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게 힘들고 고되면 부정적이 되기 마련이고 내 안에서보다는 밖에서 문제를 찾고 상대를 미워하는 게 맘이 더 편한
측면이 있죠..
82 참 좋아하는 사이트인데 종종 그냥 너무 미운 댓글들이 보여서 눈쌀 찌푸려져요.
얼마전에 올라온 뚱뚱한 사람은 성격이 안좋고 어쩌고.. 그건 그냥 그 사람이 미운데 뚱뚱하니까 그 탓을 하는거구요
싫은 사람이 마른 사람이었으면 마른 사람은 성격이 까칠하다 어쩌다 그랬을거에요.
남들이 보면 내가 모자란 부분이 그렇게 보일 수 있는 건데, 사람 외모가지고 또는 학벌가지고, 아니면 그 사람의 재정능력가
지고 색안경끼고 이러쿵 저러쿵 하는거 그게 더 못난 거에요.
마음이 힘드니까 자꾸 말이 거칠어지기도 하고 평소에 좋은 사람처럼 참고 사느라 힘들어서 얼궇안보이는 여기 와서
스트레스 푸는 지 모르겠지만.. 그러지않으셨으면 해요.
그냥 속상해서 적어봤어요.
82분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