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초직장 인데, 분위기 좋은곳 또는 보통 정도라도 되는곳 있나요?

혹시 조회수 : 4,094
작성일 : 2017-06-05 00:00:45
나이많은 여초직장 다니는데...거의 99프로 여자들...
분위기가
1. 거의 공산당 같은 분위기이다
2. 조폭, 양아치들 같다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정상적인 멘탈들도 들어와서
2-3개월 되면...비정상적인 기존 여자들처럼 돼가요 ㅋㅋㅋ
뭐 이런 집단이 다 있는지...

겉으로 보기엔 다들 차분하고 여성스럽고, 험한일도 아니고
특별한 어려운 일도 거의없는...그런 곳이거든요.

궁금한거
여초직장인데
분위기가 그냥저냥 지낼만하다....그런곳도 있는가 싶어서요.
IP : 116.127.xxx.14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
    '17.6.5 12:02 A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여초직장이라서 님이 그런 꼴 보는게 아니라

    나이 많은 여초 직장이라 더 그래요

    그런곳은 남편 시덥잖아서 할수없이 생계 이어가야할 가장인 여자들이 많아

    살벌 합니다. ㅋㅋㅋ

    곳간에서 인심 나는법

  • 2. 아까
    '17.6.5 12:03 AM (192.95.xxx.27) - 삭제된댓글

    얘기 나왔지만, 학습지 교사가 그래도 괜찮다고 하던데요.

    사무실에서 종일 근무하는게 아니라, 밖으로 도는 직업이라

    아무래도 직원들끼리 부딪힐 일이 덜 하지요.

  • 3. 삼천원
    '17.6.5 12:04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착하고 소탈하고 손해보는거 두려워하지 않는 여성이 들어가면 됩니다.
    그런데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고 좋은 사람이 좋은 분위기 만드는 것보다
    이상한 여자가 아작내는 게 더 쉽더라고요.

    하하하 웃으면서 남의 뒷말같은거 하지도 말고 끼지도 마세요.

  • 4. 아까
    '17.6.5 12:04 AM (192.95.xxx.27) - 삭제된댓글

    그리고 콜센터도 은근히 분위기가 괜찮다고 해요. 이것도 자기 혼자서 전화쥐고 일하는 거니까

    직원들하고 부딪힐 일이 많이 없으니깐요.

  • 5. 여초직장은
    '17.6.5 12:06 AM (223.33.xxx.63)

    그런 곳 없지 않나요? 저부터 (잡지기자) 제 주변 둘러봐도
    (외국계,교사) 여초직장에서는 말많고 텃새 심하죠

  • 6. 원글
    '17.6.5 12:07 AM (116.127.xxx.144)

    맞아요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ㅋㅋㅋㅋㅋㅋ
    진짜 맞는말,,,

    학습지는 안하는게 좋아요.....음...

    질문은...여초직장에서 살아남기 질문 아닙니다..
    질문은 이미 예전에도 많이 해봤고...저도 왠만큼 멘탈 강해서리...뭐...

    분위기 좋은,,,보통이라도 되는 여초직장 다니는 분 있나 궁금해서요
    본적도, 들은적도 없어서리..

  • 7.
    '17.6.5 12:07 A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콜센타가 분위기 괜찮다는 말 첨 듣는데요

    제가 듣기론 절대 그렇지 않다고 들었어요

    외모 안봐서 뚱뚱한 분들 진입하긴 쉽다고 하는데요 거기도 여자들 많은곳이라 절대 자유로울수 없다고 ㅋ

  • 8. 원글
    '17.6.5 12:09 AM (116.127.xxx.144)

    전 콜로 영업도 해봤고....했지만, 거기도 비슷해요..
    그리고 여기도 협업해서 하는일 아니고
    자기일만 하면돼요....딴사람하고 말 섞을 필요 없이
    딱 자기일만 하면 되는곳이죠.

    즉, 인간관계 전혀 안해도 되는곳인데
    이 ㅈㄹ 들인거죠

  • 9.
    '17.6.5 12:09 A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교직 사회는 여초직장이라도 그나마 덜 간섭하는 편이에요

    그나마요. 교사들이 개인주의적이라

    그러니 여자는 최대한 공부잘하는게 그나마 살길.. 뻔한말?

  • 10. ㅇㅇ
    '17.6.5 12:10 AM (182.222.xxx.107) - 삭제된댓글

    작은공공기관인데 여초입니다만 분위기 좋아요
    저는 마초분위기 남초직장 다니다 옮긴거라 너무 잘맞더라구요
    하긴 젊은사람이 좀 많긴합니다
    나이많은 여초는 좀 다른가보네요

  • 11. 우리
    '17.6.5 12:18 AM (219.241.xxx.223)

    여자는 셋이상 되면....걍 편가르기 시작이죠
    빙그레 ㅅ ㄴ 들 너무 많아요
    그리고 저 자신도 똑같이 빙그레 하고 있단걸 느끼고
    안그럼 멘탈 잡기 힘든거 같아요

  • 12. ...
    '17.6.5 12:21 AM (124.199.xxx.82)

    전 여초. 20대여초 부서에서 일하는 30대중반이에요. 중.고등학교 영어권에서 나온 애들이 대부분인데. 진짜 환상을 와장창 깨주네요ㅠ 한국과 외국의 못된점만 갖춘 애들이에요ㅠ 전직장은 30대여초라 완전 뒷담화가 극성이었는데. 여긴 더하네요ㅠ 팀장없으면 진짜 상투 끄드는 소리? 불륜이라느니 뭐니. 20대 애들이라 그런가 도를 넘는 소리를 해요. 그런데 뭐 회식자리에서 제눈에도 도가 지나친게 보이는데 한명이 사고낼거 같긴해요.

  • 13.
    '17.6.5 12:23 A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저도보면
    유학파 출신들 참 요상하게... 한국 사람보다 더 보수적인 상사더라구요...

    되게 이상하다고 해야하나..... 글로벌하다기보다 더 보수적인 (차라리 교포가 낫지)

    상황에 따라 자기 입맛에 맞게 태도나 매너 사람대하는거 등등 선택해서 행동하데요 ㅎ

  • 14. 원글
    '17.6.5 12:24 AM (116.127.xxx.144)

    ㅋㅋㅋㅋㅋㅋㅋ
    댓글들 보다 너무 공감돼서.......

    저도 3이란 숫자 제일 싫어하게 됐어요.....

  • 15. 초등학교요
    '17.6.5 12:24 AM (220.117.xxx.132)

    회의시간에 꺄르르꺄르르
    교실이 떠나가요
    유독 초등교사들이 동료끼리 공감대형성이 잘 되는 듯 해요

  • 16. 원글
    '17.6.5 12:26 AM (116.127.xxx.144)

    그리고 늙은 남자 몇명이 있는데....
    흐악,,,,살다살다..

    여자보다 더 여자 같더군요...(여성스럽다는게 아니라)
    말많고, 수다스럽고,.......살다살다....
    내참...속으로

    고추를 떼버려야 한다 싶었네요

  • 17. 디자인회사인데
    '17.6.5 12:34 AM (175.113.xxx.216)

    분위기 좋아요. 일은 야근도 많고 힘들지만요

  • 18. .....
    '17.6.5 12:37 AM (112.149.xxx.183)

    음 글쎄요. 이 나라 직장 환경에서 그나마 여초가 그래도 젤 살만한 환경 아닌가요-_- 저도 여초 직장 십수년을 근무하다 퇴사했습니다만 뭐 특유 분위기는 인정하지만 그래도 젤 낫지...각종 남자들 많이 섞이거나 남초 직장 20년여년 근무 해 온 제 친구들이나 선후배들 얘기 듣다 보면 여자가 설 곳 없는/힘든 조직 구조 하며, 그 개저들 온갖 추한 언사 행동, 살떨리는 중상 모략 꼬라지들 속에서 참 인간으로 참기 힘들게 직장 생활 한다 싶던데... 그나마 제 직장이든, 친구들 다니던 여초 직장들이든 힘들어도 그나마 낫다 싶은..

  • 19. 여초고 남초고
    '17.6.5 12:58 AM (221.150.xxx.24)

    여초고 남초고 좋은 사람많음 좋고 물흐리는
    미꾸라지 있으면 분위기 개판이고 다 똑같아요.

    연령대가 고루섞여있어야 그나마 분위기가 좀 낫죠.
    여초여초하면서 욕하는 사람들 있는데,
    연령대 높은 남초직장가면 댁은 거들떠도 안보고 승진도 안시켜줍니다.

    그리고 제가보기엔 그렇게 욕하고 다니는 사람 본인이
    물흐리는데 한몫하는수도 있어요.

  • 20. ...
    '17.6.5 7:33 AM (59.12.xxx.220)

    여자많은곳 두번 다녔는데, 일단 편가르기...
    우리편 아니면 적..일잘하면 적...남자 잘만나면 질투...이쁘면 질투...뭐든지 꼬투리 잡아 뒷담화...자리만 비우면 뒷담화...

  • 21. 원글
    '17.6.5 10:44 AM (116.127.xxx.143)

    여긴 승진도 없어요. 승진없고,,다 똑같은 일 합니다.
    여초고 남초고 님 그렇게 대놓고 욕하면 재산이 불어나가리도 합디까?

  • 22. 여초직장
    '17.6.5 11:36 AM (222.236.xxx.167) - 삭제된댓글

    저 여초직장만 3군데 옮겨봤는데 다 다른업종이고 연령대도 다르고 인원수도 다르고 했는데 모든 직장이 첨엔 잘 몰라도 시간지나면 원글님이 말씀하신 그대로의 분위기입니다.
    은근슬쩍 뒷담 끝내주고 눈에 안보이는 시기질투도 작렬이고 예민하고 민감하고 뒤끝길고 말 많고...
    저 뿐 아니라 여초직장 다니는 지인들이 모두 똑같은 소릴 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4590 신종 화장품 사기전화 조심하세요 9 비닝 2017/09/02 2,656
724589 곧 제왕절개로 아기낳을 예정인데 조리원 안가고 도우미 2주만 해.. 15 .. 2017/09/02 3,718
724588 호텔 뷔페나 적당한 식당 추천 부탁드립니다. 5 .. 2017/09/02 1,347
724587 휴대폰 기술 정말 좋아졌어요 40 ... 2017/09/02 5,584
724586 맛있는 버터쿠키 브랜드 추천해 주세요 3 버터 2017/09/02 1,997
724585 점빼는거요 가격 1 가격 2017/09/02 1,781
724584 일베 유튜브로 전락한 김장겸의 MBC 3 고딩맘 2017/09/02 805
724583 결혼하고 언제부터 별로란 생각드셨나요? 24 cc 2017/09/02 6,053
724582 아이들 많이 있는 동네 있나요? 9 신초 2017/09/02 1,453
724581 뚱뚱한 사람인데 어제 뷔페 갔다가 아저씨랑 싸웠네요 64 .... 2017/09/02 22,789
724580 말이 슬슬 헛나오는것이 늙었나봅니다 15 ... 2017/09/02 3,229
724579 민효린 예쁜가요? 28 .. 2017/09/02 7,060
724578 자식 있어도 안락사 생각하게 될까요? 37 rna 2017/09/02 4,138
724577 장쾌락 시럽 드셔보신 분들.. ㅇㅇ 2017/09/02 1,032
724576 이런 것도 정신병일까요? 6 .. 2017/09/02 1,566
724575 이스라엘 공항에서 택시로 호텔이동시 신용카드되나요? 1 이스라엘이동.. 2017/09/02 633
724574 우리나라의 재생가능에너지 잠재력은 충분하대요 ! 1 고딩맘 2017/09/02 537
724573 한국당 '김장겸 체포영장' 반발 긴급 의총…국회 보이콧 논의 25 체포하라 2017/09/02 1,707
724572 이니 하고싶은 거 다해~ 9.1 (금) 4 이니 2017/09/02 598
724571 아기들 삑삑이 신발... 꼭 신겨야 하나요 52 ... 2017/09/02 9,985
724570 조합원아파트가 위험한가요? 아시는 분 설명 좀;; 6 제목없음 2017/09/02 2,589
724569 파혼경력 글 보니 생각나는 무심코 2017/09/02 1,365
724568 마트에서 사먹는 김치 추천 좀 부탁드려요~~ 9 자취생 2017/09/02 2,566
724567 잘못 보낸 문자 2 아직은 살만.. 2017/09/02 1,070
724566 일시적 1가구2주택 정책은 변함없나요? 1 애많은집 2017/09/02 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