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저의 문제점좀 봐주세요...
1. ...
'17.6.9 11:32 AM (168.126.xxx.176)대놓고 오지말라 하는 거 보단 "목도 아픈데 이번 주말은 병원다녀와서 쉬고 집에는 담주에 오는게 어떨까?" 이런식으로 말했으면 좀 낫지 않았을까요?
2. ...
'17.6.9 11:35 AM (223.39.xxx.224) - 삭제된댓글흔희 남자들에게는 원하는 걸 정확하게
얘기하라고 하잖아요.
당신이 계속 목이 아프다니 걱정이 되네.
이번주에는 오지 말고 병원에 가서 치료 받고
빨리 나아.
당신이 몸이 안좋아서 그러는지 여기 와서
화 내고 소리 지르고 하니 내가 좀 불안하고
기분이 안좋네.
빨리 치료 받아서 나았으면 좋겠어.3. 근데
'17.6.9 11:41 A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병원이 거기에만 있는것도 아니고
아픈 남편 주말동안 혼자서 밥이라도 잘 먹을지 걱정은 안되시나요 남편은 욕은 왜하는거고 소리는 왜 지르는건가요
성격에 문제있나보네요4. ㅇㅇ
'17.6.9 12:31 PM (110.70.xxx.253)이주연속으로 배우자가 아프다고 하면 걱정해주는 척이라도 해주는게 예의일 것같은데 원글님은 남편걱정보단 남편이 뭘 안해준것만 말하시네요 남편은 아내가 토요일에 진료하는 뱡원이라도 예약해놓고 가보자고 할 걸 기대했을지도 모르죠.
두분의 문제점은 두분다 자기위주로만 생각하는 것일테지요5. ㅇㅇ
'17.6.9 1:11 PM (110.70.xxx.194)맨날 아프다고 엄살하는편이얘요ㅠㅠ
건강검진 해보면,남편은 뚱뚱한거 빼고 다 정상이고요.
열잇는거 같다고 엄살부려 재보면 37도 중반이예요.
아픈게 문제가 아니고요,
남편이 자기 잘못한것을 얘기 꺼내는걸 불쾌해 하고,
저렇게 극단적으로 말하는게 .... 제가 어떻게 대화를 해야될지 모르겠다는거예요.
남편이 안해준거 뭐라는하는게 어디나와잇는지 ㅠㅠㅠ
원래 아무것도 안해요.
안아파도 안하고 백수일때도 안했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