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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바닥을칠때 남편일이 더 잘풀리네요.. 이런집 있으신가요?

톡톡 조회수 : 2,749
작성일 : 2017-06-06 08:23:33

결혼후 계속 이패턴의 반복이에요
신혼때 임신하고 출산하고 다니던 회사 부득이하게 퇴사했어요
그리고 산후우울증 으로 바닥을 치고있을때
남편이 회사서 승승장구 하더라구요
그때 영업 실적1등찍었고 월급도늘었어요

아이 좀 키우고 두돌쯤 다시 재취업을했어요
그렇게 3년을 일했는데 이전처럼 실적도 못내고
그저그렇게 벌어왔어요

그리고 제가 또 회사서 일이생겨서 퇴직하고
요즘 완전또 칩거모드에요
사람때문에 상처를 많이받아서
당분간 전업하면서 아예다른일 모색중이고
스스로가 좀 바닥을치고있다고 느끼는중입니다
그런데 요즘 다시 남편의 실적이 무섭게 성장해서
승진하고 월급도 백만원이나 늘었네요
이사례 말고도 결혼8년동안 소소하게 이런패턴의 반복입니다

둘이 얘기해보니 집에 제가 있으면 뭔가 안정이되서 그런것같다는데
전 일없으면 안되는 여자이고ㅜㅜ
이런집 혹시 있으신가요?

IP : 39.7.xxx.11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7.6.6 8:27 AM (223.62.xxx.169) - 삭제된댓글

    제가 육아로 인해 퇴사하고
    남편이 임용되서 교수가 되었어요.
    제게 올 운까지 남편에게 갔다고 믿고
    살고있어요.
    나한테 감사하쇼 남편...하면서요.

  • 2. ㅇㅇ
    '17.6.6 8:29 AM (49.142.xxx.181)

    뭐 하고 많은 집들중에 그런집 있겠죠....
    그리고 둘다 잘나가는 집도 있겠지만 그나마 한사람이라도 잘 풀리는게 어딘가요..
    이런집 있냐 없냐가 중요한게 아니고(원글님에겐 그게 중요하다고 한들 있긴 있겠죠 당연히)
    남편 말 맏고 원글님이 집에 있으면 안정되니 어쩌니 개소리(죄송)에 넘어가서 절대 지금 그 자리에서 안주하시면 안됩니다.
    요즘 시대에 여자든 남자든 성인이면 자기 일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원글님하고 남편하고 또 바뀔때
    (세상사 언제고 바뀔수도 있는거죠) 원글님이 타격을 덜받아요.
    물론 글을 보니 일이 없으면 안되는 분인지라 곧 털고 일어나 재기하시겠지만요. 혹시 해봤는데 안된다며
    안주하실까봐 걱정되어 답글 남깁니다.
    꼭 재기하시길..

  • 3. 이런말 하면 또 미신이다 하시겠지만
    '17.6.6 8:38 AM (203.81.xxx.29) - 삭제된댓글

    결혼초에 친정엄마도 아닌 시엄마께서 두 재수는 안준다드라 애 생기면 니는 애키우고 아범을 보조해라
    둘이 벌어 잘사는 집 잘없다 하셔서
    몬소린가 했어요

    그 뒤로 애낳고 살림하며 간간히 저도 프리처럼 일을 하긴 했는데 요상하게도 둘 수입 들어오는 달은
    나갈돈도 늘더라고요

    사람이 죽으란 법은 없다고 수입 간당간당한 달은
    또 무사 넘어가고...
    여튼 팔자인지 운명인지 궁합인지 뭔지
    그런게 있긴 있나보다 했어요

  • 4. 글쓴이
    '17.6.6 8:46 AM (211.107.xxx.20)

    네 제가 대인관계에 피로감을 많이느끼는편이라 다른 새로운일로 전향하려고 준비하는 중인데 문득 궁금해져서 올려봤어요. 부부 둘다 잘나가면서 아이도 잘 크는 (건강,인성, 학업적인 면에서) 집이 있는지.. 우리집은 저만 집에있으면 아이 학교 학원에서 전화오는것도 확 줄고 애 성적 오르고 아이아빠 잘되고 .. 그래서 올려봤네요 ㅠ

  • 5. ...
    '17.6.6 9:35 AM (121.141.xxx.230)

    경제적인거나 운수나...... 총량의 법칙이 있는거 같더라구요.. 한집안의 재물운은 둘이 일한다고 두배는 아닌거 같은거요.... 그래서 어차피 애도 키워야 하고 하니 제가 임신하고 회사관두니(이름만 좋고 월급은 적은 직장이라..)..그때서야 남편이 좋은 직장에서 스카웃되더라구요... 한쪽이 잘 벌면 한쪽은 좀 주춤하는거 같긴해요..특히 그래서 여자가 잘벌면 남자는 놀고 먹는집 많구요..

  • 6. mm
    '17.6.6 10:30 AM (221.146.xxx.44) - 삭제된댓글

    저도 일해야하는 팔자고 사주 보면 올라갈수 있는 최고자리까지 갈거라고 했죠. 어떤 분은 남편이 잘 나가는게 모두 부인복이라고 했고요. 원래는 제 남편은 무능해서 제가 먹여살려야하는 사주래요. ㅠ
    근데 남편은 초고속 승진에 정말 최고자리까지 올라갔어요.
    전 그동안 난임과 노산으로 인해 일을 관두고 내조와 육아에 전염했죠. 근데 사회에서 인정받다보니 자기 혼자 잘난줄 알고 은근 집에 있는 부인 무시하네요.
    지금은 일 놓은거 정말정말 후회합니다.

  • 7. rmfjs
    '17.6.6 11:26 AM (125.178.xxx.93)

    글쎄 그런거 없는거 같아요
    부부교수, 부부의사, 부부임원 등등 부부 두명 모두 자기 직업 잘 풀리는 사람도 많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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