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어느 방향으로 진행이 되는지 파악이 되다가도 메뉴얼이 나 모르게 바뀌고 나 없을때 회의아닌 회의가 진행이 되면서 바보처럼 느껴집니다.
사실 여기는 학교입니다.
저는 교사가 아닌데 교사들과 함께 일을 하죠
오늘은 처음으로 순간적으로 눈물이 핑 돌면서 교무실에 눈물이 날뻔한 걸 가까스로 화장실로 도망쳤네요
급여는 좋아서 계속 해야하는데.......
빨리 정신차려야겠죠
저 나이도 40후반 달려가고 있어서 여기 나가면 방법이 없거든요..ㅎ
나 없이 진행해 놓고 몰랐어요?라는 반응 정말 피꺼솟이지만 오늘도 꾹 참아봅니다.
적지않은 나이에 돈벌고 있는 우리 70년초반생들 화이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