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족의 갑작스런 죽음을 이겨내는 방법이 있을까요?

ㅇㅇ 조회수 : 3,977
작성일 : 2017-06-15 02:06:54
특히 사춘기 아이가 있는 집은 어떻게 말을하며 다가가야 하는지 ...

어른들도 감당하기 힘든데 아빠의 갑작스런 일들이 조카에게 얼마나 큰 충격일지 

감히 생각조차 못 하겠어요


겉으론 의젓해요. 중3 남자 아이인데 오히려 맘속으로 꾹꾹 참는게 아닌가 ...

IP : 1.239.xxx.20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만히
    '17.6.15 2:17 AM (42.147.xxx.246)

    안아 주세요.

  • 2. ㅇㅇ
    '17.6.15 2:27 AM (1.239.xxx.209)

    장례식후 조카 아이가 맘고생이 심했는지 링겔맞고 누웠다 하는데.. 좋아하는 음식이라도 만들어서 가려하는데 .. 맘이 너무 아프네요

  • 3. 그냥
    '17.6.15 3:20 AM (191.184.xxx.154)

    아이와는 우선 일상 이야길 하고,
    아이가 아버지 이야길 하길 원하면 원글님과 아이 아버지와 있었던 추억을 이야기 해주세요.

  • 4. midnight99
    '17.6.15 3:51 AM (90.214.xxx.230)

    평생 트라우마로 남아요.

    대신에 조카 아이에게 원글님은 아빠의 살아 생전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사람인거죠.
    191님 말씀처럼 아이가 원할 때마다 그런 아빠의 기억을 즐겁게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크게 힐링될겁니다.

  • 5. ...
    '17.6.15 6:08 AM (220.78.xxx.46)

    저도 엄마 아빠의 어린시절 이야기라던지..
    그리워하는 마음과 추억들을 이야기해주시면
    참 좋더라구요.

  • 6.
    '17.6.15 8:51 AM (61.255.xxx.98) - 삭제된댓글

    같은 상황인데 그냥 지켜봐주는게,,주위의 어설픈 위로는
    상처가 되더군요 아무말 않고 그냥 안아주거나 말없이 곁에 있어 주는거,, 무언가 말로 도움이 될거라는게 착각이예요
    그냥 있으면 무관심하다고 생각할까봐 여러 시도를 할수도 있지만 그냥 마음으로 다 알아요 그러니 당사자들이 조금 이겨낼때까지 그냥 지켜봐주세요

  • 7. ..
    '17.6.15 9:39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저는 얼마전에 17년건 키우던 강아지 잃었는데요. 제가 받은 충격은
    아이를 잃은 충격과 같아요
    말없이 모른척 하는 사람이 참 밉고 싫어요.상처 받아요
    되도 않은 말이라도 상심에 대해 위로의 말을 해주고
    관심을 주는 사람이 넘넘 고마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7619 카카오 미니 어떨가요? ... 2017/09/11 547
727618 수박 잘 처리 됐어요 17 .... 2017/09/11 2,685
727617 고등내신 잘하는법 2 중3 2017/09/11 1,507
727616 대기업 들어간 사람들은 자소서에 장래 희망과 학업을 어떻게 연결.. 3 ........ 2017/09/11 926
727615 욕실곰팡이 4 너무 2017/09/11 1,626
727614 마른미역을 발견했는데 유물인줄...먹어도되나요 7 ㅇㅇ 2017/09/11 1,359
727613 책상높이 좀 높이려면 뭘로 받치는게 좋을까요? 12 난감 2017/09/11 1,980
727612 워터픽 추천 해주세요 3 ㅠㅠ 2017/09/11 1,582
727611 일본 오사카교토 가보신분들 괜찮던가요? 5 ,,, 2017/09/11 1,793
727610 대구에 반찬배달해주는곳없나요? 2 .. 2017/09/11 876
727609 전술핵에 대해 쉽게 설명된 기사나 사이트좀 12 .. 2017/09/11 545
727608 추석 상해여행 8 2017/09/11 1,354
727607 마늘 놓으니까 초파리가 없어요 4 마늘 2017/09/11 2,237
727606 딸만 있는집 첫제사문제 8 고은아 2017/09/11 2,837
727605 육군 보내신분, 적금 질문있어요 5 이병맘 2017/09/11 1,199
727604 중3 국어인강과 과학 인강 어느선생님이 좋은가요? 감사합니다... 2017/09/11 412
727603 자격지심 있는 사람 상대하기 피곤해요 7 2017/09/11 3,842
727602 유시민이 정의당 국회의원 후보로 나온다면 7 ㅇㅇ 2017/09/11 1,002
727601 알뜰폰 구매 예정인데 15일후 가격하락이랑 상관있나요? 3 알뜰폰 2017/09/11 895
727600 다낭 가보신분 여쭤볼게요~ 5 다낭 2017/09/11 1,818
727599 정신장애 시어머니 흉기로 찌른 30대 며느리 검거 17 news 2017/09/11 5,682
727598 이혼 1인 소송 해보신분 계세요? 사쿠라모모꼬.. 2017/09/11 662
727597 구운마늘환 드셔보신분? 1 ㅇㅇ 2017/09/11 487
727596 이틀 일하고 그만뒀을경우에 돈 줄까요 9 가을비 2017/09/11 3,261
727595 결혼식에 흰색 자켓 입는것 민폐일까요? 19 ㅇㅇ 2017/09/11 12,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