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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할머니들 "강경화 임명 돼어야". 인권문제의 기본은 '피해자 중심의 문제해결'
적임자 조회수 : 421
작성일 : 2017-06-09 11:34:00
[ 위안부 피해 할머니 "강경화 외교부 장관 돼서 위안부 문제 해결하길" ]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장관 임명 동의를 촉구했다.
이용수(90)·이옥선(91)·박옥선(94) 할머니는 8일 오후 3시30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꼭 장관이 돼서 우리 역사의 큰 문제인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용수 할머니는 "지난 2일 강경화 후보자가 나눔의 집을 찾아왔다. 너무 서럽고 외롭고 한 상황에 그 분이 와서 위로를 해줬다"며 "아파 누워있는 할머니들도 울고 하늘도 울었다"고 말했다.
이어 "강경화 후보자가 장관도 되기 전에 왔다. 누가 그리 와서 위로해주겠나. 너무 고마운 분이다. 또 그분이 대한민국 외교부 장관이 돼서 위안부 문제를 해결했으면 한다"고 주장했다.
안신권 나눔의집 소장은 "할머니들은 강경화 후보자를 절대 지지한다. 정치적 성향도 중요하겠지만 이를 배제하고 인권 등 전문성을 갖고 판단해달라는 얘기"라며 "아직 해결되지 않은 한일합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전문가는 강경화 후보자가 적격이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7일 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당시 강 후보자의 재킷에 달린 위안부 배지에 관심이 쏠렸다. 해당 배지는 강 후보자가 지난 2일 나눔의 집을 방문한 당시 할머니가 선물로 건넨 것으로 확인됐다.
기사 출처 : 2017. 6. 8. 한강타임즈 기사 발췌, 이지연 기자
https://goo.gl/SVW6AW
[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강경화 후보자 장관 임명 돼야" ]
할머니들과 함께 참석한 안신권 나눔의 집 소장은 “강 후보자가 왔을 때 할머니들이 많은 질타도 하고 억울함도 호소했다”며 “강 후보자가 ‘위안부 합의안은 재협상하겠다. 할머니들이 인정않는 합의는 인정할 수 없다’고 약속했다”고 전했다.
이용수 할머니는 강 후보자에게 배지를 왜 달았는지, 위안부 할머니들을 찾아간 이유가 무엇인지 등에 대한 질문이 지난 7일 청문회에서 나온 데 대해 “‘할머니들 찾아가서 고맙습니다’ 해도 부족할 텐데 ‘왜 찾아갔나’(라니) 건방지다”라고 비판했다 또한 “할머니들은 강 후보자를 지지하겠다. 여러분도 동참해 힘을 주시라”고 말했다.
위안부 한일합의에 대해서는 “10억 엔을 받고 위안부 할머니들을 팔아먹은 것”이라며 “우리는 돈이 아니라 사죄를 받아야 하니 10억엔을 돌려주고 일본한테 (사죄) 각서를 받아 제 앞에 제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에게 “옳은 정치, 대한민국 정치를 해서 위안부 문제만은 해결해 달라”고 요청했다.
출처 : 2017. 6. 8. 경향신문 기사 발췌, 홍진수 기자
https://goo.gl/VjYIDm
다음은, 강경화 후보자가 청문회에서 밝힌 '위안부 합의 관련 발언들' 입니다.
"합의서가 처음 나왔을 때 굉장히 의아스러운 부분이 많았다" "과연 이게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 중심의 접근으로 도출한 합의인지, 과거 역사의 교훈으로 남아있을 부분으로 수행한 것인지에 대해 저도 의문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또 "대다수 국민이 정서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강 후보자는 "합의 내용을 보면 (일본이 지급하기로 한) 10억엔의 성격이 무엇인지 명확하지 않다"며 "불가역적이고 최종적 합의'라는 것은 군사적 합의에서나 나올 수 있는 얘기"라고 지적했다.
특히 "인권 유린의 상황에 있어서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은 피해자 중심의 법적 책임과 배상"이라며 "이 부분에 불명확한 점이 있기 때문에 합의서가 불충분하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자는 '재협상이 필요하다'는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의원의 질의에 "네, 맞습니다"라고 답했다.
강 후보자는 "궁극적으로는 일본의 진정성 있는 조치, 피해자들의 마음에 와닿는 조치가 있어야 한다"며 "피해자 중심의 관점에서 지혜를 모아 일본과의 대화를 이어나가면서 진정성 있는 조치가 취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내용 출처 : 2017. 6. 8. 민중의 소리 기사 발췌, 최명규 기자 https://goo.gl/XJI8n0)
강경화 후보자는 지난 2일 경기도 퇴촌면에 있는 '나눔의 집'을 찾아 위안부 피해자 할머님들을 직접 찾아뵙고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아주 중요한 발언을 했습니다.
“인권 문제의 기본은 피해자가 중심이 되고 그 뒤에 진정성이 느껴져야 한다."
UN에서 인권문제를 담당하고 위안부 문제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애썼던 진정성에는 '인권'에 대한 확고한 철학이 바탕에 있었습니다. 모든 인권 문제들이 그러하듯, 위안부 문제 또한 그러해야만 합니다.
'피해자 중심의 문제 해결'. 위안부 할머님들이 받은 피해를 중심으로 한 문제 접근이 기본이며, 가해자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반성이 뒤따라야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나 일본은 단돈 십억엔으로 퉁치고 넘어가려 했고 박근혜 정부는 할머님들의 '인권'을 무시한채 그 합의를 받아들였습니다.
'한일 위안부합의' 문제해결을 위해서라도, 강경화 후보자가 누구보다 적임자라는 것은 국민 누구나 공감하는 바입니다. 그러나 그런 민심을 무시하고 국민의당은 강 후보자의 청문보고서 채택을 반대하며 임명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국민의당에게 경고합니다. 부디 강 후보자가 청문회에서 밝힌 주옥같은 위안부 관련 발언을 다시 한번 확인해보기 바라며, 민심을 거역하여 이득 될 것이 하나도 없음을 명심하길 바랍니다.
깊게 패인 주름보다 살아오신 세월의 그늘이 더 깊을 할머님들이, 지팡이를 짚고 나와 결연하게 앉아 계신 모습에 가슴이 아픕니다. 저 연약한 분들의 가슴 속 응어리 하나 풀어드리지 못하는 나라의 존재가치는 무엇인지 생각해봅니다. 할머님들의 아픔은 관심없고 오로지 정파적 이해관계만 들이미는 국민의당과 야당들은 국민의 아픔에 공감조차 하지 못하는 '자격미달' 입니다. 부끄러운 줄 아세요.
위안부합의 문제 해결을 시작으로 해방 후 지금까지 왜곡되어 있던 '친일 중심의 역사관'들이 이번 기회에 바로 잡혀, 할머님들이 살아계실 때 꼭 마음의 위로를 받으실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출처 : http://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unfull-movement&logNo=2210248710...
IP : 39.7.xxx.1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사진참고
'17.6.9 11:37 AM (39.7.xxx.17)‘위안부’ 할머니들이 지지한 강경화 임명 가로막는 국민의당
http://www.vop.co.kr/A00001166705.html2. 인권
'17.6.9 11:44 AM (210.94.xxx.91)위안부 문제도 문제지만
사회 전반의 인권의식도 높아져야합니다.
그래서
강경화씨가 임명되어서 변화가 생기길 바랍니다.3. 막내돼지
'17.6.9 1:24 PM (1.247.xxx.173) - 삭제된댓글썩을 친일파 mb하수인들이 강경화장관의 앞길을 막는데 우리 국민들이 가만히 있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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