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정말 자존심도 상하고 너무 기가막힌 일이 있었어요. 직장에서.
근데 4일 쉬고 왔더니. 맘이 많이 정리가 된건지. 미움이 잊혀지네요.
그냥 그 사람이 아무일 없었던듯 말하자고 말걸면 저도 그냥 아무일 없었던듯 그냥 말 할것 같아요.
이래서... 정말 시간이 약인가봐요.
근데. 지금도 결정을 못하겠어요.
옮겨달라고 인사부서에 얘기를 할지. 아님 그냥 이대로 그냥 있을지.
옮겨달란다고 백프로 옮겨주지는 않을 수 있지만. 어필을 해볼까.
그랬다가 구관이 명관일수도 있고. 못 옮기게되면 챙피할수도 있고. 옮겼는데 더 힘들수도 있고.
하지만 옮기게 되면. 상위부서라서 승진으로 가는 기회가 더 빨리오거든요.
일단 얘기는 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