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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 하기 싫은데

만사 조회수 : 2,061
작성일 : 2017-06-08 19:47:51
밥을 해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네요
아이가 제대후 집에 있으니 꼬박꼬박 밥을 해야 해요
남편은 집에서 거의 안 먹는 사람이라 괜찮았는데
애 땜에 할 수 없네요
밥이사 늘상 하지만 찬을 신경써야 한다는거죠
고기류 없으면 라면을 먹어 버리니요
가족인데도 왜 이리 밥이 귀찮죠?
전업이면 어쩔숯없이 내 할일이라 하겠지만 나도 힘든데
도움 하나 없으니 저도 신경쓰기 싫어요
나이가 부치니 만사가 귀찮네요
군에 있을때가 차라리 나았던 듯
모성애 넘치던 저였는데 왜 이리 되는지?
IP : 110.70.xxx.5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8 7:52 PM (117.123.xxx.184) - 삭제된댓글

    제대했음 이십대 중반 됬을껀데 좀 챙겨먹으라해요.꼭 밥엄마가 챙겨야하나요?

  • 2. 백종원
    '17.6.8 8:19 PM (183.102.xxx.36)

    파인애플볶음밥 너무 맛있구요,
    카레라이스, 오징어덮밥 등 일품요리나 버섯전골, 찌개류
    등으로 해주고 가끔은 스스로 해먹으라고 하세요.

  • 3. ..
    '17.6.8 8:21 PM (122.32.xxx.69) - 삭제된댓글

    군대 제대까지 했음 성인이구만 직접 해먹으라고 하세요.
    제대하고 집에서 놀면 아들이 직장다니는 엄마 밥 챙겨드려야 겠구만요.

  • 4. 대문글보세요
    '17.6.8 8:23 PM (221.162.xxx.22)

    이러니 밥지옥이지요.

  • 5. 안하니 그러겠죠
    '17.6.8 8:26 PM (110.8.xxx.88)

    성인이라도 라면이나 먹고 그러니 신경 안 쓸수가 없겠죠.
    아이가 고등학생이긴 하지만 저도 저녁에 아이보다 늦게 오니 아이가 알아서 챙겨 먹었으면 좋겠는데 알아서 먹어라 하면 먹는게 라면이나 배달음식 아니면 맨밥만 먹으니 어쩔 수 없이 차려 놓고 나와요.
    아이가 공부를 못해서 나중에 몸으로 먹고 살아야 할 것 같아 몸이 건강해야 하거든요.

  • 6. 기린905
    '17.6.8 8:45 PM (219.250.xxx.13)

    제대햇으면 밥해놓고 엄마 부르라 하세요.
    재대로 좀 가르쳐서 내보냅시다.
    성인이면 지입으로 들어갈거 뿐 아니라
    엄마입도 먹여줘야죠.
    엄마도 아버지도 번갈아.
    이런 엄마한테서 나왓으니
    결혼해도 여자가 다해줄거라 기대하고
    불협화음 나는겁니다.

  • 7. 점심 때는 적당히 먹고요.
    '17.6.8 8:48 PM (42.147.xxx.246)

    차리기 싫으시면 아침에 도시락을 준비해 놓으세요.
    그것 점심 때 먹으라고요.

  • 8. 에휴
    '17.6.8 8:59 PM (126.211.xxx.32)

    자식이 20살 넘었으면, 자식한테 졸업좀..들하세요.

  • 9. ㅇㅇ
    '17.6.8 9:33 PM (106.102.xxx.114)

    이러다 나중에 출근하는 며느리더러
    혹은 며느리 아플 때 거기다대고
    아들 밥 타령하다.
    며느리 돌아앉게 되는거죠

  • 10. ..
    '17.6.8 10:40 PM (114.204.xxx.212)

    재대할 나이면 일하고 오는 엄마 식사 준비도 할 수 있는 나이에요
    중고등도 찌개 끓이는데
    라면 좀 먹어도 되고요 반찬 사다 먹거나 한두가지로 간단히 먹어도 됩니다

  • 11. ...
    '17.6.9 8:37 AM (125.128.xxx.114)

    우리 아들도 그래요...아무리 가르치려고 해도 천성이 워낙 게을러서 밥은 언감생심, 다른것도 못해요....진짜 밥 안 차려주면 라면 끓여먹어요..아니면 치킨 시켜먹고...

  • 12. 기린905
    '17.6.12 10:40 AM (123.228.xxx.193)

    이런여자들이 나중에 며느리한테 아들밥타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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