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생 휴게소 방치’ 교사 직위해제... 학부모, 학생은 "잘못없다."
막상 그 반 학생 학부모들은 담임 위해 탄원서 쓰고
피해자라 주장하는 아이는 전학가서 터트린거라는데
고속도로 한가운데 휴게소가 멀리 있는데
애한테 언제까지 참으라고 할 수도 없는거고 ,
만약 갓길에 세웠다가 버스기사말대로 사고로 이어져서
서른명이 세월호참사와 같은 교통사고로 이어졌다면..?
기레기가 사람 인생 망치는거 참 쉽고요
네티즌들 키보드두들기는것도 참 무섭네요
아침부터 아픈 애가 가서 무슨 큰 일 날 지 안날지도 모르면서 반 아이들에게 피해주면서까지 여행 강행한 학부모는 무슨 생각인건지...
1. ....
'17.6.14 12:17 PM (175.223.xxx.5)2. 1111
'17.6.14 12:35 PM (210.218.xxx.70)아픈아이를 세상에, 어쩜 부모가 , 자식을 귀찮은 존재로 생각하고 있네요.
3. 언론이 문제
'17.6.14 12:38 PM (61.80.xxx.33)자극적이지 않으면 클릭이 안되니까...
이게 온나라 사람들 입방아에 오르내릴 일인가4. 부모가 아동학대
'17.6.14 12:38 PM (211.114.xxx.182)교사는 아이 똥 눈 거 발설하지 말라고 했다는데 부모가 전국에 애를 망신시켰네요.
아동학대하는 학부모들이 교사 걸고 넘어지는 경우가 많은 듯...5. ᆢ
'17.6.14 1:01 PM (125.130.xxx.189)아이 입장에서는 배가 아프고 계속 화장실 가야할거니까
저라도 휴게소에서 부모 기다리겠다고 할 것 같아요
계속 반 친구들과 교사에게 폐를 끼치는게 얼마나 싫었겠어요? 이 부모가 그런 일을 이해 못 하고 터트리는거 보면
매우 고약한 성품일거 같아요6. ...
'17.6.14 1:11 PM (175.223.xxx.5)할아버지가 교사 그만두게 할거라고 난리쳤다는데
그런 저질 기사를 써서 한 사람 입장을 끝장ㄷ냈군요
그 교사도 누군가의 어머니일텐데
참 씁쓸하네요7. ...
'17.6.14 1:12 PM (175.223.xxx.5)교사라고 하면 게거품을 몰고 다짜고짜 욕먼저하고 보는 댓글들도 문제라고 봐요
8. ...
'17.6.14 1:29 PM (125.128.xxx.114)저런 상황에서 최선의 방법은 무엇일까요? 저로서도 저 교사 한것만큼밖에 못할것 같은데요
9. ...
'17.6.14 1:30 PM (125.128.xxx.114)그냥 애는 버스에서 볼일 보는건 맞는것 같고, 휴게소에 내리지 말고 울든지 말든지 현장학습에 델꼬 갔었어야 맞는거네요?
10. 갓길정차
'17.6.14 1:45 PM (220.123.xxx.236) - 삭제된댓글한달전쯤 8살딸이 소변보고 싶다해서 고속도로에서 좁은 갓길은 위험하다고 지나치고 좀 넓은 갓길에 정차하고 볼일봤어요. 그때 처음으로 고속도로에 내려봤는데 차가 그렇게 빠른지 몰랐어요. 매일 일반도로에서 보던 차가 아니더라구요. 볼일보게하면서 무섭더라구요. 버스기사 아저씨는 그 위험성을 더 잘아니까 못 멈춲겠죠
11. .....
'17.6.14 2:52 PM (118.221.xxx.66) - 삭제된댓글누구나 이런 여론몰이를 당할 수 있는데...
사람들이 자기 일 아니라고 너무 쉽게 휘말리고 너무 쉽게 인격살인을 해요.
기레기와 개티즌의 놀라운 콜라보.12. .....
'17.6.14 2:53 PM (118.221.xxx.66) - 삭제된댓글친구들 얘기 들어보면 수두인데 어린이집 보내는 부모, 열나도 보내는 부모 많다고 하더군요.
13. ....
'17.6.14 3:14 PM (110.70.xxx.38)얼마전에 로또 당첨된 패륜아들 사건도
처음에는 당첨자가 욕 많이 먹고 인터넷으로도
일방적으로 매도당했는데
사실을 까고보니 피해자였잖아요..
인터넷여론도 그렇고
항상 양쪽말을 모두 들어본후에 판단해야겠다는
생각이 다시금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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