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게 수녀님 통해서 대부님을 소개받았어요
식사시간이 아닐때 세례식이 있구요
시아버님이 거동이 불편하셔서 겨우 영세만 받으실 것 같아요
전의 글 검색해보니
책이나 카드, 미사보(대모) , 케익, 차,문화상품권 등이 있던데
대부님 연세가 높으셔서 다 어울리지 않아보여요
저 좀 도와주세요~~~
빈 손으로 가긴 좀 민망할듯해요.
너무 달지 않은 전병세트나 부드러운 카스테라에 상품권 넣어드리세요
성당에서 소개받은 분이면, 큰 선물 기대안하실겁니다
정 민망하면 호두과자(?) 같은거 드리세요. 식사못할형편일때 주고받더라구요. 납작하게 포장된 과자 종류요.
아버님 세례 축하드립니다
먹을 것도 괜챦겠죠?^^ 왠지 성스러워야할 것 같아서 고민스러웠어요~
감사합니다. 아버님이 이렇게 늦게라도 세례받으신다니... 저도 참 놀랍네요^^
대모님은 금반지 많이 해드리는데 대부님은 잘 모르겠네요. 저희 아버지도 70대때 영세 받으셨는데 그냥 대부님께 꽃다발 드리고 식사 대접했어요. 그 뒤로도 두 분이 자주 만나시는 편이라 식사 대접할 기회도 많고요.
금반지요? 부담스럽지 않을까요?
대모,대부님들은 세례 받는 대자,대녀가 냉담하지 않고 성당에 잘 다니는 걸 제일 좋아하실겁니다.
세례 받으시고 식사 같이 하는 게 어떨까 싶네요.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을까요?
저도 대모이지만 대녀에게 세례 선물은 주고 저는 선물 받지 않았어요
대모님한테 금 반지라니요?
받는 사람이 도리어 부담스럽겠어요
금반지라니요...
저는 딴 세상 사람 인가 봅니다
저도 영세받기전 검색해봤는데요.
보통 나이드신 분들께는 건강식품&영양제도 괜찮다던데요.
저도 60대인 대모님께 종합비타민 드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