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만났을때 어떤 여자연예인이 티비에 나왔고 제가 울 남편이 좋아하는애야~ 라고 얘길했습니다. 그러자 친구가 너네남편이 쟤를 아냐고 물었고 그게아니라 좋아한다고 얘기한적이 있었거든요(왕팬이라는뜻)
근데 2~3년지나 만났을때 너네남편이랑 사겼다는 그연예인 이름 뭐더라~그러는겁니다. 무슨말인가 했더니 친구는 그여자랑 울남편이 나몰래 만났다고 기억하고 있는겁니다 ..
울남편이 그연예인을 어찌아냐고 좋아하는 연예인인데했더니 친구 당황하는표정 그동안 자기맘대로 기억하고 있었다가 혼란스러운듯
얘가 머리가 나쁜것도 아닌데 동네방네 울남편이 연예인이랑 바람폈다고 소문낸건 아닌지 참내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기억이란게 참 희안하네요
..... 조회수 : 1,670
작성일 : 2017-06-05 17:44:58
IP : 221.157.xxx.12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푸핫
'17.6.5 5:48 PM (121.181.xxx.31)정말 황당하네요; 원글님이랑 그 얘기할때 딴생각하면서 건성건성 들었나봐요;;;
2. ㅋㅋㅋ
'17.6.5 6:20 PM (218.50.xxx.204) - 삭제된댓글미춰 ~~
3. ...
'17.6.5 6:38 PM (175.223.xxx.12)기억력이 문제가 아니라 이해력의 문제네요 ㅡㅡ
4. 맞아요
'17.6.5 6:48 PM (39.7.xxx.221)기억력 문제가 아니라 이해력 문제예요.
오래된 일 아니고, 바로 그 자리에서 한 말도 엉뚱하게 받아들여요. 환장할 노릇이죠.5. ....
'17.6.5 7:03 PM (221.157.xxx.127)그렇군요 사람들 앞에서 말조심 해얄듯 엉뚱하게 자기식대로 생각을 해버리니
6. 한편으론
'17.6.5 7:08 PM (218.50.xxx.204) - 삭제된댓글저도 알게모르게 오해하고 곡해하는 일들이 많을것같다는 느낌이...
조심해야겠어요.대화할때 집중하는 버릇도 잃지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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