촌스럽다고 느껴지는건 가구랑 다른것과 매치가 안되었서겠죠. 벽지 색상의 문제는 아닌듯 해요.
4. 날씨가 사랑스러워
'17.6.15 12:50 PM (112.155.xxx.50)아..색상보다는 벽지 질, 전체적인 조화가 중요한가보네요.근데 이번에는 비싼 벽지로 못할 것 같아요ㅠㅠ실크 벽지도 못하고 제일 싼 벽지로 해야할 것 같거든요. 합지? 벽지로요ㅠㅠ 베이지, 옅은 회색,아이보리, 크림...참고할게요. 싼 벽지여도 화사하고 따뜻한 분위기가 나길...바래봅니다..ㅋㅋ
5. 벽지 값차이
'17.6.15 1:14 PM (175.208.xxx.26)크지 않아요
인건비 비중이 높지 벽지 차이는 얼마 차이 지지않아요
이왕이면 좋은걸로 ㅠㅠ6. ....
'17.6.15 1:15 PM (125.186.xxx.152)40평인데 넓어 보이는게 중요한가요??
벽지는 샘플로 보는 것보다 색이 연해보여요.
무늬 없이 좀 진한색으로 해도 깔끔하고 고급스럽고 넓어보이고 괜찮아요.
우리집 거실은 중간회색인데 하얀 몰딩이랑 어울리니까 깔끔하고 괜찮구요.
아이가 자기 방 벽지를 초콜릿색을 골라서..맘대로 하라고 그렇게 해줬는데 의외로 어둡지않고 괜찮아요.7. 요즘은
'17.6.15 1:19 PM (203.81.xxx.6) - 삭제된댓글한복치마나 벽지나 그레이가 유행인가봐요
절대 후회없는 색은 화이트죠
무늬들어간 화이트면 무난할거에요
한벽만 포인트 해도 되고요8. ...
'17.6.15 1:23 PM (211.109.xxx.93) - 삭제된댓글자가이면 비싼 걸로,
전세이거나 자가지만 아이가 어리면 굳이 비싸지 않아도 좋을 것 같아요.
그래도 도배 한번 시작하는 건 엄청난 용기와 번거로움이 필요한 일이고,
위에 님 말씀처럼 도배지 가격은 생각 보다 차이가 크지 않으니
가격대 잘 비교해 보세요.
저렴한 벽지로 하시려거든, 만약 아이가 어리지 않다면
화이트로 하시길 권해요. 아이가 어리다면 화이트에, 일부분만 따뜻한 색으로 포인트 주기... 정도로...
도배사님도 아이보리는 권하지 않을 걸요? 누~런 느낌난다고..
화이트도 도배중이나 처음 이삼일은 좀 충격적으로 창백하게 보일 수도 있는데 며칠만 지나면
흰색인지 눈에도 안 들어오고 깨~~끗하다는 생각만 들거에요.
다른 소품 같은 걸로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분위기 연출하면 어떨지.....9. 날씨 좋은 줄 알았는데 미세먼지 나쁨..
'17.6.15 1:42 PM (112.155.xxx.50)도배견적 내보니 실크벽지랑 합지벽지 차이가 100만원 나더라구요. 그래서 합지로, 그 중에서도 싼 벽지로 하려고 했는데...도배지 가격 얼마 차이 안 난다고 하시는 분들은 어떤 벽지 말하시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검색해봐야겠네요....지금 있는 벽지가 오래되어서 누런색이에요. 그래서 아이보리는 내키지 않더라구요. 지금이랑 비슷한 느낌일까봐요. 하얀색도 평생 했던 색이고...제 마음이 허한걸까요? 왜 이리 따뜻한 느낌이었으면 좋겠다~싶은지...북유럽, 모던 이런거 싫으네요.ㅋㅋ
10. 날씨 좋은 줄 알았는데 미세먼지 나쁨..
'17.6.15 1:45 PM (112.155.xxx.50)넓어보이는거 중요해요. 앞집이 어제 문을 열어두어서 힐끗 봤는데, 잠깐 사이에도 숨이 헉 막히게 좁아보이더라구요. 물건 때문이 아니고, 벽지가 벽돌무늬 갈색, 초록색 뭐 이랬는데...너무 좁아보였어요.
11. 음
'17.6.15 1:54 PM (112.153.xxx.100)인테리어 디자이너 의견입니다.
벽지는 하드 웨어라고 보면 된다고 해요. 자주 바꾸기는 번거로우니..조금은 밋밋해 보여도 내츄럴하게 가는데 좋다고 했어요. 포인트를 줄려면..벽지가 아닌 다른 소품으로 하는게 좋다고 해요. 넓어보이는것 보다 사무실도 아니니 환한 분위기가 좋고, 그래서 벽지는 흰색.베이지 등등이 질리지 않고 좋다더군요.12. 조명
'17.6.15 1:57 PM (112.153.xxx.100)LED 로 간접 조명 하셔도 좋을듯 해요. 간접조명이 좀 어둡지만, 전기료 부담이 적으니..오래 켜두셔도 좋구요. 최근( 3년전기준)은 직접 조명 다 없애던지..매립형 아니어도 간접조명 효과내는 등도 많더라구요.
13. 댓글들 감사해요.
'17.6.15 2:19 PM (112.155.xxx.50)82에 물어보길 잘했네요. 흰색 벽지에 커튼박스에 꼬마전구줄? 달아서 간접조명 효과낼까 싶어요. 댓글들 읽으니 머릿속에 이렇게 저렇게 하면 되나 아이디어가 생각나네요^^
14. ..
'17.6.15 8:28 PM (222.237.xxx.171) - 삭제된댓글웜그레이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