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실해요 만만한 사람에서 벗어나고싶어요

탄생 조회수 : 3,224
작성일 : 2017-06-07 20:49:08
제 평생 인생의 숙제입니다
저는,,농담 잘하고 잘 웃는 편입니다
그리고 누가 저에게 예의나 도리에 맞지않는 얘기를 해도
방어능력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직장갔다 오면 속상한적이 많아요
다른 똑같은 지위에 있는 직원은 저런 대접 안받는데
난 왜 이런 소릴 듣고있지
한적이 많습니다

네 전 그닥 똘똘하게 업무를 잘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못하는 편도 아닙니다

저의 에너지에 뭔가 만만하고 밟기 편한,,,
것이 있는것같습니다
부모님과 형제들한테도 대접받지 못하고 자라온
성장과정이 있지만
저 정말 벗어나고싶습니다,,,
IP : 175.223.xxx.16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6.7 8:54 PM (107.189.xxx.107)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한 성향인데 일단 이 세 개만 지켜도 어느정도 어려운 사람으로 보일 수 있더라고요.

    1. 공적인 얘기 외에는 절대 말 안하기.
    2. 웃지 말기
    3. 실 없는 얘기, 칭찬, 맞장구, 내 약점 오픈, 하소연, 고민털어놓기 금지
    4. 직장에서 친구 사귈려고 생각하지 말기

  • 2. 원글
    '17.6.7 9:01 PM (175.223.xxx.169)

    공책에적습니다 감사해요

  • 3. 방어능력이 떨어진다는게
    '17.6.7 9:11 PM (58.123.xxx.111)

    방어를 하다보면 남을 공격한다고 느껴지시나요? 그래서 주저하게 되시는건가요?

  • 4. 원글
    '17.6.7 9:13 PM (175.223.xxx.169)

    내가 잘못해서 그러는거구나 (공격받는 순간 판단력없어져요)
    그리고 나중에,,,집에와서 병신처럼 암말 못했네,,
    썩을 이러구 있어요

  • 5. 저도 비슷
    '17.6.7 9:31 PM (211.36.xxx.127)

    입 다무는게 가장 쉬웠어요.

  • 6. 님 성격은
    '17.6.7 9:32 PM (175.120.xxx.181)

    천성이 밝으니요 대처를 잘하시면돼요
    평소 당했던 경험을 떠올리며 말로 연습하세요
    실전에서 툭 튀어 나오게요
    아님 많이 힘든 상대에겐 문자로 한번 조심시키세요

  • 7. 저두
    '17.6.7 10:59 PM (117.111.xxx.187)

    빙정 상하는 말에
    바로 대응을 못해요

  • 8. ……
    '17.6.7 11:08 PM (125.177.xxx.113)

    임기응변에 능하지 못하시다면,,,,

    그래도
    기분상하는 예기
    불편한 이야기를하면

    바로 정색하고 쳐다보시기라도 하셔서

    너! 그만 까불어~~

    그정도 메세지는 상대편에 꼭~주세요~

    그후 쌩 하게 대하시고
    먼저 말걸지 마세요~

    그쪽에서 비유 맞추고 들어올때까지
    투명인간 취급하세요~

    상대가 지고 들어오면...
    그때는 예전의 친절하게 속까지 보이는 내가 아니라
    형식적인 회사사람
    그 이상 이하도 아니게

    예의에 어긋나지만 않아 꼬투리 잡히지 않게만 대하세요~
    절대 정주지 마세요~

  • 9. ……
    '17.6.7 11:15 PM (125.177.xxx.113)

    말하자면
    좀 무서운 표현이지만~

    남에게 당하기 싫으면
    맘속에 칼하나 품고 있으셔요~

    자신감이요...
    뭔 자신감이냐면요
    내가 너한테 꿀릴것도 없고
    아쉬울것도 없고..
    내가 잘못하지 않는이상 나는 떳떳한데...

    니가 사람 우습게보고
    어쭙게 공격한건 니잘못이고 실수야!!!
    라고 생각하세요~

    내가 잘못한것도 없는데
    나를 공격하면
    그사람 실수를 지적해 줘야져~

    한번 아주 우습다는듯 잠사 무표정하게 바라봐주세요~
    품은 칼날을 보이는거죠~

    지금 뭐하는거야~? 이렇게요~

  • 10. 가은맘
    '17.6.8 12:43 AM (118.34.xxx.199)

    저도 차분하게 따지는건 잘하는편인데 순간적인 대응을 못해요! 항상 지나고나서 아 왜 그때 이런말을 못했지? 아유 빙신 하고 가슴에 응어리가 남아요. 아 그때 이렇게 받아쳤어야 하는데 생각할수록 화만나고 다음에 또 맞받아치지 못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4523 품위있는 그녀 김선아 무슨 일 있었어요? 5 음,,, 2017/07/02 5,841
704522 오바마 이명박 내일 만난다 27 개쓰레기들 2017/07/02 3,466
704521 토마토, 당근을 믹서에 같이 갈면 맛이 어때요? 13 ㅇㅇ 2017/07/02 3,077
704520 지금은 빛 못 보고 조연이나 서브주연 정도인데 대박날 여배우 9 여배우 중 .. 2017/07/02 2,502
704519 빨치산이 러시아어 인지...어제 알았네요 14 나는야 2017/07/02 3,671
704518 롯데의 사기행각(?) 2 ...망할 .. 2017/07/02 1,257
704517 왜 그러실까.. 2 ㅇㅇ 2017/07/02 458
704516 대파 듬뿍 육개장 끓였어요 15 ... 2017/07/02 4,495
704515 손석희의 큰 그림은 이거였겠죠?? 21 뉴스 2017/07/02 5,461
704514 비밀의 숲 대략적인 줄거리 좀 6 오호 2017/07/02 3,335
704513 페북 잘 아시는분 ? 2 페북초보 2017/07/02 2,845
704512 마법하는날 옷차림은 어떤게 좋을까요? 11 고민 2017/07/02 2,823
704511 온다던 태국 계란 한달째 ..감감무소식 6 ........ 2017/07/02 1,319
704510 뉴스타파 - “증거인멸 전에 신속한 검찰 수사 필요"(.. 1 ㅇㅇㅇ 2017/07/02 775
704509 아버지가 이상해 예측 6 2017/07/02 3,063
704508 월세는 선불인가요 후불인가요? 29 ?? 2017/07/02 7,260
704507 헤어샵에서 컷만 할껀데 머리감겨 달라면 진상인가요? 21 알려주세요 2017/07/02 4,615
704506 캐나다 학생 홈스테이 4 니케 2017/07/02 1,504
704505 살구씨 보낼 곳 없을까요 1 살구 2017/07/02 911
704504 강원도 고성이 뜬다는데요 5 고속도로 개.. 2017/07/02 4,816
704503 공화당도 트럼프의 한미 FTA재협상의지 강하게 반박 3 기레기야 2017/07/02 582
704502 서울-경기권에서는 지방대는 모든 동급으로 보나요?(낮은 수준의 .. 9 renhou.. 2017/07/02 1,958
704501 고대 지방캠이랑 통합되었나요? 5 추진 2017/07/02 2,150
704500 손을 많이 사용하는일 시작했더니만 11 손마디 2017/07/02 3,962
704499 에어컨 제습기능 어때요? 7 ㅇㅇ 2017/07/02 2,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