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계속 업어서 재워도 되나요?
제가 팔베개 하고 자장가 부르면서 엉덩이 토닥거리면 20분쯤 걸려서 자는데 잠든지 꼭 30분이 지나면 깨서 서럽게 울어요
평상시엔 우는 거 일절 없는데요 딱 이때만요
근데 가끔 포대기로 업어 재우면 바로 잠들고 30분 지나도 울지 않아요
뒤척이기는 하는데 토닥거리면 자구요
그래서 계속 업어서 재울까 하는데 나중엔 30분을 업어줘도 안잔다거나 기타등등 부작용이 있을까요?
대체 왜 30분 지나면 깨서 우는지를 모르겠어요
그리고 밤수는 워낙 안 먹는 아기라 스스로 끊었는데 3시 6시 이렇게 한번씩 깨거든요 (6시엔 조금 먹여요)
깨서는 한시간쯤 안 자요 이때도 포대기 하면 바로 자구요
이정도면 양호하게 자는 편인가요? 언제쯤 안 깨고 쭉 잘까요
물론 백일즈음까지는 수시로 깼어요
아기 낳고 쭉 제가 혼자 데리고 자니 수면장애가 와서 늘 피곤하네요
언제 끝나려는지 정말 어머니들 대단해요ㅠㅠ
1. 울더라도
'17.6.10 11:05 PM (42.147.xxx.246) - 삭제된댓글안고 재우세요.
엄마 젓을 만지면서 재우더라도 엎지 마세요.
애들 버릇되면 허리 아픕니다.
그리고 젓을 충분히 먹이면 안 깹니다.
그리고
좀 더 있으면 아기도 안 일어 나게 되니 걱정 마세요.2. 울더라도
'17.6.10 11:06 PM (42.147.xxx.246) - 삭제된댓글안고 재우세요.
엄마 젓을 만지면서 재우더라도 업지 마세요.
애들 버릇되면 허리 아픕니다.
그리고 젓을 충분히 먹이면 안 깹니다.
그리고
좀 더 있으면 아기도 안 일어 나게 되니 걱정 마세요.3. 아기
'17.6.10 11:07 PM (211.36.xxx.179)어떻게 하면 많이 먹을까요ㅠㅠ
갖은 짓을 다 해도 안 먹어요
안 먹은지 6시간 지나도 배고프다고 안하구요
태어나서 지금까지 한번도 배고파서 울지 않았어요4. 울더라도
'17.6.10 11:11 PM (42.147.xxx.246)팔베개 하고 재우세요.
엄마 젓을 만지면서 재우더라도 업지 마세요.
애들 버릇되면 허리 아픕니다.
그리고 젓을 충분히 먹이면 안 깹니다.
그리고
좀 더 있으면 아기도 안 일어 나게 되니 걱정 마세요.5. 한약방에 가서
'17.6.10 11:13 PM (42.147.xxx.246)상담도 해 보시고요.
이유식으로 들어가서 밥을 먹이면 배가 부를 겁니다.
그리고 아이 마다 뱃고래가 달라서 덜 먹는 아이도 있으니
아기가 만족하다면 된 것일 겁니다.6. 저도
'17.6.10 11:22 PM (222.98.xxx.90)저도 그무렵엔 업어재웠어요
우리아기도 잠투정이 어마어마ㅜㅜ
돌쯤 되니까 눕혀서 토닥토닥하니까 잘 자더라구요
18개월되니 제법 통잠도 자구요
애들 크면서 확실히 나아지더라구요
손타는거나 버릇드는거 없는거같아요. 조금만 힘내세요7. ‥
'17.6.10 11:48 PM (222.109.xxx.62) - 삭제된댓글저도 아이들 업어 재웠습니다
저는 업어 자는 아이와의 느낌이 좋았습니다
포대기로 업었습니다8. 쿨쿨
'17.6.11 12:26 AM (121.154.xxx.191) - 삭제된댓글양호한데요??
아마 수면주기 때문에 그럴 거예요.
아기 누워서 재우고서 계속 옆에 누워 계시다가
30분 지날 즈음 신호가 오려하기 전부터 배위에 가만히 엄마손바닥을 올려두거나 살포시 토닥토닥 해보세요. 잠들 때부터 다리를 조물락조물락 주물러줘도 잘 자요.9. 너무 귀엽네요
'17.6.11 12:39 AM (211.178.xxx.174)그땐 아기키우는게 힘들고 잠못자는게 괴로워서
이쁜거 흠뻑못느낀게 아쉽네요.
엉덩이 토닥토닥,팔베게,포대기...며칠만이라도
하고싶어요.
아기가 깨려고할때 위의분처럼 배위에 손을 얹거나
가슴위에 가볍게 얹어서 엄마가 옆에 있다는걸
알려주면 덜깨기도 했구요.
귀를 만져주거나
머리에 살짝 솔솔 바람을 넣어줘도 잘 자더라구요.
애기랑 맘껏 사랑하세요.^^10. 애기들
'17.6.11 12:59 AM (121.158.xxx.151)애기들은 수면주기가 40분이에요. 그래서 30분쯤 되면 깨는 것 같고요. 수면도 습관이에요. 업어서 재우면 계속 업어야 할 거예요. 눕혀서 재우는 버릇을 들이는 게 좋아요.
11. 저도
'17.6.11 3:43 AM (223.38.xxx.28)12-13개월까진 업어서 재웠어요. 업어서 잠들면 다시 내려놔도 안깨더라구요. 그 이후부턴 토닥토닥하면서 재우니까 또 잘 자더라구요.
12. 어머
'17.6.11 9:53 AM (14.32.xxx.118)잠자는 아기 모습 상상만 해도 천사같을거 같은
그 시기도 참 짧으니 아기가 좋아하는걸로 하세요
대학생쯤 되어서 듬직한 뒷모습 보면요.
어릴적 업고 키울때가 너무 그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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