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난 2년동안 한번도 먼저 연락없는 절친

... 조회수 : 3,425
작성일 : 2017-06-11 22:02:22
오랜된 절친이 있는데요.
지난 2년넘게 한번도 먼저 연락온적이 없어요.
그런데또 연락하면 잘받고 부르면 곧잘 나옵니다.

친구가 집순이도 아니에요. 밖에 돌아다니는거 엄청 좋아합니다.

이렇게 거의 2년이나 단 한통도 먼저 연락 없다가 아쉬운일 생겨서 연락 먼저오면 기분 나쁠것 같기도 하네요.

82님들 같으면 이런 절친 있으면 관계유지하시나요?

IP : 39.7.xxx.16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ol
    '17.6.11 10:05 PM (119.149.xxx.221)

    전 그냥 끊었어요 20년 가까이 절친이었는데 생각해보니 먼저 연락을 안하는 친구였지요 한 번도 .. 저도 가정꾸리고 살다 보니 먼저 연락 안하게 되고 얼굴 안 본 지 4년 넘었네요 앞으로도 안 볼 듯하고요 인연이 거기까지 인 걸로 여겨요

  • 2. ..
    '17.6.11 10:30 PM (175.125.xxx.69) - 삭제된댓글

    2년동안 연락없는 사인데 절친이라 할 수 있나요?
    그냥 알던 친구인거죠

  • 3.
    '17.6.11 10:31 PM (211.109.xxx.76)

    제가 그런 편인데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전 남에게 피해주는걸 극도로 싫어하고 또 혹시 그 사람이 부담스러워하는건 아닐꺼 싶어서 먼저 만나잔 소리는 잘 안해요. 너 시간되면 약속잡자..정도..먼저 만나자하면 당연 만나구요. 근데 절대절대 먼저 카톡도 안보내고 전화는 당연히 안하는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는 만나면 재미있기도 하지만 사실 속물같은 얘기나 자기얘기만 하고 남의얘기는 자르고 주로 하는 얘기가 남흉..이라 만나고 나면 항상 지치고 씁쓸했었어요. 그래도 그 친구가 절 좋아하는 줄 알았고 항상 만나자하고 연락하니까 만났었는데 어느 순간 제가 이용당한거라는걸 깨닫게 되면서... 그냥 연락끊었습니다. 사는데 아무지장없네요.

  • 4.
    '17.6.11 10:56 PM (175.114.xxx.116)

    저도 먼저 연락을 잘 안하는 편인데요..
    절친이면 적어도 생일이나 새해에는 연락하니까
    먼저 연락하는 일이 아예 없지는 않겠네요

  • 5. 저도
    '17.6.12 12:53 AM (59.10.xxx.9)

    베프에게 먼저 연락 안 한지 한침되었는데요...
    사실 예전의 섭섭함이 쌓여서 마음이 많이 닫힌 경우에요.
    연락 오면 반갑게 받기는 하는데 굳이 먼저 연락하게 되지는 않더라구요...

  • 6. 법륜스님
    '17.6.12 12:58 AM (121.170.xxx.205)

    내가 몇 번 연락했는데 상대가 연락 안한다고 섭해하면 사랑이 아니라 거래라는군요 물론 저도 거래를 했더군요
    고로 사랑하는 친구는 없나봐요
    제가 연락만 하다가 한 번도 연락이 안와서 저도 전화번호에서 삭제했어요

  • 7.
    '17.6.12 8:18 AM (223.62.xxx.57)

    저도 이제는 먼저 연락안해요
    그러니 친구는 아예 연락이 없네요

  • 8. ??
    '17.6.12 9:04 AM (221.165.xxx.160)

    무슨 절친이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6850 이거 신경쇠약 일까요.. ? 10 머리아프고 .. 2017/06/11 1,651
696849 비밀의숲 19 에고 2017/06/11 7,479
696848 고3 수능끝나고 첫해외여행 어디? 9 도움을..... 2017/06/11 2,421
696847 한끼줍쇼에 삼성전자 다니는 집 아기 원피스 어떻게 검색하면 나올.. 1 질문 2017/06/11 5,410
696846 내일부터 단속..'빚내서 투기' 원천 봉쇄 3 샬랄라 2017/06/11 3,145
696845 비데 렌탈? 구입? 2 조언절실 2017/06/11 964
696844 종각 출퇴근, 남아 중학교 괜찮은 아파트 추천해주세요 6 직주근접 2017/06/11 1,124
696843 지난 2년동안 한번도 먼저 연락없는 절친 8 ... 2017/06/11 3,425
696842 글 좀 찾아주세요.ㅡ영양제 관련글 2 영양제 2017/06/11 692
696841 아들 셋 키우시는 분들~ 얘기 좀 나눠봐요 9 희망 2017/06/11 1,518
696840 쑥뜸 잘아시는 분??? 13 버거 2017/06/11 2,243
696839 홀시어머니모시고 시동생네랑 가족여행 숙소 6 근데 2017/06/11 2,076
696838 냉동밥 해동한 거 정말 맛없던데 8 g 2017/06/11 3,818
696837 싸이 신곡 들어보신 분 계신가요? 나름 신선하고 재미있네요 11 귀에 착착 .. 2017/06/11 1,996
696836 여름기초스킨 뭐 쓰세요 1 스무날 2017/06/11 728
696835 만다리나덕 백팩 5 ㅣㅣ 2017/06/11 2,473
696834 국정원 김하영씨만 제대로 처벌하면 9 ㄱㄴ 2017/06/11 1,240
696833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직원 식당 이용도 비난하는 종편 7 .. 2017/06/11 3,394
696832 저도 며칠 간 집 나가있고 싶어요 4 지긋지긋 2017/06/11 1,482
696831 여론조사보니 국민의당 망할듯 33 파리82의여.. 2017/06/11 5,201
696830 보니까 활동적이고 활발한 사람이 감정기복이 더 심하더군요 6 ㅇㅇ 2017/06/11 1,767
696829 베트남 여행지 다낭이랑 하노이와 하롱베이중에서요. 8 여행지 고민.. 2017/06/11 3,344
696828 판타스틱듀오 김연우편에 온유요 3 희망 2017/06/11 1,965
696827 사이다에 재워둔 고기 괜찮을까요 초보생 2017/06/11 668
696826 오바마 내달 방한해 MB와 면담 24 오바마미침?.. 2017/06/11 5,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