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보다 고양이가 전 덜 무서워요 ..

af 조회수 : 1,381
작성일 : 2017-06-04 22:06:36

본능적으로 전 동물을 무서워하는걸로 태어났나봐요 ..


아무리 작은 동물도 ..무섭거든요 ..심지어 병아리두요 ..물론 귀엽죠 ..하지만 화면상으로나 멀리서 보는걸로만 만족하지..


실제 옆으로 다가오면 본능적으로 도망가요 ..왜 그런지 저도 모르겠어요 ..


아무튼 아까 뉴스에서 개 풀어놔서 반려견이 주인도 물고 행인과 행인의  개까지  물었다는 기사를 보곤 ..몸서리 쳤는데 ..


제가 지나가면서 길고양이는 많이 보는데 ..걔들은 절대 먼저  공격 하지 않더라구요 ..사람이 먼저 ..공격하면 모를까..


그래서 길고양이들 한텐 ..다가가진 못하고 ..멀리서 사료나 .먹을거리는 놓고 는 얼른 도망은 가는데 .


그애들은 사람을 먼저 공격을 안하니 제가 안심이 되더라구요 ..걔네들 이빨도 무지 날카롭잖아요 ..앙 ..하고 입버릴때 보면  


꽤 무섭던데 ..ㅋㅋ



IP : 121.181.xxx.6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17.6.4 10:14 PM (121.151.xxx.12)

    개는 활달하게 뛰면서 다가와서 공포이고...
    고양이는그 눈빛이 무서워요..
    근데 이야기 들으면 넘 사랑스러운데.....가까이 오면 오금이 저려요...
    저도 동물 좀 만져보고 싶어요...사랑스럽게.

  • 2. 얼마나 귀여운데
    '17.6.4 10:17 PM (221.167.xxx.125)

    몰라서 그렇치 고양이 눈이 얼마나 귀여운데요 그눈을 못 읽어서 무서운거에요

  • 3. ㅋㅋ
    '17.6.4 10:25 PM (221.142.xxx.50)

    여기보면 부부간에 마음도 못읽는데
    그 놈의 고양이 눈빛을 어떻게 읽으라고...
    무서운 건 무서운 거예요.

  • 4. 암요
    '17.6.4 10:35 PM (1.233.xxx.198)

    고양이가 훨씬 덜 무섭죠. 개는 반가워서든 공격이든 사람한테 다가오잖아요.
    고양이는 안 그런데....
    . 병아리조차도 징그러워서 못 만져요 ㅠㅠ
    화면으로 보면 귀여운데 말이죠.
    벌레는 맨 손으로 때려잡건만 ㅎㅎ

  • 5. .......
    '17.6.4 10:42 PM (211.200.xxx.12)

    고양이는
    억지로 만지지않는한
    사람을 공격할일 없으니안심하셔도돼요
    겁많은 종족이라
    일단 담장위로 도망가고 숨는게.특기인놈들이지요

  • 6. ㅋㅋㅋ
    '17.6.4 10:48 PM (121.151.xxx.12)

    동네 길고양이 다다닥 잘 도망다니더라구요.....
    개보단 고양이가 그나마 먼저 사람 피하니 잠시 움찔하고 말긴 하네요...개는 목줄 없이 오면 기절 직전..
    얼마전에도 주차된 차 밑으로 재빨리 피하는 고양이를 보긴 했는데 나오지를 않는 거예요.....보조석으로 탔어요...낑낑거리면서.....운전석쪽에 있는듯 해서...
    지도 놀라고 나도 놀라면 그렇잖아요....ㅋㅋㅋ

  • 7. 냥이
    '17.6.4 11:10 PM (180.66.xxx.194) - 삭제된댓글

    너무이쁘죠
    눈빛 저도 모를탠그랬는데
    너무이뻐요
    냥이는 절대달려들지도않고
    그냥보기만해요
    불쌍한길냥이들

  • 8. 쓸개코
    '17.6.5 1:19 AM (121.163.xxx.198)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저랑 같은과시네요.ㅎㅎ
    멀리서 개 뛰어오는거 보면 머리카락이 쭈뼛서고 그냥 얼음됩니다^^';
    좀전에도 고양이 밥주고 왔는데요..
    고양이들도 성향?이 다 달라서 먹이를 놓으면 적극적인 애가 와서 다먹어버려요.
    순둥하고 겁많은 애들은 맛있는 거 먹을 기회가 없죠..
    저 습식사료에 비타민 씨 섞고 날달걀까지 비벼서 주거든요.
    그래서 그 욕심많은 고양이한테 혼잣말로 팔로 살짝 저으면서 넌 많이 먹었으니 저리가라고 했더니
    아주 온 이를 드러내며 앙~ 하는거예요;
    두주먹만한게 이드러냈다고 어찌나 무섭던지 온몸의 털이 다 곤두서서 뒤로 물러났어요 ㅎㅎㅎ
    전에는 밥줬더니 또 얻어먹으려고 그랬는지 치즈고양이 한마리가 저를 정면으로 응시하며 오는겁니다.
    저 도망갔어요.ㅎㅎㅎ

  • 9. ㅎㅎㅎ
    '17.6.5 8:50 AM (222.233.xxx.7)

    전세계적으로...
    개한테 물려죽는 사람이 고양이한테 물려주는 사람보다 훨 많죠...
    음~ 고양이한테 물려죽을 수도 있기는한가?
    깨알같은 이빨에...
    전 둘다 이뻐라 하지만,
    개는 일단 긴장해요.
    낮선 아이들은 ....

  • 10. 왜..
    '17.6.5 9:24 AM (111.168.xxx.73)

    고양이들은 한국 고양이든..일본 고양이든..동남아 고양이든.. 왜 저에게 다가 오는 걸까요.. 남들한텐 다 쿨하다는 데.. 왜..
    산 앞에서 살아서.. 산에 사는 길냥이가 얼마나 무서운지 - 어려서 부터 집에서 키우던 중닭같은 거 잡아 가고 .. 토끼장 앞에서 맴돌고.. 강아지 집에 따뜻하게 해놓으면 그 안에 같이 들어가 있고 하는- 너무 강렬히 봐서 전 아직 고양이가 무서워서 고양이 만나면 얼음땡인데.. 그 아이들은 저만 보면 슬금슬금 다가 오던데...;; 무서워하는 거 눈치채고 먹이로 봤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868 심각한 국가인권위원회 ... 19:34:42 15
1741867 얼마전부터 여러 보험에 가입했다는 카톡알림이 오는데 이상해요 19:32:37 53
1741866 과거에 했던 이재명 비난을 땅을 치며 후회하는 1인 .. 19:31:41 103
1741865 ‘산재’포스코 간 노동장관 “잠깐!” 회의 멈춘 이유가… 김영훈 장관.. 19:28:10 198
1741864 너무 차이나는 며느리,사위 보신분.. 4 uf 19:25:44 395
1741863 와 뉴스공장에 노은주 임형남 건축가 부부가 나오다니 2 건축탐구 집.. 19:21:35 632
1741862 전세 만기가 3주도 안남았으면 묵시적 갱신 맞죠? 19:21:16 139
1741861 미니단호박 2kg 4800원 5 oo 19:20:15 297
1741860 동학농민혁명 유족수당 도입 논란…“적절성 의문”-“예우 필요” 7 .. 19:15:33 283
1741859 그릭요거트 메이커 안 쓰게 되네요. 5 그릭요거트 .. 19:05:28 599
1741858 망막박리 수술비용 5 ㅇㅇ 19:05:10 677
1741857 냉감이불 샀는데요 3 ........ 19:01:41 737
1741856 앞으로 내수경제가 더 중요하겠어요 3 .. 19:00:09 432
1741855 무슨일이든 자기합리화하는 것 3 ㅇㅇ 18:58:16 262
1741854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ㅡ 망해라 죽어라 고사 지내는 자.. 1 같이봅시다 .. 18:57:12 270
1741853 항상 가스가 차는데 개선방법 있을까요? 12 .. 18:52:26 739
1741852 “동성애자 아니죠?”…인권위 내부망에 쏟아진 ‘안창호 언행’ .. 7 에라이 18:49:13 1,285
1741851 포스코건설 방문 노동부장관 돌발행동 8 ㅇㅇ 18:48:18 1,194
1741850 체포해와도 문제네요 10 dd 18:47:45 963
1741849 관세협상에 대통령은 말한마디 없다고 난리치던 사람들 .. 9 18:47:20 550
1741848 이사 예정인데 에어컨 고장.. 냉풍기 어떤까요? 3 나름 18:40:46 317
1741847 충주 여중생 3명, 초등학생 8시간 폭행 ‘충격’ 6 ㅇㅇ 18:40:37 1,540
1741846 또래 얼굴을 볼 때.... 4 ... 18:40:20 710
1741845 너무너무 맛없는 토마토 16 18:39:12 865
1741844 넷플릭스 트리거 보는데요 2 999 18:37:10 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