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내가 하고 있는 일(job)이 너무 재밌다' 하시는 분
어떤 일 하고 계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아마도
사람들이 제일 부러워 하는 사람이 아닐까 싶네요.
1. 오늘도 하늘이 푸르네요
'17.6.5 7:42 AM (211.36.xxx.241)악기 연주해요
일 할 때 설레임이 있어요2. ....
'17.6.5 8:02 AM (203.234.xxx.136)좀 특수한 분야에 일하는데 일 자체는 굉장히 재미있어요. 연봉도 나쁘지 않고 보람도 있고. 그런데 이 업계에 마음에 드는 회사가 드물어요. 지금 일하는 회사는 현재는 그럭저럭 만족하기는 한데 언제 힘들게 할지 몰라 걱정이네요. 일은 재미있는데 속한 회사시스템이나 동료, 상사, 후배나 고객이 속을 썩힌다고나 할까요.
3. 아..
'17.6.5 8:10 AM (39.7.xxx.201)그런 애로사항이 있군요. 일 자체는 재밌는데 일과 연관된 인간관계가 문제군요..
4. 저요
'17.6.5 8:19 AM (210.183.xxx.241) - 삭제된댓글저는 아이들을 좋아하고
읽고 쓰고 분석하는 것 좋아하고
논리적인 대화를 좋아해요.
청소하고 설거지하는 건 싫지만
하루종일 읽고 쓰라면 그건 할 수 있어요.
그리고 국어를 잘 해요.
국어는 모든 시험에서 항상 만점 받았어요.
그래서 지금 국어사교육선생인데 만족합니다.
요즘 아이들이 어쩌니 저쩌니 해도
저에게 오는 아이들은 하나같이 착하고 순수한 아이들이리서 그 아이들이 전해주는 밝은 기운과 이야기들이 즐겁고
이런저런 생각이 많다가도
수업만 하면 잡생각들이 다 사라져요.
글자 자체가 좋아서요.
제가 했었던 다양한 직업들 중에서 지금 하는 일이 가장 좋아요.5. 학원
'17.6.5 8:25 AM (110.8.xxx.88)학원에서 초등학생 수학 가르쳐요.
일 자체는 재미있어요.
그런데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일들... 학부모 상담이라던가 결과물 발송같은 게 힘들어요.
10 여년 만에 학원일다시 한지 1년 좀 넘는데 학원도 경쟁이 심해져서그런지 가르치는 일보다 학부모들에게 뭔가 보여주어야 하는 게 더 일이 돼버린 느낌도 자주 받고요.6. 저도
'17.6.5 8:25 AM (112.154.xxx.218)전 번역해요^^ 완전히 몰입해 있을 때의 희열이 좋아서 그만 둘 수가 없어요. 일하는 동안만큼은 나라는 존재가 살아있음을 느껴요. 서점에서 내가 번역한 책을 만날 때의 보람도 크고요.
7. 저요
'17.6.5 8:32 AM (210.183.xxx.241) - 삭제된댓글위에 학원님의 고충 알아요.
그래서 저는 엄마들과 상담 안 해요.
필요한 게 있으면 문자로 하고
가끔 어머니들이 전화하시면 상담하는데
어머니들이 전화를 거의 안 하세요. 제가 안해서 그런가 봅니다.
영업을 하자면 이 일이 너무 힘들어져요.
저에게는 안 맞으니까.
그래서 저는 오는 사람 안 막고 가는 사람 안 잡는다, 라고 말하고 시작해요.
내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면 올 것이고
도움이 안 되면 갈 것인데
그걸 엄마들과의 상담으로 해결해서 뭘 얻겠는가하는 생각이죠.
그저 철저히 글과 아이들하고만 상대하고 그러니 일이 재미있어요.8. 오멋진걸
'17.6.5 8:48 AM (49.164.xxx.133)초등돌봄교사입니다
초등 1ㆍ2학년이랑 노는게 제일 재미있습니다
애들이 너무 귀엽네요~~
저랑 수준이 딱 맞습니다~^^9. 돌돌엄마
'17.6.5 10:06 AM (115.94.xxx.212)아이들과 함께하는 일이 즐겁다 하시는 선생님들 댓글 보니 마음이 든든하네요~ 우리애들도 늘 좋은 선생님만 만났으면.. ^^
10. . .
'17.6.5 10:48 AM (39.7.xxx.244)저도 글쓰고 애들 가르쳐요. 너무 좋아요
11. ....
'17.6.5 11:05 AM (182.231.xxx.170)전 고등부 애들 영어 가르치는데요.
잘하는 아이들이라..가르치는 게 즐거워요.
가끔씩 cnn이나 영자신문들고 이슈에 맞게 내키는 대로 수업하는데..
인문학 토론 수업처럼 애들과 이런 저런 얘기하는 게 즐거워요.12. ㅇ
'17.6.5 2:39 PM (49.229.xxx.226)미술 가르쳐요. 애들이 스스로 해냈을때 반짝거리는 눈 빛 보는게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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