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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안에 장수하시는 분들 몇세세요?

장수 조회수 : 3,044
작성일 : 2017-06-06 18:09:42

저희할머니 95세시고 너무 건강하세요.
이 연세에 건강하신것도 집안에 복이지요. 큰 수술 한번도 없으셨으니까요.
100세시대라고 하는데 정말 맞나봐요
IP : 125.129.xxx.14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 할머니도
    '17.6.6 6:11 PM (117.20.xxx.203)

    97세요. 큰병없이 건강하시죠~

  • 2. 저희도
    '17.6.6 6:12 PM (183.102.xxx.36)

    97세..

  • 3.
    '17.6.6 6:18 PM (221.154.xxx.47)

    99세...무병

  • 4. 나는나
    '17.6.6 6:20 PM (39.118.xxx.220)

    97세요. 3년 전쯤 대장암 수술도 하셨는데 정정하세요.

  • 5.
    '17.6.6 6:28 PM (220.117.xxx.45) - 삭제된댓글

    연금안나오면 자식한테 미안할거같아요 아들도 칠십이 넘을텐데

  • 6. ...
    '17.6.6 6:30 PM (223.62.xxx.47)

    98세! 치매기 살짝 있으시네요

  • 7.
    '17.6.6 6:35 PM (61.76.xxx.81)

    우리할머니 99세 1919년생
    우리시어머니 97세 1921년생
    우리딸이 일제시대를 겪은 할머니들이 신기하다고

    정정하십니다

    병원신세 안지시고
    화장실 식사 혼자 다해결하시고

    그래도...
    우리 할머니들 이야기하시는것이
    하루보내기가 너무 힘들다십니다
    자식들 다 생활이 있고 할머니 식사는 잘 챙기지만은
    맨날 같이 놀수는 없으니까

    과연 100세시대가 행복일까
    하는 생각이 맨날 듭니다

  • 8. 우리 아버지 1916년생
    '17.6.6 6:38 PM (59.17.xxx.48)

    작년에 돌아가셨는데 치매 하나 없고 성인병 없고 관절은 아파하셨어요.

  • 9. 어른들은
    '17.6.6 6:49 PM (121.140.xxx.66) - 삭제된댓글

    40대 50대부터 어른대접.
    빠른 사람은 50대부터 노인 대접 받으면서 며느리한테 밥상 받아먹은 분들이 많아요.
    철저한 유교사상에 아들도 떠받들고, 며느리는 노예처럼 설설 기고.
    손주들도 받들고...
    얼마나 행복하실까요?

    그 아래세대인 며느리들이 먼저 죽을 것 같네요.

  • 10. 솔직히
    '17.6.6 7:06 PM (111.118.xxx.37)

    그게 좋은 건지...
    모르겠네요.
    며느리는 죽어 나가겠네요

  • 11. 저희는
    '17.6.6 7:14 PM (219.240.xxx.218)

    남편쪽 저희쪽 할머니들 4분이 다 살아계세요.
    외할머니 두분은 아프시고 나머지 두분은 아직 정정하시고..
    90은 훌쩍 넘기셨죠.
    울 외할머니 60대부터 내가 언제까지 살겠냐 하셨는데..
    30년을 더 사셨네요.

  • 12. 윗님
    '17.6.6 7:20 PM (123.228.xxx.182)

    저희 할머니와 똑같은 말씀 하셨네요.
    할머니 70대에 고모가 사주신 속옷 저 입으라고 주시면서 이걸 언제 입겠냐고.
    건강하게 사시다가 100세에 돌아가셨어요.

  • 13. 시외할머니
    '17.6.6 7:28 PM (221.138.xxx.61)

    97세
    아주 정정한건 아니시고
    그래도 식사 잘 하십니다.
    90 넘어서 일어나다가 넘어지셔서 고관절 부러졌는데
    골다공증 없으셔서 수술하고 나아서 걸어 다니십니다.
    외출시에는 지팡이나 보행기 이용하시구요.
    아직도직접 음식도 해서 드십니다.
    명절에 가면 할머니가 한 음식들 몇가지 먹어보네요.

  • 14. ...
    '17.6.6 8:23 PM (116.41.xxx.227) - 삭제된댓글

    올해 100세 되셨어요.
    거동 잘 못하셔서 화장실도 모시고 가야하고 맛을 짠맛 단맛밖에 못느끼셔서 뭐든 소금 설탕에 찍어드세요.
    너무 오래 사는거 본인도 가족들도 괴로운 일이에요

  • 15. ...
    '17.6.6 8:24 PM (116.41.xxx.227) - 삭제된댓글

    그나마 다행인건 공무원 퇴직하셔서 연금 나와요.

  • 16. ..
    '17.6.6 8:32 PM (175.125.xxx.69) - 삭제된댓글

    96세 93세 노부부 아직도 두분만 사십니다..
    자식들이 돌아가며 돌봐드리기도 하지만
    할머니 기억력 젊은 사람들보다 좋으시고 할아버지는 집마당 텃밭도 가꾸며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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