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카네 도움주기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 조회수 : 3,169
작성일 : 2017-06-05 18:34:13
조카네 살림이 어려워요.
이제 두돌 막 지난 아이가 몸이 불편 하다보니
재활치료 하러 병원만 세군데를 다닙니다.
다행히도 아이는 처음보다 많이 좋아졌구요.

착하고 성실하고. 아이한테 집중하는 조카넥가
마음이 쓰여서 볼때마다 짠한데..
저는 넉넉하진 않아도 그나마 여유가 돼서
아이들을 돕고싶은데 어떤 방법이 나을지 고민돼요.

매달 얼마씩 보내주는게 나을지.
다만 얼마라도 한번에 주는게 좋을지.
도움이 돼기는 매달 얼마라도 보내는게 나을거 같기도 한데
근데 매달 보내다 보면 끊기가 어렵지 않을까 싶어서.


IP : 39.7.xxx.12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끊기어렵죠
    '17.6.5 6:42 PM (39.121.xxx.69)

    주다안주면 욕먹고

  • 2. christina
    '17.6.5 6:43 PM (89.64.xxx.106)

    같이 고민해봐요 ㅋㅋㅋ 저도 조카가족을 돌봤어요 기도하시고 시작하세요 내 자신이 상처입지 않게 주고나면 모든 것 생각하지 않기 잘 자라 주고 가족들이 스스로 해결 하도록 멀리서 소식만 듣기 머리 검은 짐승 거두지 않는다 라는 말 처럼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 마음에 준비 부터 하는게 더 좋아요 서로를 위해

  • 3. ㅇㅇ
    '17.6.5 6:44 PM (121.168.xxx.41)

    주지 마시고
    갖고 계시다가 기회 봐서 가끔씩 그냥 주세요
    초등 입학 기념 같은 때 등등

  • 4. ㅓㅓㅓㅓㅓㅓㅓㅓㅓ
    '17.6.5 6:45 PM (89.64.xxx.106)

    우선 전화로 인사하시고 계좌번호 달라고 하세요 정기적으로 주지 마시고 님이 그 떄 그 때 할 수 있는 만큼 하세요

  • 5. 매달보다
    '17.6.5 6:52 PM (125.178.xxx.203)

    가끔 주는 목돈이 가뭄에 단비 같아 좋아요

    사촌동생이 잘되어서
    월급받아서 찾아 와서
    용돈 턱 주고 가는데
    그 봉투 그대로 모셔둔 저희 친정 어무이 생각나네요.

  • 6. ..
    '17.6.5 7:01 PM (114.204.xxx.212)

    한번에 주세요 매달 주다보면 끊기 어렵죠

  • 7. ///
    '17.6.5 7:04 PM (58.231.xxx.175) - 삭제된댓글

    정기적으로 주는 건 양쪽에 독이 됩니다.백프로..

  • 8. ㅇㅇ
    '17.6.5 7:05 PM (223.62.xxx.62)

    부디 댓글들 믿고 정기적으로 도움주시는건 하지마소서

  • 9. 조카몫으로
    '17.6.5 7:22 PM (61.83.xxx.237)

    조카몫으로 일정액씩 저축했다가
    윗님들 의견처럼 필요해보일때 목돈으로 주는게 좋을듯 해요.
    다달이 주는것 푼돈되고
    주다가 끊기도 어렵고

  • 10. 정기적
    '17.6.5 7:34 PM (115.136.xxx.67)

    정기적으로 주다 끊음 욕만 먹어요
    가끔씩 3.40만원이라도 병원비하라고 주면 가뭄의 단비같이 느껴지던데요

    모았다가 목돈주셔도 좋고요
    근데 솔직히 저리해줘도 서운할 일 생겨요

  • 11. ..
    '17.6.5 8:13 PM (110.70.xxx.149)

    답글들 감사합니다.
    어린아기가 손. 발이 불편하니.
    울언니 눈에 눈물 마를 날이 없네요.
    어릴때 학교도 못다니고 어린동생들 없어 키웠거든요.

    조카네도 아이가 몸이 불편해서 처음에 울기도 하더니
    이제는 어느새 진짜 부모가 되었어요.
    인생이 참 쉽지 않아요.

  • 12. 원글님
    '17.6.5 8:19 PM (118.223.xxx.207)

    마음이 참 고우시네요. 목돈이 받는 사람 입장에서도 용도에 맞게 쓰기 편할거예요. 아기가 큰 고생없이 재활 잘 진행되길 빌게요.

  • 13. 다른분들 의견처럼
    '17.6.5 8:33 PM (1.240.xxx.92)

    아이생일이나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아이유치원입학 초등입학처럼 기념인 날들에 목돈 챙겨주시면 여러모로 감사할듯 해요

  • 14. 원글님
    '17.6.5 9:05 PM (111.118.xxx.37)

    복받으시길...

  • 15. ..
    '17.6.5 9:19 PM (175.223.xxx.245) - 삭제된댓글

    부담이 된다면
    정기적으로 말고 비정기적으로 줌 되죠.
    생각 날 때 넣어주는 느낌이라면 괜찮을 듯.

  • 16. ..
    '17.6.5 9:20 PM (175.223.xxx.245)

    생각날 때 가끔 넣어준다는 느낌이면 괜찮을 거예요.

  • 17.
    '17.6.5 10:26 PM (116.127.xxx.191)

    마음씨 고운 언니가 아이가 아파서 얼마나 짠하실까요
    조카 꼭 깨끗이 나을거에요ㅡ언니에게 보답하고싶은 원글님 마음도 예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1137 그녀가 퇴역 북파공작원에게 왜 자꾸 전화? 수상 03:16:20 43
1661136 34세까지 윤석열과 이재명의 인생 비교 4 링크 02:40:28 341
1661135 도와주세요. 1 독일 02:24:37 398
1661134 국민연금도 세금떼는거 아시나요? 2 .. 02:07:54 568
1661133 김거니 윤석열 사주 보실수 있는분 있나요? ㅇㅇㅇㅇ 02:07:18 161
1661132 "쿠데타 모의한 복지장관, '의료민영화' 정책 즉각 멈.. 1 ㅇㅇ 02:06:26 582
1661131 공부안하는 자식이 밉고 싫어요 16 게으름뱅이 01:31:05 1,417
1661130 마조히스트 국민. 새디스트 3 .. 01:25:27 401
1661129 신지호 "金여사, '한동훈 반드시 손 봐라' 전화해&q.. 6 ㅇㅇ 01:19:34 1,736
1661128 달러 1 00ㅣㅣ 00:56:42 942
1661127 아. 말실수 했나. 신경쓰여요. 11 00:53:38 1,933
1661126 가난이 죄.. 6 00:47:21 1,753
1661125 사주 맞던가요? 5 ..... 00:44:00 1,151
1661124 다이소 저금통으로 응원봉 만드세요 6 ㅇㅇ 00:43:27 1,481
1661123 최욱은 토요일 탄핵투표 부정적으로 보는거 같네요. 15 ... 00:25:21 3,998
1661122 센존 옷 브랜드 입으시는분들 어떤가요 7 ..... 00:20:24 1,251
1661121 내란당은 송석준은 무대뽀에 무식하기가 3 할말이 00:17:40 662
1661120 영화 '내부자'는 현실고증 7 ... 00:15:00 1,236
1661119 살다보면 3 .... 00:12:57 588
1661118 일상) 남자 만나기보다 그냥 남자에 대해서 연구만했던 분..? 5 저같은분 00:06:42 1,047
1661117 명시니관련자들,출국금지와 계좌동결은 안되나요? 1 ... 00:05:20 326
1661116 고현정의 스타성은 대단하네요. 9 .. 00:00:18 3,429
1661115 윤석열 ‘가짜 출근 쇼’까지 했나 14 00:00:11 1,913
1661114 내일 조국 판결. 너무 떨려요 28 ㅇㅇ 2024/12/11 3,871
1661113 탄핵이 된다 하더라도 대법원 판결에, 내란공범들 재판에.... 5 ... 2024/12/11 1,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