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다 싫다 표현 안하는 사람 답답하지 않나요?

표현 조회수 : 2,164
작성일 : 2017-06-07 08:40:05
파리의 연인에서
박신양이 김정은에게 했던 대사와 장면이
갑자기 떠오르네요^^
저 사람이 내 사람이다
왜 말을 못해!!
김정은이 답답한건가요?
박신양이 다혈질인건가요?
이런 연인이나 부부들은
서로 안맞아서 어떻게 지내나요?

IP : 175.223.xxx.2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7 8:44 AM (116.33.xxx.29)

    저도 원글님과 같은 성격인데 반대로 생각해보세요.
    좋다 싫다 다 표현하면 세상이 제대로 굴러갈까요;;

  • 2. . .
    '17.6.7 8:45 AM (1.229.xxx.117) - 삭제된댓글

    충청도분 아니신가요? 첨엔 속터지더니 20년 가까이 살고보니 이젠 제가 그러네요. 나름의 배려랍니다

  • 3. ㅡㅡ
    '17.6.7 9:04 AM (124.61.xxx.210)

    첫댓글 말귀를 못 알아들으시네요.
    자기 의사표현은 하고 살아야죠. 센스챙기는 문제가 아니라.

  • 4. ㅡㅡ
    '17.6.7 9:07 AM (124.61.xxx.210)

    그러고선 나중에 딴소리, 궁시렁하는 인간들
    때려주고 싶어요. 상당히 유아적 심리죠 타인이 말안해도 적당히 알아주길 바라고 의견에 묻어가고. 핑계대기 좋고.
    소극적표현이랑은 또 달라요.

  • 5. ///
    '17.6.7 9:22 AM (175.115.xxx.174)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이 주변에 있는데
    속이 음흉하고 안 드러내는게
    별로에요.
    다른 사람들도 답답하다고 하고

  • 6. 남편이 ㅜㅜ
    '17.6.7 9:22 AM (59.6.xxx.199)

    그래요. 그래서 심층 인터뷰가 작업이 되었습니다. 꼬치꼬치 물어야 해요. ㅠㅠ

  • 7. ...
    '17.6.7 9:24 AM (1.235.xxx.120)

    좋다싫다 너무 드러내는 사람도 피곤해요

  • 8. ...
    '17.6.7 9:27 AM (183.98.xxx.95)

    없던 센스가 생기게 만들죠..
    몇번 겪다보면 그들 나름대로 선호하는걸 표현해요
    다만 얼마만에 알아차려야라는건지..
    그리고 좋은건지 싫은건지 아무거나 괜찮은지..상황에 따라선 적극적으로 알려야할때도 있다는거

  • 9. 다 장단점이..
    '17.6.7 10:44 AM (124.53.xxx.131)

    연애할땐 온갖 짜증도 다 받아주고 속상하면 눈만 껌벅껌벅,
    내 못된 성질머릴 감당하는거 그사람밖엔 없을거 같아서 결혼,
    시댁의 엄청난 간섭들 쳐내주지 못해 열통터져 죽는줄 알았다는..
    시간이 가고 염장지르는 인간들을 쳐내고 났더니 평화가 오긴 왔어요.
    잔재미는 없지만 듬직하게 한결같고 속 깊고 진중, 얍삽하지 않고 뻘짓 안하는게
    최대의 장점이다 생각하고 살아요.

  • 10. 딱히
    '17.6.7 10:57 AM (110.8.xxx.88)

    전 딱히 좋고 싫은게 없어요.

  • 11. 파리의연인? 안봤지만
    '17.6.7 11:02 AM (175.213.xxx.182)

    저도 좋다 싫다 반응할줄 모르는 사람 답답해서 싫어요. 물론 붐위기에 따라 싫은걸 다 내색하고 살순 없겠으나 적어도 친구나 연인. 가족사이라면 자기 의사 표현은 명료하게 해야죠.

  • 12. 제가 그래요
    '17.6.7 11:56 AM (175.192.xxx.3)

    친구들이 답답해 하긴 하는데..별 불만 없어서 표현 안할 때가 대부분이에요.
    정말 싫으면 나름 표현하구요.
    친구들이나 가족들은 제가 안하는 표현을 하면 싫은거구나 판단해요.
    일할 때 제 성격 때문에 손해를 보기도 하지만..불편해지면 표현해요....

  • 13. 최후의 최후까지
    '17.6.7 3:18 PM (14.40.xxx.68)

    의사표시 확실히 안하는게 유리해서예요.
    상대방은 마음이 닳고 애면글면하다가 결정 다되면 숟가락 얹죠.
    나름의 배려방식이기도 한데 이런 사람이 그룹같은데서 따는 안당하고 마지막까지 살아남아요.
    그래서 저도 요즘은 마지막까지 입다물고 얌전히 있다가 다들 원하면 나도 좋아! 라고 합니다.
    그럼 반대했다고 눈총받을일도 없고 너땜에 일이 넢어졌니마니 반대그룹 짜질때 안짜져도 되고요.
    마지막까지 입다물고있다가 대세 결정되면 의사표시하는게 최고죠

  • 14. 윗님
    '17.6.7 3:53 PM (211.246.xxx.93)

    왠지 좀 비겁해보이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6326 영어책 기증받는 곳 아시는 분 계세요? 5 혹시 2017/06/08 604
696325 야마하기타 전시 많이 되어 있는 곳 추천부탁드려요~ 2 ^^ 2017/06/08 321
696324 조카생일 다 챙기세요? 4 ........ 2017/06/08 1,561
696323 부양했다고 한다면 어느 정도의 경제적 지원일까요? 11 봉양 vs .. 2017/06/08 1,876
696322 초 5착년 남자아이 방학때 코딩학원 보내볼까요?? 7 초5학년 2017/06/08 2,002
696321 애만 보는 건 할만 한 것 같아요. 3 ㅇㅇ 2017/06/08 1,116
696320 강경화 후보자, ‘첫 여성 외교수장’ 자격 있다 4 한미정상회담.. 2017/06/08 823
696319 성폭력 가해자가 되지 않는 법 oo 2017/06/08 730
696318 제 급여좀 봐주세요(47세 아짐) 14 여우누이 2017/06/08 7,268
696317 가슴 크신분 요가복 어디서 사세요? 4 hap23 2017/06/08 1,799
696316 거슬리는 말에 바로 반박을 못하고 어버버거려요. 4 ㅇㅇ 2017/06/08 1,392
696315 로보킹 브라바 전기건조기 조합 편하게 살자.. 2017/06/08 920
696314 이 아이를 찾습니다 2 ..... 2017/06/08 1,340
696313 자식이 결혼못한다고 정신과치료받는 부모도 있어요 27 2017/06/08 4,509
696312 ‘손혜원 의원 신상모욕’ 일베 악플러 무더기 입건 12 ㅇㅇ 2017/06/08 1,709
696311 캣츠 보고 싶은데 많이 비싼가요? wj 2017/06/08 1,089
696310 부모님 여행 용돈 얼마 드리세요? 16 답답 2017/06/08 5,707
696309 연합뉴스에 뉴스 제보한 후기.jpg 4 니네가그렇지.. 2017/06/08 2,003
696308 라디오에서 문재인이 1번가 광고하더라구요 5 어제 2017/06/08 812
696307 노트북, 더블클릭으로 파일. 폴더 안 열리는 거요. .. 2017/06/08 628
696306 화곡동에 화장품 도매점에 가보신분? 1 .. 2017/06/08 978
696305 부모복도 다 자기복 아닌가요? 16 ,, 2017/06/08 3,845
696304 구청에서 영어 배우는데 따로 돈걷기도 하나요 4 흥칫 2017/06/08 910
696303 野 남경필, 이례적 '추경 요청'.."공무원 태부족&q.. 1 샬랄라 2017/06/08 868
696302 6살 짜리를 유괴해서 44년간 염전노예로 9 아니 2017/06/08 6,7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