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운동 160만원 x 2회 를 끊어놓았는데,
그 중 일부만 운동을 하고, 제가 이사를 했어요.
1회분은 아예 개시도 못 한 상태이고, 나머지 1회분은 전체 40회 중에 20회 정도 운동을 했어요.
이사를 앞두고 환불을 문의하니, 환불하면 손해가 크다고 만류하면서
중고나라에 팔거나, 자기네 회원에게 인계하는 거 알아봐 주겠다고 하더라구요?
자기가 중고나라 올려주겠다고 하더니, 며칠 후에는 본인이 중고나라에 올렸대요.
그게 2월이었는데 5월까지 판매가 안 되고 있다고 해서
제가 5월경에 직접 중고나라에 글을 올리면서 찾아보니
중고나라에 그 코치가 올렸다고 한 글은 도대체가 찾을 수가 없고...
제가 중고나라에 여러 차례 올렸는데도 안 팔리니 그만 환불하겠다고 전화하니까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자기가 판매 글을 올린 곳은 그 중고나라가 아니라 운동 관련 중고품 판매하는 곳에 올렸다나...
연락도 안 돼요.
자기네 운동 스케줄이 많아져서 전화통화가 쉽지 않으니까
문자를 주면 자기가 전화하겠다더니만..
지난 토요일에 문자 보내고, 오늘 아침에도 문자를 보냈는데
아직까지도 전화가 없네요.
성실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제가 사람을 잘못 봤나봐요.
소비자보호원에 넘겨야 할까봐요...
화가 나면서도,,, 좀 씁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