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추, 택배 보내려면 어떻게 포장하는게 좋을까요?

상추마니 조회수 : 2,168
작성일 : 2017-06-14 07:45:56

텃밭에 상추가 너무 많고, 넘 맛있습니다.

지인들에게 보내주고 싶은데, 다들 넘 멀어서요.

상추를 택배 보내거나 받아보신 분, 어떻게 보내는게 가장 싱싱하게 잘 가던가요?

IP : 182.228.xxx.6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14 7:53 AM (116.41.xxx.111)

    그냥 뽑은 상태 그대로 (흙묻은 상태) 신문지에 둘둘말고 비닐봉지 하나 씌우고 일반택배상자에 온게 젤 나았어요

  • 2. 상추
    '17.6.14 7:53 AM (112.163.xxx.122)

    택배비가 더 나오겠어요
    박스에 포장 하면 되죠..
    농수산 시장에 가면 식당용 상추 박스채 팔잖아요

  • 3. 택배값이 더비싸요
    '17.6.14 7:54 AM (175.197.xxx.156)

    택배값으로 사먹어도 돼요 2천원어치사면 2번먹고도 남아요
    마음만 주세요 만나면 나눠먹고 우리사는 동네에서 농사지은거
    일주일에2번와요 직구해서먹어요 마음만 주세요

  • 4. ...
    '17.6.14 7:56 AM (182.211.xxx.197)

    엄마가 시골서 농사져서보내주시는데 사먹는상추보다
    훨씬 맛있어요
    위에 분처럼 뽑은채 씻지말구 신문지로 싸서 비닐덮어서 보내주셧어요..

  • 5. 아뜨리아
    '17.6.14 8:07 AM (125.191.xxx.96)

    신문지 깔고 차곡 차곡 상추 담고
    신문지 위에 덮어주세요
    그럼 숨이 죽기는 한데 물에 넣으면 싱싱하게
    살아나요

    파는 상추보다 텃밭 상추가 100배 더 맛있어요

  • 6. 반복
    '17.6.14 8:19 AM (110.70.xxx.247)

    텃밭 가꾸시던 어머님이 상추를 압축하시다시피 ㅛㅣㄴ문지로 꽁꽁 싸셔서 비닐로 싸서 보내주시면 상추가 살아날까 싶은데 물에 넣르면 말짱하게 살아나더라구요. 마트 가면 얼마 안 하는 거 알아도 이거 우리 어머님이 얼마나 정성들여 가꾸셨을지 아니까 끝까지 소중하게 먹었어요. 지금은 아파트 이사가셔서 텃밭 농사 접으셨지만요. 선물 받으시는 분들도 고마우실 거에요.

  • 7. 반복
    '17.6.14 8:20 AM (110.70.xxx.247)

    핸폰이라 오타 죄송합니다. ㅠㅠ

  • 8. 쭈글엄마
    '17.6.14 8:30 AM (39.7.xxx.195)

    텃밭 상추 보면 보내주고싶은사람들 많은데 그냥마음뿐입니다 상추쌈 나물 물김치 겉절이
    상추 많이먹어서그런지 잠은 잘도잡니다

  • 9. ....
    '17.6.14 8:35 AM (14.39.xxx.18)

    돈때문에 나눠 먹나요....맛있는거 나눠먹는 마음이죠. 뭘또 택배비가 어쩌구 소리가 나오나요.

  • 10. 상추마니
    '17.6.14 9:11 AM (182.228.xxx.67)

    그 분들이 원해서 보내주는 거구요. 상추가 파는 거랑 급이 달랄요. 어제 족발 사와서 먹었는데, 애들이 족발에 딸려온 상추는 쳐다보지도 않더군요. 밭에 나가 뜯어와서 먹었습니다... ㅎㅎㅎ

    신문에 싸서 보내는게 비결이군요. 그럼 저도 그렇게 보내겠습니다.

    더 좋은 의견 있으심 또 의견 주세요~ 모두들 감사합니다.

  • 11. marco
    '17.6.14 9:12 AM (14.37.xxx.183)

    상추를 따서 비닐에 적당히 소분해서 묶지 않은 상태로 냉장고에 하룻밤을 둔다
    그리고 박스에 포장에서 보낸다...
    보통 농가에서는 예냉이라고 해서 냉장고에 일정시간을 두어서 냉장을 시킵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배송도중에 물러 버릴 수가 있어서요...

  • 12. 저희 텃밭에
    '17.6.14 9:36 AM (59.17.xxx.48)

    상추도 사먹는것과는 비교불가...헌데 너무 야들야들...택배보내기 조심스러울듯.

  • 13. 우리 언니
    '17.6.14 9:43 AM (118.219.xxx.92)

    가 보내준 방법은 신문지에 스프레이로 약간 물 뿌려 많이 푹 저지 않게 신문지에 싸서 박스 포장으로 보내줘요
    우리 동서는 대형 비닐 봉지에 넣어서 보내 주는데 김냉에 보관하면
    그 봉지에서 조금씩 꺼내서 먹으면 일주일도 먹어요

  • 14. 상추마니
    '17.6.14 9:47 AM (182.228.xxx.67)

    마르코님. 너무 감사합니다. 그렇게 하면 되겠네요. 지금 냉장고에 넣으로 갑니다... ㅎㅎ

    저희텃밭에님. 야들야들 국산 상추는 집에서 먹고요. 힘있고 싱싱한 외국산은 택배로 보닙니다. 로메인레터스요.

    우리언니님. 두 가지 방법 다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7658 상대적으로 남편이 점점 잘생겨져서 신경질나요 5 ........ 2017/09/11 2,654
727657 지우고 싶은 기억이 있으신가요 2 ... 2017/09/11 820
727656 초등아들 찰거머리 친구 문제로 고민이에요ㅠㅠ 24 고민맘 2017/09/11 3,714
727655 자동차 깜빡이 안키는 지역 1,2위 울산 부산 9 깜빡이 2017/09/11 1,082
727654 문재인 정부에서 왜 적폐를 한국으로 다시부르는지 이해가. 3 tgas 2017/09/11 917
727653 외모가 경제력의 지배를 받네요 15 ㅇㅇ 2017/09/11 5,660
727652 8/25 신청한 문대통령 우표 아직 안온게 맞죠? 받으신 분 있.. 6 순콩 2017/09/11 543
727651 박주민 의원 트윗. jpg 6 펌글 2017/09/11 2,179
727650 친구없다고 하면 무시하실껀가요? 무시당하나요? 11 ..... 2017/09/11 3,395
727649 이 탈렌트가 누구였나요? 2 tt 2017/09/11 2,216
727648 시추가 정말 멍청한 축에 속하는 견종인가요? 23 ㅇㅇ 2017/09/11 4,357
727647 인스타 비로그인 상태에서 누군가의 인스타 방문 하려면 3 2017/09/11 6,049
727646 남편이 여자 원어민 과외쌤을 구한다는데 5 ㅁㅁ 2017/09/11 1,862
727645 약사님 계시면 도와주세요. 1 .. 2017/09/11 922
727644 재수생 지금 족집게과외 효과있을까요 3 ... 2017/09/11 938
727643 아까 외식가서 김밥집 갔다는글 지우셨나요?댓글좀 보고싶었는데. 12 2017/09/11 2,931
727642 항생제 이름좀가르쳐주세요ㅠ 5 모모 2017/09/11 1,772
727641 기억나는분 있나요? 사기 2017/09/11 401
727640 40대후반- 몸에 점이 너무 많이 생겨요 ㅠㅠ 15 $$$$ 2017/09/11 30,630
727639 두 집중 고민입니다... 4 고민.. 2017/09/11 970
727638 말 빠른 두돌 남아,, 영어 놀이학교 보낼까요 말까요 7 고민 2017/09/11 1,757
727637 파혼 하는 이유가 뭔가요 18 .. 2017/09/11 10,934
727636 문재인정부가 호구로보이는지;;;유치원들 너무하네요 13 ㅡㅡ 2017/09/11 2,200
727635 미비포유 에서 나온 디비디영화제목 궁금해요. 3 두나 2017/09/11 826
727634 이런 상황에 시어머니께 전화 드리실껀가요 20 직딩며늘 2017/09/11 4,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