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 딸이 우울증 자가진단을 했는데 심각 수준으로 나왔대요
제가 그 나이때는 호르몬 영향으로 정서가 불안하니 당연하거라며
그 결과는 믿을 게 못된다 하고 넘겼어요
하지만
제가 아이 육아 할 때 행복하게 못했어요
저도 우울하고 무기력했던거 같은데 혹시나 아이에게 대물림 된건
아닌지 걱정되서 글 올립니다
지금은 신앙생활도 하고 심리서적도 많이 읽고
이곳 82에서 좋은 말들도 참고하면서 열심히 살려 하고 있어요
그냥 사춘기 증상일까요?
아님 아이에게 본을 보이려 제가 또 다른 노력을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