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2아들과 투닥투닥 ㅠㅠ,
저도 계속 화가 나있고(티안내려고 하는데 뭐 느끼겠죠.)
아이는 대답을 툭툭거리면서 해요.
사춘기가 엄청늦게 와서 고2에 왔어요.
키가 고1때 쭈~~~~욱 크면서(15센치) 고2때 살짝 반항기ㅠㅠ
늦게오면 안좋다드니 그냥 넘어갈 줄 알았더니 곱게 안넘어가네요.
귀엽고 말많고 잘 웃던 아이가 저리 인상쓰고 다니니 저도 우울해지고 그냥 슬프고 힘드네요.
제가 맨탈이 이리 약한지 몰랐어요
내일 학교 쉬어요. 남편도.
바람쐬러 아침 일찍 나서고 싶은데..
아이도 좋아할까요? 어딜가면 아이도 저도 속이 풀릴까요?
고2 아들과 외출하지말고 따로 놀아야 좋아할라나~~
의견 좀 주세요
1. 내일 학교쉬면
'17.6.4 8:08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지금 잠시 엄마랑 이야기좀 하자.. 하고 밖으로 데리고 나가세요
주변 종용한 공원이 있으면 산책하며 이야기를 하던지
아님 커피솦에 데리고 가서 이야기를 해보세요
전 아이들과 관게가 힘들면 이렇게 하는데
사실 집에서는 이야기를 하면 조금만 길게 이어지면 서로 감정상하기 쉽는데
밖에서는 서로 속마음을 터놓게되네요
밖에서 이야기할때는 야단보다 먼저 내가 이래서 힘들었는데 그걸 너한테 화풀이 한거같다며
내 잘못부터 시인하고 들어가면 아이도 쉽게 받아들이고
자기 잘못도 스스로 인지를 합니다2. 내일 학교쉬면
'17.6.4 8:08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지금 잠시 엄마랑 이야기좀 하자.. 하고 밖으로 데리고 나가세요
주변 조용한 공원이 있으면 산책하며 이야기를 하던지
아님 커피솦에 데리고 가서 이야기를 해보세요
전 아이들과 관게가 힘들면 이렇게 하는데
사실 집에서는 이야기를 하면 조금만 길게 이어지면 서로 감정상하기 쉽는데
밖에서는 서로 속마음을 터놓게되네요
밖에서 이야기할때는 야단보다 먼저 내가 이래서 힘들었는데 그걸 너한테 화풀이 한거같다며
내 잘못부터 시인하고 들어가면 아이도 쉽게 받아들이고
자기 잘못도 스스로 인지를 합니다3. ...
'17.6.4 8:13 PM (121.132.xxx.12)댓글 감사해요.
맞아요. 집에서 얘기하면 제 언성이 높아져요.
커피숖이나 공원도 좋겠네요.4. 키크다니 부럽
'17.6.4 9:12 PM (110.13.xxx.206)툭툭거리는건 어쩔수없나봐요
그냥 마찰말고
맛있는거 많이 해주고 기다리면
원래의 다정한 아들로 가끔 돌아와
안아도 주고
미안하다, 사랑한다..하더라궁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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