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 6호에게 당했다는 분의 글이 사실이라면?

짝 여자 6호 조회수 : 16,463
작성일 : 2011-09-01 11:39:19

여자 6호에게 당하셨다는 분의 글이 사실일 수도 아닐 수도 있는데

사실이라면 여자 6호가 정말 많이 잘못한거 아닌가요??

 

사실이 아니라면 전혀 잘못이 아니겠지만.. 여튼

 

사실이라면, 일단 여자 6호와 그 글 쓴 여자분이 동시에 한 남자를 사귀었다.

두 여자는 그 사실을 모르고 사귀다 글 쓴 여자분과 남자가 결혼했다.

여자 6호 격분하고 그 신혼집에 찾아가 소란 피웠다.

남자분은 여자 6호에게 글 쓴 여자분과 헤어질것이라며 달랬다.

여자 6호와 남자분은 결혼 후 여름 휴가를 같이 갔다.

여자 6호는 남자분과 함께 신혼집 침대에서 뒹굴었다.

여자 6호는 글 쓴 여자의 부모님이 그 사실을 알게 되어 찾아가자, 글 쓴 여자분의 부모님에게

바락바락 대들며 욕설을 했다. (그 부모님들도 같이 욕했을 수도..)

글 쓴 여자분은 남편과 이혼했다.

 

최대한 객관적으로 써봤는데

양다리에 당해 괴로움을 당한게 둘 다 사실이라 하더라도

한 쪽은 결혼했으므로, 이혼까지 했다면 이혼녀가 되신 그 분이 진짜 피해자가 아닌가요?

 

그리고 정상적 여자라면 설사 양다리에 당하고 남친이 갑자기 다른 여자와 결혼까지 하더라도

신혼집에 찾아가 소란 피우는 정도까지만 하고.

신혼침대에서 뒹굴며,, 유부남 상태인거 알면서도 휴가를 같이가고,,

남의 부모님께 바락바락 대드는 것 못하지 않나요?

범죄라는 것을 알텐데..

 

그 글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여자 6호도 똑같이 피해자라며

편들어 주는 사람 정말 많던데 좀 이해가 안가서요.

착한 척하고 불쌍해 보여서 편들어주는 걸까요?

 

IP : 220.79.xxx.1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1 11:40 AM (1.225.xxx.71)

    그 글이 정말로 사실이라면 저도 원글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 2. 제 생각
    '11.9.1 11:41 AM (180.64.xxx.147)

    사실이라고 올린 글도 글 올린 분의 일방적인 주장이잖아요 . 제 생각에는 같은 상황이라도 말하는 사람에 따라 완전 다른 상황이 되기도 하더군요.
    아마 6호여가 이야기 하면 완전 다른 일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 그 여자를 옹호한다기보다 둘의 말을 다 들어봐야 판단이 설듯해요

  • 3. ..
    '11.9.1 11:42 AM (125.152.xxx.68)

    헉~ 이건 또 뭔가요?

    저는 '짝' 이라는 프로 안 보는데.......완전 막장이네요.ㅡ,.ㅡ;;;;

  • 4. 높은 하늘
    '11.9.1 11:43 AM (211.212.xxx.207)

    그러거나 말거나,
    참 남의 인생에 진지하신 분들 많네요

  • 5. 원글
    '11.9.1 11:43 AM (220.79.xxx.17)

    그 글 쓴분의 일방적 주장이어도,
    그 글 쓴 분의 내용의 팩트에는 그닥 변화가 없지 않을까요?

    6호가 아무말 없는 걸 보면 팩트는 변화가 없을 것 같아요.

    그 여자분은 시청자 게시판 글 삭제 되어도 타 카페에도 글 많이 올렸더라고요.

  • 6. ;;
    '11.9.1 11:55 AM (114.202.xxx.37)

    글 올린 분 성격도 만만찮아보이던데요. 글에 '서로' 치사한 짓 많이 했었다고 하고 친구들이 얼굴을 알아볼 정도면 친구들 대동하고 직장 찾아갔을 법한.. 남자가 나쁜놈이었던 거 같네요..티비는 왜 나왔을꼬.

  • 7. 원글
    '11.9.1 11:58 AM (220.79.xxx.17)

    그리고 중간에 여자 6호가 받았다는 문자내용 이 뭐냐면요. (어떤 네티즌이 확대해 놓은 부분이 있네요 찾아보니)

    "여보 나 집에 도착했어. 너는 내 전 여자보다도 사랑받을 자격있는 여자야. 그걸 믿어"
    새벽 1: 24 분에 보냈네요

    여보도 그렇지만
    너는 내 '전' 여자보다도 사랑받을 자격 있는??
    이런 말 여자가 쓰지 않겠죠?
    남자가 쓸 듯?
    그 유부남이 맞는 거 같아요.

  • ...
    '11.9.1 5:02 PM (175.123.xxx.78)

    제가 지금 짝 다운받아서 봤는데요~
    문자는 "그리고 중간에 여자 6호가 받았다는 문자내용 이 뭐냐면요. (어떤 네티즌이 확대해 놓은 부분이 있네요 찾아보니)

    "여보 나 집에 도착했어. 너는 어떤 여자보다도 사랑받을 자격있는 여자야. 그걸 믿어"
    이거에요.
    어떤이 어찌 내전여자가 되었을까나...

  • ..
    '11.9.2 11:29 AM (180.224.xxx.55)

    인터넷에 누가 그러던데 그분이 미용실에서 일하신다고 하던데.. 미용업계쪽에는 여보.. 이런말 많이 쓴데요.. 암 생각없이요.. 그냥.. 그런단어.. 자연스럽게 쓴다고 하던데.. 생각해보면 약간.. 그럴꺼 같기도해요..

  • 8. 원글
    '11.9.1 11:59 AM (220.79.xxx.17)

    도대체 저런 문자 보내주는 남자도 있으면서
    짝에는 무슨 생각으로 나갔을 까요?

    어이상실

  • '11.9.1 12:11 PM (115.139.xxx.37)

    쇼핑몰이라도 차리려나보죠.
    거기 나오는 사람중에 반은 홍보용같던데

  • 9. 호호아줌마
    '11.9.1 12:05 PM (115.143.xxx.59)

    반박안하는거 보니 사실인듯..
    내가 전부인이라도 저런 면상 짝프로에 나오면 게시판에 글올릴거 같음..

  • 10. ...
    '11.9.1 12:11 PM (110.15.xxx.249)

    양다리 걸친 남자놈이 제일 나쁜거 아닌가요??
    결혼까지 할 여자 있으면서도 딴 여자 만나온 그 놈이 제일 나쁜 놈이네요.
    어쩌면 저 여자는 그 사실을 나중에서야 알게 됬을 수도 있겠죠...

    하여간 그건 그렇다 쳐도

    처음 만난 사람들(남자들) 앞에서 자기 어린시절 이야기 줄줄 읊어 대는 거 보고
    아니다 싶었습니다.

    저도 제 마음의 상처 남편에게 오픈하기까지 상당히 오랜시간이 걸렸는데....ㅠ

  • 원글
    '11.9.1 12:19 PM (220.79.xxx.17)

    물론 당연히 그 관련 남자가 제일 못된놈이지만
    그 담으로 못된 사람은 여자 6호입니다.
    아무리 자기도 양다리의 피해자라 해도 그 남자가 딴 여자와 결혼한 것을 안 순간엔
    정상인이면 인연을 끊어야죠..

    바람을 필려면 곱게나 필것이지 남의 신혼 침대에서 잠을 자다니 말이 됩니까?
    저라면 살인 저질렀을지도 모르겠네요.

  • 11. ,,,
    '11.9.1 12:20 PM (114.206.xxx.244) - 삭제된댓글

    양다리 걸친 남자놈 신상이 알고 싶네요.
    두 여자를 피눈물 흘리게 만들어 놓고 어디서 밥 먹고
    지내고 있을거 생각하니 너무 괘씸해요.

  • 12. ..
    '11.9.1 12:56 PM (115.140.xxx.76)

    사실이 아니라면 이 글 쓴 분도 문제가 되죠
    그냥 사실 확인된 다음에 말하세요

  • 13. ----
    '11.9.1 4:16 PM (92.75.xxx.117)

    남자가 죽일 놈이네요.

  • 14. 트리
    '11.9.1 4:25 PM (175.120.xxx.176)

    이거 내용만 보면 딱 시티앤더시티의 캐리네요..빅이 결혼한 다음에도 다시 재회해서 모텔전전하다
    결국은 빅 신혼집까지 들어가 애정행각을 벌이다 부인에게 들킨 에피소드 있쟎아요, 게다가 캐리는
    에이든이라는 남자친구까지 있었구요^^

  • 헐.
    '11.9.1 6:11 PM (220.79.xxx.17)

    섹스앤더시티를 다 보진 않아서 몰랐네요.
    신혼집에서 애정행각 벌이다 들키다니 넘 심하다..

  • 15. ..
    '11.9.1 5:29 PM (121.181.xxx.148)

    남자가 젤 나쁘네요..뭘...신혼집 침대에 다른 여자 끌어들이고...

  • 16.
    '11.9.1 11:29 PM (122.37.xxx.144)

    남자가 가장 나쁘지만 한쪽말만 듣더라도 없는말을 그렇게 공개적인 게시판에 썼을까요? 뭔정신에 공중파 방송에 나왔을까? 정말 어이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20 아는 아짐때문에 짜증나요 3 부자되실려나.. 2011/09/01 1,763
10219 쇼파 천갈이 해보신 분 계신가요..? 업체 추천 해주시면 더욱 .. 2 아..~ 2011/09/01 1,919
10218 헤어컬 만드는 것 추천해 주세요 3 제니아 2011/09/01 1,585
10217 깻잎찜..망쳤어요 3 ㅜㅜ 2011/09/01 2,459
10216 에르메스가 뭐길래… 국내 구매 대기자 1천명1천만원 넘는 선불 .. 6 dfp 2011/09/01 4,506
10215 면생리대 관련 피자매연대 사이트 트래픽 초과네요. 4 ... 2011/09/01 2,349
10214 어릴때부터 감수성 풍부한? 아이가 커서까지도 성격에 영향이 있나.. 1 감수성 2011/09/01 2,195
10213 곽노현 선대본 기자회견,,, "박명기가 10억 요구했으나 거절".. 3 베리떼 2011/09/01 1,755
10212 올해 송편 "솔잎" - '고독성 농약주의보' 2년 농약잔류 3 추석 2011/09/01 1,553
10211 애기가 태어난지 12일인데...모유수유가 쉽지 않네요... 8 모유수유 힘.. 2011/09/01 1,757
10210 불만제로, 생리대 ‘벌레-곰팡이-화학성분’ 발견 ‘충격’ 3 살다보면.... 2011/09/01 2,737
10209 제주에서 대구로 4 대구댁 2011/09/01 1,354
10208 물고기 밥 대신 다른걸 줘도 될까요 .. 2011/09/01 2,063
10207 업소용 청소기 추천해주세요. 피할 것 추천도 좋아요 ^^ 2 베이커리 2011/09/01 2,042
10206 중국소수민족들에대해 알고파요.. 2 몽쥬 2011/09/01 1,191
10205 엄마가 보고싶어요 2 하루 2011/09/01 1,397
10204 고등학생들은 봉사활동 의무 60시간 안채워도 되나요? 3 고딩맘 2011/09/01 4,423
10203 무값은 내렸어요 5 물가 2011/09/01 1,724
10202 공유사이트에 회원가입하면 불법인가요?? 3 rrr 2011/09/01 1,333
10201 '녹취록' 박교수가 실무자 보고 받고 작성… 증거 인정 쉽지않아.. 2 참맛 2011/09/01 1,631
10200 해바라기씨, 볶아먹나요? 2 ^^ 2011/09/01 1,815
10199 둘째 소아과입원중..간병인?베이비시터? 누굴구해야하나요? 3 동산 2011/09/01 2,626
10198 초등 운동회때 꼭두각시를 한다는데요 14 초등맘 2011/09/01 2,576
10197 혹시 오르조라는 이태리 보리차 드셔보셨나요? 5 .. 2011/09/01 2,270
10196 중국 유학생 여러분 슈퍼주니어 한경씨 중국에서 활동하시나요? 2 ^^ 2011/09/01 2,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