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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초반 옷어디서 구매하세요?

사야될게많네요. 조회수 : 6,073
작성일 : 2017-06-09 06:17:24
제나이42살이구요.
작년에 자라에서 옷을 좀샀는데

올해 꺼내보니 바지도 티도 집이나 근처 나갈때

입어야지 몇개는 괜찮은데

옷장안에서 무슨일이있었는지

마바지며 티셔츠가 후줄그레해졌어요.

그래서 입을옷이 거의없어서 가지수만 많지

입고 나갈옷은 없는것같아요.

그리고 작년 까지는 면원피스도 많이입은듯한데

다시꺼내 입으려니 좀 손이안가네요.
요즘 린넨 끈묶는바지 많이 입잖아요.

그런거 사고싶은데 전왜 맨날 검색만 하고 사지를

못하는건지 ㅜㅜ
린넨바지 어디서 구입하면 될까요?

요즘 옷이 너무없고 근데 옷은사실 많긴한데

어디 나갈때마다 스트레스예요.

너무 차려입기도 그렇고 작년꺼 입을려니 왠지 모르게

좀 후줄그레해보이구요.

제가 일을 하는것도 아니고 초등생애둘 키우니까

제옷을 척척 사입기가 그런데

그래도옷좀 사야되겠다 싶어요.

40초반대분들 옷 어디서 구매하시나요?

자라는 제가 사입어보니 잘못골라서 그런지 두해입기는
좀그런것같아요.

폴로 랄프로렌도 가끔은 사입고 하는데요.
여기서 면롱원피스를 제작년에 몇개샀는데
디자인이 다 허리들어가고 몸매드러나는거라

요즘은 다들 편하고 박시하걸 입다고니 좀입으려니
망설여지고 입으니 팬티선이 드러나서 이젠 못입겠네요.
한동안 폴로서 그런 롱원피스 참많이 샀거든요.

오늘 백화점가서 옷구경좀할려구요.
옷어디서들구매하시나요?

좀알려주시고가세요.
IP : 220.122.xxx.12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잡지 보세요
    '17.6.9 6:48 AM (124.49.xxx.151)

    옷 사는 기본이 없으신거같네요

  • 2. 저는
    '17.6.9 7:10 AM (223.62.xxx.161)

    종 비싸긴해도 타임 입어요 키크고 마른편이라 저한텐 제일 잘어울리거든요. 오랫동안 입어왔는데 최근에는 품질에비해 너무 비싼거같아서 상설이나 팩토리에서 사입어요 주로 세련되고 무난한거 위주로 사면 오래입는거같아요.

  • 3. 자라는
    '17.6.9 7:15 AM (180.67.xxx.149)

    자라는 두해 입기는 좀 그렇죠? ^^ 갸들이 그렇더라구요.
    전 40대 중반이구요. 전 주로 온라인에서 구매하고 지나가다 맘에 들면 백화점에서도 보세샵에서도 사나봐요.
    겨울 겉옷이나 자켓은 입어보고 백화점에서 사는 편이구요.
    온라인 쇼핑은 처음엔 요령이 없어서 모델 핏을 저의 핏으로 기대했다가 실패하기도 했었는데 자주 보니 대강 어떤 옷이 제게 어울릴지 감이 오더라구요.
    가끔 자라니 h&m 같은 스파 브랜드 도 이용하고
    한 때 해외직구로도 구입했었어요.
    온라인 샵도 사실 워낙 많긴 한데 보통 몸에 잘 맞는 브랜드가 있듯이 한두번 이용하다보면 주인 취향이 저와 맞는 곳이 있더라구요.
    그런데 사실 어디에서 사도 무얼로 올 한해 옷장을 채워도 해가 바뀌면 입을 옷이 없다는 것이 불변의 진리이더라구요ㅜㅜ
    예쁜 옷 쇼핑 잘하셔요 :)

  • 4. 40대 후반
    '17.6.9 7:20 AM (49.169.xxx.8)

    전업이 된 후로는 아이들 키우며 활동성 위주로 사다보니
    백화점에서는 아우터 종류 몇 점이나 매대에 누워있는 티셔츠 종류만 사네요

    그래도 학교 행사 있으니 아우터는 소재보며 제대로 된 것 - 예전에 사둔 좋은 소재 옷 몇 점 (브랜드 무관)

    나머지 쇼핑은 수년째 전 모두 동네 보세(?)샵이나 인터넷으로 사요 (특정 쇼핑몰 무관)

    인터넷으로 산 옷 중에도 6년쨔 입는 옷도 많고
    말씀대로 한 해 입고 - 그냥 집에서 실내복으로 전랃하는 것도 있고

    오히려 그러다 보니 백화점을 가서 옷을 고르면 막막해요. 뭘 사야할지 한 눈에 안들어와요 ㅎㅎ

  • 5. ...
    '17.6.9 8:14 AM (125.128.xxx.114)

    옷브랜드 추천은 아니구요, 한 해 묵은 옷은 꺼내보면 후즐근해지더라구요...매년 새로 살 수는 없고 하니 전 그냥 좀 좋은 옷은 드라이 한번 새로 해서 입고, 싼 여름옷은 다림질 싹 해서 걸어놓으면 나름 괜찮아 보여서 손질 잘 해서 입어요. 향수도 칙 뿌려주구요..옷도 애정을 가지고 대하면 좋아지는듯요

  • 6. ...
    '17.6.9 8:16 AM (58.230.xxx.110)

    40대 중후반
    헤지스 빈폴 타미 여기거 잘입어요~
    아직 구호입긴 좀 그렇고
    가격도 여기게 적당하고
    품질도 나쁘지않고요~
    곧 시슨오프하겠네요...

  • 7. 샤라라
    '17.6.9 8:21 AM (1.224.xxx.99) - 삭제된댓글

    집에서 입는 면티도 몇만원짜리 브랜드로 꼭 사입어요. 글고 절대로 세탁기에 안돌리고 세탁소에 맡겨요.
    그럼 다음해에도 새것처럼 입을수있어요.
    이렇게 입으면 4년정도 입습니다.......가격은 세탁비가 싸죠.

  • 8. 12월의 꿈
    '17.6.9 8:27 AM (125.131.xxx.145)

    해외 직구를 추천드리고 싶은데 별 거 아니거든요. 매치스패션이나 육스 같은 사이트는 배송대행지 작성 없이 한국 직배로 바로 되거든요.
    아님 스파브랜드 중에서 스웨덴 브랜드 cos 추천드려요. 면 티셔츠도 작년 거 입는데 그리 후줄근해지지 않아요. 온라인 몰도 있습니다.
    국내 백화점 브랜드는 넘 비싸지 않나요? ;; 제 능력으론 구호 타임 넘 비싸서 못사요^^

  • 9. 다양
    '17.6.9 8:29 A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다양하게 입어요.
    바지는 기비에서 주로 사입고요.
    가디건이나 그냥 티셔츠는 유니클로 잘 사입고,
    그 외 아이잗바바, 마인, 라코스테, 키이스, 타미힐피거, 보세옷들
    주로 이런데서 사요.

  • 10. ~~
    '17.6.9 9:35 AM (211.198.xxx.3) - 삭제된댓글

    40대 후반인데 전 주로 타미나 헤지스에서 사서 입어요
    손세탁이나 드라이 맡기면 몇년 입어도 후줄근해지지 않아요
    세일할때 사입으면 그럭저럭 사입을만 해요

  • 11. dlfjs
    '17.6.9 9:53 AM (114.204.xxx.212)

    보세옷 매년 새로사야 입을만 해요
    크게 갈데 없어서 요즘은 비싼거 잘 안사고요

  • 12. 자라는...
    '17.6.9 9:55 AM (106.181.xxx.101)

    원래 좀 후줄근한 싸구려 옷이잖아요..(적어도 제가 거주하는 일본에서는 그래요.)

    시간 있으시면 백화점 아님 보세점이라도 돌면서 이것저것 시착 많이 해 보세요...
    (재발 구경만 하시지 마시고 최대한 많이 입어보세요..)
    체형도 바뀌기 때문에 자기에게 맞는 스타일 사이즈도 변하더라구요.
    유행한다고 무조건 사 입지 마시고 꼭 입어보시고 어울리는 거 사시구요.

  • 13. gma
    '17.6.9 10:10 AM (125.132.xxx.249)

    보세는 이제 구경만 하지 잘안사지네요
    집이나 간단히 동네슈퍼 놀이터에 나갈땐 스포츠브랜드 옷들이 빨기도 쉽고 옷이 잘안상하는거 같아 입구요 나이키나 푸마 르꼬끄 이런건데 색깔 요란하지않고 무난한것 너무 착달라붙지않은거로 사요
    나갈일이나 좀 차려입어야 될옷들은 백화점가서 한눈에 맘에 딱 드는거 위주로 잘입혀질만한거 사구요 살까말까해서 사는옷들이나 입으면 여기가 신경쓰일거같다 이런옷들은 잘안입혀져서 안사구요
    일단 백화점가서 구경하거나 인터넷보세몰이나 메이커몰 구경 수시로 하네요 전 워낙에 좋아해서

  • 14. ...
    '17.6.9 10:45 AM (58.232.xxx.33)

    읽어보니 원글님은
    백화점 가서 트렌드에 맞게 랄프로렌 사시는 것이 나을 듯요. (솔직히 빈폴이나 헤지스는 촌스러워요,차라리 타미가 나아요)아니면 요즘 박시한 원피스 이런 것들은 유니클로 가세요. 심플 베이직한 것들 많아요. 브라탑도 엄청 편하더군요. 요즘 나오는 옷들은 오래 두고 입을 옷들로 아예 안 만드는 것 같아요. 그해그해 실컷 입고 다음해에 또 산다 생각하세요.

  • 15. 그쵸 윗님
    '17.6.9 10:48 AM (1.224.xxx.99) - 삭제된댓글

    빈폴 헤지스 아무리봐도 할머니 옷 같아서 말입니다. 사서 입어봐도 딱 할머니 스타일 이에요...
    헤지스는 젊은티라도 나지요..

    에잇세컨즈 원피스들 웃도리들 5만원대인데 편해요. 사이즈가 큼직하게 나와서 헐렁하게 66입는 나에게 55사이즈가 낙낙하게 맞습니다.

  • 16. 그쵸 윗님
    '17.6.9 10:49 AM (1.224.xxx.99) - 삭제된댓글

    빈폴 헤지스 아무리봐도 할머니 옷 같아서 말입니다. 사서 입어봐도 딱 할머니 스타일 이에요...
    타미는 젊은티라도 나지요..

    에잇세컨즈 원피스들 웃도리들 5만원대인데 편해요. 사이즈가 큼직하게 나와서 헐렁하게 66입는 나에게 55사이즈가 낙낙하게 맞습니다

  • 17. ..
    '17.6.9 11:26 AM (117.111.xxx.103)

    동네 다니기에도 옷고르기어렵고 애매해요...전업이라도 캐주얼로 예쁜 스타일들 많아서요.. 매번 느끼지만
    매해 입을옷이 없는지 ...

  • 18. ...
    '17.6.10 12:55 AM (107.2.xxx.133)

    솔직히 폴로나 헤지스나 빈폴이나 타미 다 좀 별루에요...

  • 19. 슈슈
    '19.5.14 1:59 PM (182.209.xxx.129)

    자기에게 어울리는 옷을 찾는게 쉽지 않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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