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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이 편안해요..

추석을 맞이해 조회수 : 1,609
작성일 : 2011-09-01 06:11:53

남편의 출장이 추석과 겹쳐서 시댁을 불가피하게 못 가게 되었는데,,,

 

마음이 너무 편안하네요. 항상 일주일 열흘전부터 어떨 때는 한달전부터 짜증이나고

화가 치밀고 했었는데 살다보니 이런 일도 있네요...

 

내가 어쩌다 이리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이제는 잊혀질만도 한데

처음 상처받은 마음은 잘 아물지 않네요...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조금은 우러나서 잘 하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럼 나부터 우선 행복해질텐데,,,

 

아무튼 이번 추석은 정말 해피 추석입니다!

 

 

IP : 180.230.xxx.16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1 6:14 AM (175.193.xxx.110)

    부럽습니다...

  • 2. ..
    '11.9.1 9:09 AM (118.33.xxx.152)

    남편 출장으로 명절에 시댁을 합법적?^^으로 안가도 된다는 사실이 전 부럽네요...
    저희 시댁은 남편 장기출장가자 저더러 시댁으로 와서 지내라시는 분들이라 상상조차 힘드네요..ㅠㅠ

  • 3. 여름가을
    '11.9.1 9:16 AM (1.227.xxx.155)

    저도 그래요.
    이제는 서로 포기해서 그런지 눈감고 지나가고 그런 부분도 생기고 그러네요.
    별로 짜증도 안 납니다.ㅎㅎ

  • 4. 오~~
    '11.9.1 9:21 AM (59.12.xxx.227) - 삭제된댓글

    전 남편 출장중이어도 가는데......
    좋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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