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부모님 간병도 쉽지 않네요..

ㅇㅇ 조회수 : 4,084
작성일 : 2017-06-12 18:42:48
엄마가 아프셔서 자식 세명이 돌아가며 병원에 가고 있어요. 저는 어린애들이 있어서 하루 종일은 못 있고 이틀에 한번 정도 애들 남편한테 맡기고 과일이나 먹을 거 싸서 가구요.. 동생들은 결혼을 안해서 돌아가며 엄마 간병하고 있어요. 동생들이 착하고 속이 깊어서 엄마 간병 힘들다 소리 안하고 잘 하더라구요.

저는 담주 복직인데 (둘째 낳아서 휴직중이었거든요) 내일 베이비시터분 오시면 아기 맡기고 친정집 공사 감독하러 가야 해요. 거기 낮에 있을 사람이 없어서 제가 가는데... 제 가정도 꾸리고 애들 챙기기도 바쁜데 친정일까지 신경쓰고 하려니..가서 집도 엉망일테니 제가 청소도 좀 하려고 하거든요.. 쉬운일이 아니네요..

동생들이 고생하니 이정도는 기꺼이 할 수 있지만 제 가정도 돌보면서 아픈 엄마 챙기기도 쉽지 않구나..이번에 느꼈어요..
평일에는 갓난쟁이 보면서 살림하고 주말마다 애들 남편한테 맡기고 왕복 2시간 거리 병원 가거든요..앞으로 최소 몇달은 더 엄마가 누워계셔야 하는데 잘 헤쳐나가야 하겠죠?
IP : 223.62.xxx.6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12 6:44 PM (119.71.xxx.61)

    당연히 힘들죠
    고생이 많아요

  • 2. ....
    '17.6.12 6:45 PM (220.85.xxx.236)

    공동간병 서비스라고 보호자없는 병동 서비스 있는 병원 있더라구요 물론 다 되는건 아니고
    그런 서비스 한번 알아보세요

  • 3. ㅇㅇ
    '17.6.12 6:53 PM (121.173.xxx.195)

    엄마가 입원하셨을때 몇주간 병실에 붙어서 간병했었는데
    아, 진짜.... 힘들어 죽는 줄 알았습니다.
    아침 댓바람부터 간호사들 왔다 갔다 하니까 잠 설치는 건 기본이고
    환자 기분도 맞춰야 하며 환자와 보호자가 씻는 것도 마땅치 않고...
    간병하다보면 간병하는 사람 역시 골병들어요.

  • 4. ㅉㅉㅉ
    '17.6.12 7:15 PM (175.223.xxx.190)

    간병 몇년차예요?

    7년이상이면 인정.

  • 5. ...
    '17.6.12 7:36 PM (58.230.xxx.110)

    몇년차 아니라도 힘들죠~
    전 이틀에 한번 잠시 다녀오는데도
    하루가 후딱가고 집안일도 미뤄지고요~
    어머니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 6. ㅉㅉㅉ..
    '17.6.12 7:47 PM (123.228.xxx.72)

    심보하고는...동생들 결혼전이면 글올린분도 애기가 아직 어리고 육아 휴직중에 아기보고 병원 다녀오고 그냥...힘들어서 위로 받을려고 하잖아요 않한다고 하는것도 아니고...
    저도 친정 아버지 임신해서 병원 잠깐 입원하셨을때 잠은 쏟아지고 의자는 불편하고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요 더구나 좀 더 치료받으셔야 한다니 마음이 무겁죠.. 부모님 빠른 쾌차하시길 바랄께요

  • 7. ..
    '17.6.12 8:02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7년ㅋㅋ 어디 노예를 뒀나ㅉㅉ
    너나 7년하고 인정받아라ㅉ

  • 8. ㅇㅇ
    '17.6.12 8:05 PM (121.173.xxx.195)

    자기가 뭔데 간병하는 시간을 두고 7년 이상이면 인정을 한대.
    그딴 인정 필요없으니 혼자서 기념패나 만드쇼.
    진짜 뭐라는거야.

  • 9. 웃기네
    '17.6.12 8:17 PM (1.225.xxx.50)

    7년???
    저딴 소리 하는 인간들 치고
    직접 간병해본 인간 없다.
    해봤으면 절대 저런 말 못 하지.

  • 10. ...
    '17.6.12 9:46 PM (221.165.xxx.160)

    형제들 돈모아 개인 간병인 쓰세요. 부모간병 그거 자식이어도 못할일이예요

  • 11. 간병인
    '17.6.12 10:15 PM (123.111.xxx.129) - 삭제된댓글

    몇번 글 올리셨죠? 그냥 간병인쓰세요. 간병인쓰고 원글님과 형제들은 시간날 때마다 자주 들리는 식으로 하는 게 서로를 위해서 훨씬 낫습니다.

  • 12. 엄살은.
    '17.6.13 1:11 AM (175.223.xxx.17)

    ㅉㅉㅉ 형제 없이 혼자 9년을 간병한 사람도 있음.

  • 13. ..
    '17.6.13 1:50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어쩌라고 9년간병 남한테 한풀이?ㅈ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7619 소아백혈병에 대한 정보나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 3 푸른 하늘 2017/06/13 875
697618 몇년동안 열심히 빚갚았더니 뒤늦게 다시 채무상환하라는 등기가 왔.. 13 .... 2017/06/13 5,402
697617 오늘자 한미 연합사령부 방문 중 사인 요청 받은 문재인 대통령... 3 ㅇㅇ 2017/06/13 1,250
697616 야당들 언제까지 입으로만 떠들까요?ㅎㅎ 7 ss 2017/06/13 739
697615 견미리 피부관리 어떻게할까요? 12 ㄷㅈ 2017/06/13 8,091
697614 옆동으로 이사가는데요. 5 2017/06/13 1,654
697613 중1 사는게 힘들데요 11 .. 2017/06/13 2,272
697612 다이어트 중인데 양념치킨이 너무 먹고 싶어요 ㅠ 18 Rrrrrr.. 2017/06/13 7,295
697611 갈까 말까 할 때는 안가는 게 맞는건가요? 7 moeven.. 2017/06/13 2,368
697610 김숙 재미있게 잘 사는 사람같아요 6 냉장고 2017/06/13 3,417
697609 짤뚱해 보이는것도 노화인가요? 3 ..... 2017/06/13 1,468
697608 하여튼 울나라사람들 오지랖... 14 ... 2017/06/13 3,052
697607 소음 싫어 주택 이사왔더니 여긴 너무 예민한... 6 ... 2017/06/13 4,607
697606 배스킨라빈스 아이들이 좋아하는맛을 알려주세요 15 2017/06/13 2,236
697605 최순실이에게 삼성은 등신? 웃기고자빠졌.. 2017/06/13 567
697604 "강경화, UN OCHA '혹평' 보고서때문에 물러난 .. 16 샬랄라 2017/06/13 2,596
697603 김상곤만 아니면 스카이라도 보낼기세네요. 62 지켜봅시다 2017/06/13 3,140
697602 도종환 시인의 교통위반이 딱 제 경우에요 14 눈팅코팅 2017/06/13 2,572
697601 대학 입시(수시와 정시) 11 수시와 정시.. 2017/06/13 2,719
697600 단독] 극우 강사로만 구성된 '고교 방학 강좌' 논란 1 선인장 2017/06/13 797
697599 캠퍼샌들 편한가요? 6 사고싶어요 2017/06/13 2,977
697598 괌 타자워터파크 가볼만 한가요? 2 괌여행 2017/06/13 719
697597 견미리팩트에 딸려오는 크림 어때요? 4 ... 2017/06/13 1,874
697596 신생 마크롱당...국민 15% 지지로 80%의석 차지 3 프랑스총선 .. 2017/06/13 1,111
697595 태어나 처음 빈혈때문에 휘청했어요 4 . 2017/06/13 1,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