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 남동생 부부네 집 숙박 얼마줘야 할까요?
1. 지나가다
'17.6.12 8:32 PM (211.46.xxx.42)1박당 3성급 호텔의 60프로수준과 냉장고 음식 채워주고 오세요
2. ...
'17.6.12 8:33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보통 호텔 성인 2인 1박에 10에서 15만원은 들어요
3. 친구
'17.6.12 8:35 PM (14.44.xxx.97) - 삭제된댓글가 싫어할듯
돈쓰고 눈치 보이고.4. 나마야
'17.6.12 8:36 PM (121.162.xxx.224)원룸요???
5. ㅇㅇ
'17.6.12 8:38 PM (58.140.xxx.213)올케가 어쩔수 없어서 제안한것일듯..
이런건 알아서 거절해주면 올케도 두번은 안권합니다.
친구들도 일반숙박시설 가고싶을테고..6. ........
'17.6.12 8:39 PM (107.213.xxx.81)이게 고민할 문제인지.
다른 호텔 예약하세요.
원룸이면 화장실도 하나인데...
그리고 원룸에 그렇게 많은 인원 숙박했다가 누가 리포트하면 쫓겨나요.7. 친구까지요?
'17.6.12 8:39 PM (114.204.xxx.212)그냥 님만 하루 가서 만나고 오고 숙소는 다른데 잡으세요
숙박비 주고 블편하고 뭐하러요8. 시누가 이렇게
'17.6.12 8:39 PM (90.218.xxx.251)나오면 얼마나 올케가 난처할지
신혼집 게다가 원룸을....
그냥 에어 비앤비 찾으세요9. 원룸...
'17.6.12 8:40 PM (111.168.xxx.73)원룸... 원룸... 원룸... 원룸... 원룸... 원룸... 원룸... 원룸... 원룸... 원룸... 원룸... 원룸...
님 빼고 다 욕할거에요.. 동생도 올케도 친구분도.. 돈쓰고 욕 드시지 마셨으면...10. ..
'17.6.12 8:41 PM (221.149.xxx.231) - 삭제된댓글동생네가 휴가가고 없을 거라는 거 아닌가요?
원래 묵으려고 했던 호텔 예산은 얼마인가요?
그거 생각하고 원룸인 거 생각해서 좀 조정하면 될 듯한데요
올케가 성격이 무던한 사람인가봐요11. 그냥
'17.6.12 8:41 PM (219.255.xxx.212)친구들과 호텔이나 에어앤비 이용하세요
올케는 예의상 한 얘기일 수 있고
(시누이 친구까지 집에 와서 묵는다니
아무리 집을 비워도 신경 엄청 쓰일 거예요)
친구들은 괜히 돈 쓰면서 불편하고.. 그게 뭐예요
시내가 멀어서 불편해서 안되겠다고 하고
시내에 숙소를 구하심이 좋아요12. 예의상 한번거절해요
'17.6.12 8:41 PM (39.121.xxx.69)올케도 예의상 권한거니
13. 큰 집도 아니고
'17.6.12 8:42 PM (1.238.xxx.39)원룸요??
그냥 호텔이나 레지던스 가시고 동생네는 평소에 신세진것도 있으니 모른척하기 뭐해서 인삿말 한듯..
친구들은 무슨 죄인가요? 기껏 돈쓰고 친구네 남동생네 원룸서 비좁고 힘들게???
좋을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원글님은 친구에게 욕 먹고
남동생은 부인에게 욕 먹고
올케는 가시방석이고
친구들은 불편하고 기껏 시간과 돈들여 간 여행 망치는거죠.14. ㅎㅎㅎ
'17.6.12 8:43 PM (1.227.xxx.212) - 삭제된댓글돈은 돈대로 쓰고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서로 힘들 것 같아요.
혼자도 아니고 친구들까지 같이 가는건데
다른 숙소를 구하세요.15. ..
'17.6.12 8:43 PM (61.255.xxx.93) - 삭제된댓글그냥 호텔 잡으세요.
잘못하다간 동생한테 욕 먹고 친구들한테도 욕 먹어요.
내가 친구래도 어차피 돈 줄 거 호텔에서 묵고 싶지 남에 집에서 돈 주고 불편하게 신세를 왜 져요.
남동생은 남동생대로 집 더러워진 것 같다, 물건 없어졌다, 못마땅한 상황이 생길 수 있고요.
더구나 원룸이면 신혼방 한칸이나 마찬가지일 텐데..
부부 침대까지 빌려쓰면서 그건 아니지 않나요?
남동생네에서 묵으면 나올 때 청소까지 해줘야할 텐데 여행 중에 돈 쓰면서 그러고 싶으세요?
그냥 호텔 잡으세요.16. ...
'17.6.12 8:47 PM (223.131.xxx.229) - 삭제된댓글서로 불편해요
님도 돈은 돈대로 나가고..불편할거고..
올케도 시누이 친구들 오니 준비한다고 돈많이 쓸거고 ..
서로 불편..
그냥 호텔 잡으세요.
한끼정도만 동생집에 가서 먹구요.17. ...
'17.6.12 8:47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숙박비가 문제가 아니고 잘데는 있데요?
예전에 외국여행중 만난 호주부부..자식 사는 영국에 놀러갔는데
호텔비가 비싸서 자식네집(개인집이 아니고 원룸같은곳) 마당에 텐트 치고 잤다고 하더만...
집앞에 텐트치고 자야되는건 아닌지..18. 여러명 묵기에는 집이
'17.6.12 8:47 PM (125.184.xxx.67)너무 좁네요. 호텔 잡으세요. 뒷탈 없고 문제 안 생기는 완벽한 해결책이에요. 동생부부는 하루 저녁 밖에서 만나서 맛있는 저녁 사 주시고요. 혹시 동생 부부가 초대하시거든 간단한 다과 정도 같이 먹고 돌아오시면 되겠어요.
19. 혹시
'17.6.12 8:52 PM (1.238.xxx.39)호텔비 탐나서? 올케랑 동생이 나서는 것이라도 친구들이 불편해해서 안되겟다고 거절하시길...
친구들이 무슨 죕니까??20. dd
'17.6.12 8:55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원글님 친구들이 엄청 욕할거 같은데요
21. ㅇㅇ
'17.6.12 9:01 PM (1.232.xxx.25)스튜디오라는 원룸인가요
원베드룸 아파트인가요
전자라면 친구까지 데려가서 도저히 못자고요
후자라면 거실이 크니 거실에서 자면되죠
삼십만원쯤 주면 될거 같긴한데
시내까지 50분이나 걸리는 불편함을 감수하고
동생네 잘 이유가 있는지요22. 첫해외여행
'17.6.12 9:07 PM (175.192.xxx.3)동생과 1주일에 1번씩 통화하고 필요하면 돈도 보내주고, 그동안 뒷바라지 한 누나인데 제 마음대로 결정했을라고요.
올케가 먼저 제안했고 둘이 상의하고 제게 통보(?)한 거에요.
친구들 의견을 물어보니 친구들도 고민하다 호텔비 쓸바엔 동생네 주자고 된 거고요.
동생네 집 숙박문제로 친구들과 3일 회의했네요. 그만큼 결정에 시간이 오래 걸렸다는거죠.
원룸이지만 충분히 잘 공간은 됩니다.(영상통화를 여러번 해서 집 구조는 대충 알아요)
아마 3일 정도 자는거라 올케도 충분히 고민하고 말했으리라 생각되요.
동생은 같이 여행가는 친구들과 전화통화도 했던 사이라 올케 제안을 받아들인 것 같구요.
서로 고민하고 내린 결정이라 금액에 대해 조언받으려고 쓴 글인데..23. 무명
'17.6.12 9:08 PM (175.117.xxx.15)원래 아는집 숙박은 돈은 호텔비용 내면서
행동은 조심하고
마음은 고마워해야
좋은 관계가 유지됩니다24. 흠.
'17.6.12 9:13 PM (210.94.xxx.89)그 동네 에어비앤비 있나 검색하시고 에어비앤비 요금에 최소 10에서 20퍼센트 더해서 주시거나 에어비앤비 없으면 호텔 요금 검색해서 주고 오세요.
근데 의외네요. 저리 불편한 상황에 동생네 도와주자고 호텔비 내자고 친구들이 결정했다는 거네요.
그럼 돈은 상관없다는 거니까.. 세계 어느 지역인지 모르겠지만 보통 출장갈때 비지니스 호텔 200불 한도에서 잡으니까 3박이면 600 불 정도 생각하시고 친구들까지 데려 가시니 익스트라 생각하셔서 700 불 정도 놓고 나오심 되겠네요.25. 호텔 가세요
'17.6.12 9:13 PM (42.61.xxx.141)시내에서 50분 떨어진곳 여기저기 여행다니기 불편해요. 호텔예약이 어긋낫다고 호텔이 없을까요
26. 555
'17.6.12 9:16 PM (49.163.xxx.20)원룸에 친구들까지 숙박은..
친구 돈으로 동생 용돈벌이 해 주는 효과? 외에는 아무것도 없어요.
지금이라도 엎으세오.27. 반대
'17.6.12 9:18 PM (213.49.xxx.75)저 해외사는 입장인데요..
아마 올케입장에서는 어쩔수없이 오라고 하신거일수도 있어요
저희 아이없이 부부만 살고 방 4개인데도 한국에서 직계가족 말고 친척이나 친구들 온다고 하면 일단 NO부터 합니다. 불편해요 정말 불편해요 돈 받기도 싫어요
돈을 떠나서 챙겨줘야 할게 이것저것 한둘이 아닙니다
게다가 시누이의 친구들이라뇨;;;;;;;이건 아니올시다네요. 호텔비용을 동생분 주고 싶으신가본데, 이 경우 친구분들 역시 돈을 지불하게 되면 그 돈에 맞는 대우를 바라거든요. 괜히 중간에서 입장 곤란해질 경우 많아요
그냥 에어비앤비 잡으세요28. .....
'17.6.12 9:22 PM (107.213.xxx.81)남동생네가 돈이 아쉬워서 불편하고 싫어도 그런 제안한 거 같은데
그래도 시내나 시내 가까운 곳에 있는 호텔 예약하세요.
원글님이 자꾸 남동생네에서 머물고 호텔비 주면 좋겠다싶은 인상을 주니 친구들도 따로 얘기를 한 거겠죠.
이런 결정은 엎어야 해요.29. 첫해외여행
'17.6.12 9:26 PM (175.192.xxx.3)친구들도 제 동생을 여러번 만난 사이지만..가자고 했을 때 애들 성향상 의외였어요.
동생이 처음에 알아봐줬던 숙소도 유학생이 방학기간 중 단기대여 내놓은 방이라 그에 맞춰서 여행계획을 짰었어요.
그 방도 시내에서 30분 거리였어요.
그리고 동생 사는 동네가 백인들만 사는 한적한 주택가여서 여행객이 아닌, 그 지역에 사는 기분을 느껴보고 싶다네요.
어쨌든 지나가다 님과 흠님 댓글에 쓰신 금액 참고 할께요. 감사합니다.30. 첫해외여행
'17.6.12 9:32 PM (175.192.xxx.3)그냥 엎는게 나을까요? 댓글보니 고민되네요.
저나 친구들 다 며칠을 고민하고 동생 제안을 수락(?)한건데..
동생이나 올케나..돈 아쉽다고 그런 제안할 애들은 아니에요.
그런 애들이었으면 제가 결혼한 부부에게 필요할 때마다 돈을 보낼리가;;;
제게 받은 게 많으니 이렇게라고 갚겠다고 먼저 말해서 저도 그럴까 했던거죠.
저희 가는 동안 동생네는 다른 동네로 가는거에요. 이것도 올케생각이에요.
엎어야 하나;;아 또 고민되네요.31. ee
'17.6.12 9:35 PM (202.156.xxx.123)그냥 호텔에 묶으세요. 동생분집이 큰것도 아니고, 원룸인데 다같이 자기 불편하죠. 거기서 자면 또 미안해서 돈쓰게 되는데, 그 돈이 호텔비 맘먹어요. 차라리 편하게 호텔에 있는게 서로 편해요.
동생네 묶는다는게 결코 돈을 아끼는게 아니랍니다. 오히려 돈이 더들수 있어요. 미안해서 밥한끼 사줘야하고 선물도 줘야하고... 거기다 동생집이 시내에서 50분이나 떨어졌으면 교통비도 많이 들겠네요.32. 에구
'17.6.12 9:40 PM (1.250.xxx.142)올케는 싫어요 그렇지만 남편봐서 또는
누나가 잘해주는거 알아서 싫다고 말못하고
남편 하자는데로 하는거에요
원룸인줄아니 오진않겠지 속 마음숨기고
오라했더니 온다네? 헐 역시 시댁은
시댁이네 거기에 친구들까지 똑같아 ..33. yawol
'17.6.12 9:42 PM (222.110.xxx.247) - 삭제된댓글34. yawol
'17.6.12 9:50 PM (222.110.xxx.247)http://ppss.kr/archives/25242
해외의 친구집으로 휴가를 떠나는 이들을 위한 몇가지 조언35. 에구
'17.6.12 9:52 PM (1.250.xxx.142)동생네는 다른동네간다는게 뭔가요
정말 누나한테 집세받아야할정도로 어렵게사나요
왜 주인이 집을 비우고 누나 편의를 봐줘요36. 첫해외여행
'17.6.12 9:55 PM (175.192.xxx.3)윗링크..그거 제가 동생네 부부에게 진작 보냈던 겁니다.
올케가 꺄르르 웃던데요.
제 올케..당돌하고 거침없는 애라 할 말 다하는 며느리에요. 속마음 숨길 줄 모르는 앱니다.
동생네 숙박은 좀더 고민하겠지만..며느리라고 시댁에 기고(?) 남편 하자는대로 하는 애 아니니..시댁 똑같다고 하지 마세요.37. 전체
'17.6.12 9:59 PM (189.40.xxx.10)친구들포함 몇명인가요?
기간동안 동생네는 다른데 묶는다는거죠?
동생입장에서 그지역에 놀러왔는데 우리집에서 꼭 주무세요. 라는 말을 안하기도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동안 신세진것도 있으니 말이예요. 그래도 숙박비낼거니 동생도 할만큼 한거고 누나도 할만큼 하는거라 여겨져요.
지금 중요한것은 동생네 입장이 아니고 같이 여행하는 친구들 입장을 고려해야지요.
호텔침구도 아니고 지리적으로 좋은곳도 아니고
호텔처럼 매일 청소 해주는것도 아니죠.
식사를 해먹을수 있다. 세탁이 가능하다. 이 장점은 있지만요.
암튼 친구분들이 호텔비 주고 지낸다 동의했지만 거기있다보면 불만이 나올수 있으니 이부분을 많이 생각하셔야 할것 같아요.
숙박비는 이인기준 십만원/하루 면 충분하다고 생각하고요.38. 무명
'17.6.12 10:00 PM (175.117.xxx.15)저 위에 댓글 단 사람인데요...
저는 언니네(친언니 아니고 사촌), 친구네, 시누네 민폐 끼치고 다닌 사람이에요.
여기 댓글과는 다르게 사실 서로 그렇게 신세지고 사는거죠.
남동생네 휴가때 빈집에 가는 거면 괜찮을거 같아요.
호텔보다 돈 더들고 더 불편할 수는 있지만
또 호텔이랑은 다른 맛도 있죠.
어긋난 숙소에 쓰려던 금액만큼 주고
첫날이든 마지막 날이든 식사 한번 하실테니 좋은 데서 맛난거 사주고
그정도면 되지 않을까요?
고맙다, 집이 좋다(안좋아도...) 예쁜 말도 많이 하구요.
사실 전 엄청 민폐 끼치고 다녔는데...
오히려 사이가 더 좋아졌어요. 착각 아니고 진짜요.
호텔비만큼 쓰고, 행동 조심하고, 고마운 마음을 많이 표현하면 서로 좋아요. 물론 서로 불편한 점이 분명히 있지만요..39. 시누님
'17.6.12 10:10 PM (90.218.xxx.251)올케가 까르르 웃는게
웃는게 아니랍니다40. ..
'17.6.12 10:17 PM (110.11.xxx.6) - 삭제된댓글원룸에 시내에서 50분거리!!!!
왜 가죠, 거길?
애초에, 동생이 숙소를 알아봐준것도 에러에러...
나이 별로 많지 않은 분같은데
숙소 검색 예약 못하는 것도 아닐텐데 별 부탁을 다 ....에그그41. 첫해외여행
'17.6.12 10:31 PM (175.192.xxx.3)대부분은 가지마라. 가면 호텔비로 지불해라..로 댓글들을 요약할 수 있겠네요.
사실 호텔 잡는 것보다 돈은 덜 써요. 어차피 밥도 사주고 장도 봐주고, 옷이나 가방도 사주려고 예산을 짰으니깐요.
시내에서 멀어 친구들 의견을 여러번 물어봤고, 친구들은 3주 동안 3일이니 괜찮다고 결론을 내린거에요. 저까지 총 3명이에요.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어 다른 숙소를 잡을지 어쩔지 모르겠지만(댓글 보고 폭풍고민)
만약 동생네 묵게 된다면 고마운 마음을 많이 표현하도록 할께요. 이 댓글은 도움 많이 되었어요.42. 님 결혼해봐요
'17.6.12 10:34 PM (223.33.xxx.188)아무리 사람좋고 사이좋아도
시댁식구들 특히나 시누
시누올케는 입장이란게 달라요
님엄마한테라도 물어봐요43. ᆢ
'17.6.12 10:36 PM (111.171.xxx.185) - 삭제된댓글제발 호텔에는 묶지말고 묵읍시다
44. ......
'17.6.12 10:41 PM (107.213.xxx.81) - 삭제된댓글댓글 다 읽어보니 첫해외여행에 돈은 절약하고 싶고, 동생네한테 돈은 주고 싶고. 동생네는 그 돈 받고 싶어하고. 솔직히 최악의 수를 두었네요.
님이 묵는 동안 다른 데 간다는 동생네는 지인네 집에 가서 민폐 끼치겠네요.
원래 나이들어 하는 여행은 돈 아끼면 안됩니다.
동생네에서 굳이 묵고 싶으면 원글님만 동생네에서 묵고, 친구들은 시내 호텔 예약해서 묵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적당한 데서 만나서 여행하고요.
지하철 가까운 원룸에 사는 동생네에서 뭘 그리 백인들의 생활을 느껴본다고... 웃고갑니다.45. 첫해외여행
'17.6.12 10:43 PM (175.192.xxx.3)댓글보다보니 자꾸 저도 달게 되네요.
숙소는 당연히 저와 친구들이 알아봤었고..중간에 동생이 유학생이 내놓은 방 이야기를 해서 거기로 하자고 했다가
건물 관리인이 3주 지난 다음에야 안된다고 해서 부랴부랴 다시 숙소를 알아봤죠.
그러다 올케가 먼저 말을 한 겁니다. 이 과정은 쓸 필요 없어서 생략한건데;;
처음부터 동생에게 숙소 알아봐, 난 몸만 간다 그랬을리가요.
시내에서 50분 거리라 당연히 처음에 거절했고 올케와도 여러번 통화했고요. 친구들 의견도 3일이나 물어봤어요.
올케가 말한다고 대뜸 그러자 했겠나요? 며칠후 전화와서 뭐뭐 준비할께요 며칠에서 며칠은 저희집에 오라고 통보(?)받은거에요.
참고로..제 올케는 시부모가 기분나쁜 말 하면 그 자리에서 말하는 애랍니다.
그런 애가 시누에게 속마음을 숨기고 그냥 한 말이라고요?ㅎ 시부모보다 시누가 어려운 존재도 아닌데요.
서로가 며칠을 생각해서 합의한거고, 금액만 조언받으려고 올린 글인데..순간 민폐시누이 되었네요.46. ......
'17.6.12 10:43 PM (107.213.xxx.81)댓글 다 읽어보니 첫해외여행에 돈은 절약하고 싶고, 동생네한테 돈은 주고 싶고. 동생네는 그 돈 받고 싶어하고. 솔직히 최악의 수를 두었네요.
님이 묵는 동안 다른 데 간다는 동생네는 지인네 집에 가서 민폐 끼치겠네요.
원래 나이들어 하는 여행은 돈 아끼면 안됩니다.
동생네에서 굳이 묵고 싶으면 원글님만 동생네에서 묵고, 친구들은 시내 호텔 예약해서 묵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적당한 데서 만나서 여행하고요.
지하철 가까운 원룸에 사는 동생네에서 3일동안 뭘 그리 백인들의 생활을 느껴본다고... 웃고갑니다.47. ......
'17.6.12 10:50 PM (107.213.xxx.81)미국이라면 대충 어딘지 알겠어요.
호텔 알아보고 예약하는 게 그리 어려운가요?
expedia, orbitz, hotwire, hotel.com 이런 데 들어가면 주르륵 나오는데요.
적당히 마음에 드는 호텔 결정하고, 날짜 지정하고, 카드정보만 넣으면 됩니다.
5분이나 걸릴까.
유학생들이 방학 때 단기로 내놓는 방은 그 지역정보방만 찾아도 주르륵 나오고,
레지던스나 에어비앤비도 있는데...
3명이 시내에서 50분이나 떨어진 원룸 (말이 50분이지 1시간 이상이죠.)에 묵는 걸 애초에 고민했단 게 비상식적이고요.48. Money
'17.6.12 10:51 PM (122.36.xxx.50)네 올케가 어떤 스타일인지도 알겠고 원글님이 민폐끼치려고 계획짜서 동생네 가는거 아닌것도 알겠어요
만약 올케가 정말 돈받고 싶어서 숙박비 동생네가 받고 싶어해서 동생네 도와주려고 가시는 거라면요
여행은 망치면서 돈은 돈대로 쓰시는 거예요
여행가시는거 아니예요? 동생이 한푼이 아쉬워서 돈주려는게 목적인가요? 두가지다는 안되요 하나만 해야지
원글님 혼자라면야 뭐 여행이야 까짓거 포기하고 동생네 돈
숙박비 쥐어주고 오는게 목적이다 하면 괜찮죠
근데 친구분들하고 같이 가신다면서요
친구분들도 해외여행 3주가면서 동생네 돈 쥐어주고 오는게 목적이래요?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내가 해외여행 가는데 호텔보다 숙박비 더 쓰면서 남동생네 돈 주는게 좋다고요?
해외거주자로서 씁니다
돈은 더 들면서 여행도 그렇고 이건 이도저도 아닌거예요
동생한테 돈 주면서 괜히 생색도 안나고 서로 머리굴리고 곤래보고49. 우아
'17.6.12 10:53 PM (175.209.xxx.12)제가 친구 입장이면 기왕 멀리 여행가서 차라리 돈 더주고 교통이랑 쉬기 편한 숙소에 묵고 싶네요.
동생네가 돈이 필요한거면 용돈 좀 주시고 오세요.
전 여행 많이 다니는 40대, 까칠한 편이라...50. 첫해외여행
'17.6.12 11:07 PM (175.192.xxx.3)호첼 알아보고 예약하는거 안 어렵습니다~~
3주에서 동생네 묵는 3일 빼고는 다 예약했어요. 호텔검색이 어려워서 동생에게 부탁할만큼 문맹인 아니에요.
자꾸 문맹인 취급하는 댓글이 올라와서 나름 억울해요 ㅠㅠ
그 지역 동네 분위기를 느껴본다는 건 친구들 이야기였고, 친구들이 동의해준 이유 중 하나에요.
무슨 3일간 백인들의 생활을 느껴보겠어요. 보통 관광지만 다니니깐 한적한 주택가도 괜찮겠다고 표현한거죠.
동생네에게 돈을 주려면 3주간 아예 묵어야죠. 3일 자는 거 그거 얼마나 줄 수 있다고요.
부모님도 염려하시는거..올케가 설득(?)해서 결정한거고..
올케가 아니 며칠 자는거 뭐가 그렇게 어렵다고 날 힘들게 하냐고 해서 미안했습니다.
정말 가도 되는걸까 고민해서 대답했는데 댓글보고 다시 고민된다고 썼구요.
그런데 윗분..유학생들이 단기로 내놓은 방은 어디서 찾아야하나요?
그건 저나 친구들이나 잘 못찾아서 호텔과 호스텔만 열심히 찾았는데..아시면 좀 알려주세요.51. ..
'17.6.12 11:07 PM (61.247.xxx.119)본문 댓글 읽어보니 원글님 고민 많이 하신게 느껴져요
관계를 위해서도 원글님을 위해서도
다른숙소 알아보시길..52. 첫해외여행
'17.6.12 11:22 PM (175.192.xxx.3)올케가 숙박을 제안하면서 제일 큰 고민이..친하지도 않은 올케 시누 사이인데 문제생기지 않을까.
친구들은 불편하지 않을까(친구 동생네 집이라 신경쓰일거고, 시내에서 거리도 멀고)
그런 부분을 생각 안한 건 아닌데..다시 생각해볼 수 있어서 댓글로 지적해주신 분들께 감사해요.
고민한다고 해도 내가 생각치 못한 부분은 남들에겐 보일 수 있으니깐요.
그런데 돈에 대한 댓글은 불편해요. 이왕 자는거 숙박비를 내겠다는 거지..돈 때문에 가는 것도 아니고
동생도 돈이 아쉬워 오라고 한 것도 아닙니다. 동생이나 올케나 돈욕심 없는 애들이에요.
올케가 저와 친해져보겠다고 나름 큰 선심(?)을 쓰는데 계속 거절하기도 미안하고 그래서 이렇게 된 겁니다.
저 호텔도 예약할 줄 알구요. 동생 돈 주고 싶다고 불편 감수하는 친구들도 아닙니다.
차라리 시누올케 관계, 친구들 문제 생길 수 있으니 하지말라고만 하셨으면 정말 감사했을텐데..
사람 생각이 참 다르네요.53. @@@
'17.6.12 11:54 PM (1.235.xxx.90) - 삭제된댓글시누올케 관계, 친구들 문제 생길 수 있으니 가지마세요..
54. 에블바디 해피하려면
'17.6.13 12:36 AM (90.218.xxx.251)호텔에 묵거나 에어 비앤비 묵으시고
돈은 그냥 누나 입장에서 동생한테 주고 픈 만큼 주시거나 안줘도 됨55. ////
'17.6.13 12:49 AM (118.33.xxx.168)82 10년 넘게 들락거리면서 항상 이런식의 충고들 보면 좀 안타까워요.
사실 대충 비비면서 살거든요.
유럽 10년 살때 온갖 친구들 다 맞았어요.
그래도 유난스런 경우는 없었어요.
저 까칠해요.
보름 와 있으면서 손 하나 까딱 안 한 남편 친구의 와이프. 얘만 좀 걸렸었고요.
올케가 괜찮다면 된거죠.
원글님도 경우없는 사람은 아니신듯하고,
친구들도 신중해 보이고요.
약 30만원쯤 두고 가시면 될듯요.
밥도 해먹을 수 있고,
반찬 하나 하려면 밑 양념들 있어야 하는데
소금, 식용유, 설탕 뭐 이런 건 사기 뭐하니 있는 거 쓰시고.
떠나실때 와인이나 과일 등 냉장고 채워주시면 좋죠.
원글님은 조금 부담스러우실 거예요.
남동생 집이라 청소도 해야하는데, 특히 부엌, 욕실.
친구들은 사실 그러고 싶진 않을테고..
실수로 냄비라도 태운다면 원글님은 그거 박박 닦고 있을테고.ㅎ
즐거운 여행 다녀 오세요~~56. 저도
'17.6.13 1:05 AM (213.49.xxx.75)남일같지 않아 자꾸 답글을 달게되네요
해외사는 입장에서 글 남겨드렸었는데요, 아주 사소한 오해로도 나중에 올케-시누이 관계에 더 서먹해지거나 틀어질 가능성이 있어요...저 같은 경우는 괜히 틀어질까봐 그냥 피하는 입장이구요. 더구나 원글님은 시누이랑 원래부터 그리 막 친한관계가 아니었다면서요.. 여기에 친구분들까지 데리고 가시면 서로간에 불편해질 거에요. 원룸이라면 화장실도 하나고, 욕실도 하나인데 여러사람이 다 쓰기엔 불편해요
서로 조심하고 불편해하느니 그냥 에어비앤비나 호텔 잡으시고 저녁이나 한끼 같이 하시는게 날듯요57. 허허
'17.6.13 1:57 AM (85.6.xxx.169)다 그렇다 치고 시내까지 편도 한시간인데 어쩔. 여행 다녀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무조건 시내 중심에 숙소 잡아야 돼요.조 금 비싸도 무조건이에요. 여행의 질이 확연히 달라짐. 푼돈 아낄거면 여행을 애초에 가지를 말던가 일정을 줄이는 게 낫지 여행가서 궁상 떨면 그게 바로 돈 주고 사서 고생임.
58. ......
'17.6.13 2:55 AM (107.213.xxx.81) - 삭제된댓글흠... 이 짧은 글과 댓글들로도 원글님 직업이 뭔지 알겠네요. ㅎㅎㅎ
그리고 요즘같은 시대에 필요한 정보를 제대로 못찾으면 문맹이죠. digital illiteracy.
대체 어디서 호텔을 검색 중인 건가요? 설마 네이버 카페요?
전 호텔 검색해서 리뷰 찾아보고 이거저거 살펴보고 예약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게 이해가 안 가요.
허허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계속 돈 때문이 아니라고는 하지만 결국 돈 문제네요.
해외에 있는 동생네 필요할 때 돈 부쳐줬으면 동생네 부부는 경제적으로 풍족하지 않고 돈이 아쉬운 상황 맞아요.
대충 어디어디 여행다닌다는 계획 짰을텐데 그 동선 내에서 호텔 검색해서 예약하면 금방 할 걸 원글님이랑 친구들도 돈을 절약했으면 하는 마음에 계속 싼 숙소 찾다가 이렇게 된 거 같네요.
그러다 마침 동생이 알아봐준 숙소가 어그러지는 바람에 동생네가 원룸에 와서 지내라하니 못 이기기는 척 결정한 거고...
나이가 어린 거 같지는 않은데 대학생 때 부대끼면서 여행하는 재미를 알아가는 거도 아니고 호스텔은 마땅찮은 숙소고요. 싼 호텔 찾지 마세요. 베드버그 때문에 고생해요.
친구분들도 해외여행 안 해본 분들인 듯.
즐겁고 질높은 여행을 위해서 숙소 중요합니다.
더군다나 해외여행 처음인데 교통편한 데가 얼마나 중요한대요.
제~~~발 동생네하고 만나서 괜찮은 식당에서 식사 한번 하고, 용돈 주고
여행은 호텔예약해서 친구들이랑 즐겁게 하세요.59. ......
'17.6.13 2:58 AM (107.213.xxx.81)흠... 이 짧은 글과 댓글들로도 원글님 직업이 뭔지 알겠네요. ㅎㅎㅎ
그리고 요즘같은 시대에 필요한 정보를 제대로 못찾으면 문맹이죠. digital illiteracy.
대체 어디서 호텔을 검색 중인 건가요? 설마 네이버 카페요?
전 호텔 검색해서 리뷰 찾아보고 이거저거 살펴보고 예약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게 이해가 안 가요.
허허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계속 돈 때문이 아니라고는 하지만 결국 돈 문제네요.
해외에 있는 동생네 필요할 때 돈 부쳐줬으면 동생네 부부는 경제적으로 풍족하지 않고 돈이 아쉬운 상황 맞아요.
대충 어디어디 여행다닌다는 계획 짰을텐데 그 동선 내에서 호텔 검색해서 예약하면 금방 할 걸 원글님이랑 친구들도 돈을 절약했으면 하는 마음에 계속 싼 숙소 찾다가 이렇게 된 거 같네요.
그러다 마침 동생이 알아봐준 숙소가 어그러지는 바람에 동생네가 원룸에 와서 지내라하니 못 이기기는 척 결정한 거고...
나이가 어린 거 같지는 않은데 대학생 때 부대끼면서 여행하는 재미를 알아가는 거도 아니고 호스텔은 마땅찮은 숙소고요. 싼 호텔 찾지 마세요. 베드버그 때문에 고생해요.
친구분들도 해외여행 안 해본 분들인 듯.
즐겁고 질높은 여행을 위해서 숙소 중요합니다.
더군다나 해외여행 처음인데 교통편한 데가 얼마나 중요한데요.
제~~~발 동생네하고 만나서 괜찮은 식당에서 식사 한번 하고, 용돈 주고
여행은 호텔예약해서 친구들이랑 즐겁게 하세요.60. 해외살아요.
'17.6.13 3:51 AM (188.23.xxx.139)저 같은 경우 가족이나 친한 친구들 우리 집에서 자고 가라고 해요.
그리고 돈받을 생각 전혀없구요.
여기 댓글들 보고 돈 억지로 몰래 숨겨놓고 가는 식구들이나 친구들 슬퍼요.61. 해외살아요.
'17.6.13 3:54 AM (188.23.xxx.139)그리고 아무나 집에 오라고 안해요.
님과 동생 사이를 모르지만, 님이 동생 많이 도와줬다면, 동생도 어느정도 보은한다 생각하지 않을까요?
제 경운 마지막날 저녁사는 걸로 만족해요.62. 원글님
'17.6.13 3:59 AM (188.23.xxx.139)직업을 어떻게 알아요? 3주 여행이라고 교사라고 생각하시나요?
63. 참
'17.6.13 4:44 AM (61.255.xxx.93) - 삭제된댓글제가 친구 입장이면 정말 짜증나겠어요.
누나한테 도움받고 신세 져서 보은 차원이라면 그런 누나한테 숙박비 받으면 안 되는 거죠.
남도 아니고 누나인데 고작 3일 재워주면서 숙박비 받나요?
보통은 신세진 거 없어도 공짜로 재워주고 식사대접까지 하죠.
하지만 님 동생은 그럴 것 같지는 않고 애초 그 돈이라도 받아챙길 생각이 담긴 제안 같은데..
누나가 맨입으로 신세질 사람 아니니 분명 숙박비 줄 것이다라는 계산이 있는 제안..
친구들도 찬성은 했지만 동생네 그돈이라도 챙겨주고 싶은 님 마음이 보이니 차마 거절 못한 거고..
아마 속으론 부글부글 하고 있을 듯..
숙박비까지 내고 묵는 거면 동생네가 호텔처럼 청소 서비스도 해줘야 정상인데 그러지도 않을 거잖아요.
친구들 돈으로 숙박비 내고 음식도 채워주고 동생네 청소도 해주고 고맙다고 선물에 밥까지 사주고 싶으신가요?
정말 최악의 친구네요.
적어도 친구한테 그런 제안할 때는 공짜로 묵을 수 있는 메리트라도 있을 때이지요.
절친끼리도 여행갔다가 이것저것 안 맞아 다녀와서 의절했단 얘기도 많이 들었는데 갈등상황이 뻔히 보이는 길로 가려하시다니..
애초 그런 제안은 님 선에서 단칼에 잘랐어야 할 제안입니다.
님 마음을 잘 들여다 보세요.
그 돈이라도 받아서 동생 주고 그 핑계로 이것저것 동생네 살림에 보탬될 뭐라도 사주고픈 의도가 없는지를요.
그것도 친구들 돈으로..
남동생네도 그러는 거 아니죠.
그동안 신세진 누나한테 숙박비 받으며 재워주고 싶을까요?
형제네 3일 묵으면서 호텔 숙박비 냈다는 얘기는 듣지 못했네요.
제 여동생 허구헌날 저희집 놀러와서 일주일식 놀다가도 숙박비 안 내던데요?
오히려 제가 대접하느라 밥 사먹이지?
친구들과는 호텔 잡으시고요, 식사대접은 남동생이 님한테 해야 정상인 거예요.
그동안 신세만 진 누나가 한국에서 왔는데 그런 누나한테 밥까지 얻어먹으면 넘 뻔뻔한 거죠.
여기서도 이렇게 말이 많은데 과연 누구를 위해서 그래야 하는지..
친구들은 돈은 돈대로 쓰고 남한테 신세진 염치없는 사람들 되는 거예요.
어쩌면 호텔에서 묵는 것보다 돈을 더 써야 할지도 모르는데..(고맙다고 인사치레까지 해야 하니)
그렇게 친구들에게 피해주고 싶으세요?
특히 위에 무명님은 정말 충격..
민폐 많이 끼치고 다녀서 사이가 더 돈독해졌다니..
정말 제일 혐오하는 유형이네요.
상대방들에게 속마음 진심으로 물어보세요.
세상에 자기한테 민폐끼치는 사람 좋아할 사람이 어딨어요?
그것도 민폐 끼친 당사가가 그렇게 말하다니..
꼭 보면 염치없이 신세만 지고 폐끼치는 사람들이 저리 말하고 다니더라고요.
일종의 자기합리화죠.
가족인데 이것도 못해주냐, 친군데 그정도도 안 되냐
우리 사이에 뭘 그렇게 따지냐 등등..
세상 그렇게 살지 마세요.
당하고 산 입장에서는 정말 짜증나고 홧병나는 일이니까요.
인간 관계상 대놓고 뭐라 못하고 예의상 하하호호 해주겠지만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에요.64. 의아한 글이네요ㅠ
'17.6.13 4:51 AM (119.149.xxx.236)애초에 돈욕심이 없으면 자기집 원룸에 불러다가 누나 친구들을 묶게 한다는 생각이 안나는 게 맞죠...
친구들이 사흘간 회의를 할 정도였으면
반대한다는 의미인 거 같이 보인다는 게 솔직히 그렇네요....
그냥 간단하게 생각해볼때 누가 여행가서 남의 집 원룸에서 자고 싶겠냐구요.....
청소는 어떻게 하며 남의 집 화장실까지 치워줘야 할 판인데 숙박비는 또 걷어줘야 되고 헐......
극한체험하러가는 게 아니라 여행가는 거라면서요 ㅠㅠ65. 아무리 생각해도
'17.6.13 4:55 AM (61.255.xxx.93) - 삭제된댓글호텔 숙박비 내고선 거실에서 불편하게 자야 하고 나올 때는 집 청소까지 해줘야 하는데 정말 괜찮겠다고 생각하시는 거예요? 진짜로요?
생각할수록 짜증나는 상황이고만 원글님 친구들은 모두 부처님인가요?66. 굳이 왜
'17.6.13 5:18 AM (59.6.xxx.151)왜 굳이 고민거리를 사서 만드세요?
며칠씩 고민할 거리면 차라리 여행 정보를 더 모으시지ㅠ
제가 친구리먄 불편하고 싫습니다
3일 한적함 동네에서 분위기 느껴보게
하기엔 일정도, 생활도 불편이 더 크고요
톡 찝어 죄송하지만 무명씨님 때문에 웃었네요.
서로 신세, 안 질 수 있는한 안하려고 해야지, 선택의 문제잖습니까
그 친척분들도 가족 있을텐데
배우자 친척이 민폐끼치고 가면 즐겁겠어요?
거절 못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마음이 약한데 공은 공대로 들이고 후에 삻은 내색하기아 쉽겠어요
게다가 님처럼 아 우리 사이 좋아졌다 해맑게 대하면 자주 보는 사이도 아닌데 일일히 지난 일 말 안하죠
행동 조심, 말 곱게는 어디나 필요한 태도고 마음 감사는 감사할일이네요
흠히 외국 살면 외로우니까 양해하겠지 하는데
외로와도 각기 생활 있고 한국어 몇마디 더 한다고 달래지는 외로움도 아닙니디
저도 삼일씩 숙고했다면 친구들이 내키지 않는걸 좋은 쪽으로 마음 먹자고 하는걸로 보여요
필요한거 뭐 가져다 줄까 물어보시고
한끼 식사나 하시고 혼자 잠시 들러 차나 한잔 하세요67. ㅇㅇ
'17.6.13 6:32 AM (97.70.xxx.72)정말 3일에 얼마 줄수도 없는거고 자기집 일부러 비워가며 자라고하나요.
싫네요ㅜ그냥 저녁식사나 한끼 같이 하세요.숙소는 맘편해야죠.친구동생부부네 원룸이라니...불편해요...68. OO
'17.6.13 7:37 AM (211.108.xxx.27) - 삭제된댓글내돈내고 그 먼데까지가서...그것도 첫 해외여행에!
친구 동생네 머무르면서 먹을것 채워넣고, 청소까지 해주고 나와야하고.... 지가 원글님 친구들이라면 같이 안갈래요. 3일동안 친구들이 고민을 했다는건 싫은데 어쩔수없이 수락한거죠. 진짜 좋다면 말 나올떄 단번에 수락해야지 왜 3일이나 고민했겠어요?
동생과 올케가 괜찮아 한다고 그 둘에게 고마움을 어떻게 표현할까 생각 마시고, 친구들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셔야 할것 같네요.69. 3일 간
'17.6.13 7:40 AM (211.199.xxx.141)왜 고민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친구라면 참 입장 곤란하겠어요.
저 비슷한 경우에 딱 잘라 거절도 못하고 불편했어요.70. 친구
'17.6.13 8:03 AM (115.136.xxx.67)친구입장도 생각해보세요
공짜도 아니고 돈 내면서 불편하죠
상의했다하지만 막상 가보면 별로라고 생각할 수 있고요
올케도 지금은 오케이지만 가고나면 싫을 수도 있고요
암튼 친구고 올케고 좋은 상황 최선의 상황 아닌데
왜 굳이 고집하시는지
본인만 간다면 가라하겠어요
근데 친구까지 데리고 가는건 아니예요
자꾸 평상시 돈 보낸거 얘기하시는데
그걸로 시어머니 노릇 비슷하게 하시려는 느낌예요
일단 저게 최선은 아니예요
최선은 호텔방 잡는거예요
친구에게도 아쉬운 소리 안하게 되는거고
올케한테도 혹시나 모를 흠 안잡힐 기회라는겁니다
돈 쓰면서 남들 불편하게 하지 맙시다71. 친구
'17.6.13 8:09 AM (115.136.xxx.67)남동생네가 돈 아쉬워하지 않을거라고 확신하시는데 대부분의 사람이 돈 거절 안 합니다
여튼 친구들 끌고가서 침대도 아닌 바닥에서 자야하고
청소까지하고
원글이 참 생각 모자라네요
진짜 자기 생각만 하는 사람이예요72. ..
'17.6.13 10:43 AM (118.35.xxx.226)애어비앤비 아파트 예약해도 현지인 체험 됩니다
저도 백년 넘은 아파트 빌렸는데 시내지만 주택가이고 원래 일반인이 살다가 숙박시설로 내놓은거라 로컬 기분나고 좋았어요
3일동안 관광지도 멀고 뭐하시게요
한시간을 3일동안 왔다갔다 할거예요?
그럴거면 그냥 시내 아파트 빌리면 되죠
아님 멀어서 3일동안 동생집에만 있을거예요
동네에 뭐라도 있어야 머물러도 할게 있죠
관광지는 해운대인데 울산에 머무르는 셈이네요73. ㅡㅡ
'18.3.29 10:31 AM (112.150.xxx.194)해외. 숙박..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97492 | 실거주 내집소유자는 집값오르나 마나네요ㅠ 2 | 흠 | 2017/06/13 | 2,702 |
697491 | 알러지 심해지고, 피부 예민해지고, 눈비비면 잘 충혈되고 2 | 올해들어 | 2017/06/13 | 1,234 |
697490 | 문득 깨달은 돼지의 특징 ㅋ 4 | 뚱띠 | 2017/06/13 | 3,208 |
697489 | 아이가 우리 부부가 비즈니스 관계처럼 보인대요 2 | 뭘까 | 2017/06/13 | 2,376 |
697488 | 프랑스 오픈 여자 우승- 47위 20살 옐레나 1 | ... | 2017/06/13 | 634 |
697487 | 최현석셰프네 뚜이..너무 귀여워요 2 | ㅇㅇ | 2017/06/13 | 2,607 |
697486 | 어디서 노화를 가장 많이 실감하세요? 73 | 노화 | 2017/06/13 | 22,182 |
697485 | 거동이 안되는 시어머니.. 23 | 어이상실 | 2017/06/12 | 6,536 |
697484 | 아이친구만들어준다고 동네엄마 사귀는거 23 | .. | 2017/06/12 | 6,798 |
697483 | 나또를 먹으니 가스가 엄청...ㅠ 1 | 뿡순이 | 2017/06/12 | 1,864 |
697482 | 척추측만증이신분 어떻게 관리하시는지? 6 | ㅇㅇ | 2017/06/12 | 2,086 |
697481 | 교육열 과하진 않지만 적당하고 분위기 괜찮은 동네 어디있을까요?.. 6 | 이사고민 | 2017/06/12 | 2,012 |
697480 | 빌보 아우든과 포트메리온 중 고민인데.. 7 | 추천 | 2017/06/12 | 2,321 |
697479 | 다이어트 1일차 9 | 한결나은세상.. | 2017/06/12 | 1,685 |
697478 | 자궁폴립 제거 수술 도움글 주세요 ㅠㅠ 11 | happy | 2017/06/12 | 7,414 |
697477 | 기반잡은 남편 가정적일수 없는지 17 | ㅇㅇ | 2017/06/12 | 4,101 |
697476 | 결혼생활과 낮아진 자존감 26 | 자존감이 뭐.. | 2017/06/12 | 7,360 |
697475 | 아이얼굴에 손톱자국으로 얼굴이 패여왔어요 13 | 초5아들 | 2017/06/12 | 2,633 |
697474 | 자취생에게 냉동해서 보낼 닭으로 8 | ,,, | 2017/06/12 | 819 |
697473 | 경유값 인상안 검토, LPG가 대안? 3 | ........ | 2017/06/12 | 746 |
697472 | 상속세 잘 아시는 분 도움부탁드려요 7 | 미소 | 2017/06/12 | 2,203 |
697471 | 문재인 대통령 추경예산 국회 시정연설 SNS 반응 7 | ... | 2017/06/12 | 1,860 |
697470 | 와~ 쌈 마이웨이 엔딩 좋네요 15 | 질투 | 2017/06/12 | 4,935 |
697469 | 너무나 바쁜 아이 안쓰러운데... 13 | 바쁜 | 2017/06/12 | 2,556 |
697468 | 안철수 미국갔대요 89 | 아바타 | 2017/06/12 | 17,6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