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릴때 먹었던 분식맛이 그리워요~~

미식가 조회수 : 1,491
작성일 : 2017-06-04 07:44:03
안녕하세요? 고등학교 매점에서 팔았던 비빔냉면, 그리고 대학교 도서관 라운지의 떡볶이가 너무 먹고싶어요.
고등학교는 졸업하고 안가본지 오래라 잘 모르겠으나 대학 도서관 라운지는 이제 마트처럼 바뀌어서(예전엔 간이 분식집 같았음) 떡볶이는 팔지 않네요.

맘 같아선 요리하시던 분이 어디로 가셨는지 수소문해보고 싶을 정도에요.

얼마전 고속터미널에서 베테랑 칼국수를 처음 먹어봤는데,
같이 간 지인이 고등학교 다닐때 많이 먹었다고 감격스러워 하더라고요.
부럽기도 하고, 어릴적 맛있게 먹은 분식집이 하나라도 남아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성북구 돈암장의 불고기 전골과 무생채, 물냉면도 너무 그립네요. ㅠ 주방장님, 어디로 가셨을까요.
IP : 221.146.xxx.4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7.6.4 8:18 AM (180.230.xxx.145)

    어렸을때 먹던순대
    고등학교때 매점에서 팔던 양배추만 올라간 비빔국수가
    정말 먹고싶은데 그맛을 찾을수가 없네요
    오죽하면 옛날맛 순대도 엄청 검색해 볼 정도였어요 ㅎ

  • 2. 추억
    '17.6.4 8:54 AM (121.144.xxx.15)

    저도 학교 매점에서 팔던 쫄면이 먹고 싶네요
    면이 쫄깃쫄깃하고 매우면서 달달한게 참 맛있었는데 지금 그 어디에도 그런 맛을 찾을 수가 없네요

  • 3. 00
    '17.6.4 9:30 A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속이 몇군데 있어요
    석관동 수지네 깻잎떡볶이
    한양대 해피하우스 떡볶이세트
    벌써 20년 전인데도 그 막은 잊지못하겠어요

  • 4. ...
    '17.6.4 10:50 AM (116.41.xxx.251) - 삭제된댓글

    친구가 데려간 곳인데 중랑구에 맑은샘...
    몇십년된 옛날 분식점이에요.

  • 5.
    '17.6.4 11:33 AM (117.123.xxx.218)

    25년전 뚝섬시장 할머니 김치만두
    지금은 돌아가셨을텐데

    1인분 1200원일때부터 단골
    먹고싶다

  • 6. ....
    '17.6.4 12:02 PM (125.184.xxx.67)

    떡볶이에는 소고기 다시다, 냉면에는 미원 넣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4367 밥 먹고 나오다가 철푸덕 엎어졌어요 9 부실해 2017/09/01 2,471
724366 언니는 살아있다 같은 드라마가 요즘 재미있어요 18 .... 2017/09/01 3,489
724365 한번 다른사람한테 마음 빼앗긴 사람이 돌아올수 있을까요? 3 바람 2017/09/01 1,483
724364 스테비아 큰게 6화분이나 있는데 용도가... 4 ... 2017/09/01 732
724363 엽떡 보다 맵다는 선매떡볶이 드셔보신 분 계세요? 7 ㅇㅇ 2017/09/01 1,286
724362 이 정도면 아껴 쓰는 편일까요? 15 한달살이 2017/09/01 4,710
724361 아이폰6 32G,어떤가요? 9 ㅇㅇ 2017/09/01 1,077
724360 황반원공 2017/09/01 971
724359 음식점 밥은 맛이 없어요 5 미리퍼놔서 2017/09/01 1,700
724358 노점이 진짜 돈많이 벌기도하나봐요 18 ㅡㅡ 2017/09/01 5,920
724357 입술 너무 트고 아프면 피부과가야겠죠? 4 입술 2017/09/01 965
724356 에어로빅 댄스 오늘 처음 수업 들었어요 7 운동 2017/09/01 1,761
724355 뒷면만 고무줄인 치마 후크달수 있나요 1 나니노니 2017/09/01 497
724354 금융지식 기본이 너무 없어서요 금융 2017/09/01 380
724353 5.18 을 가장 실화적이고 리얼하게 묘사한 드라마나 영화 뭐가.. 5 엘살라도 2017/09/01 934
724352 한국만 돼지등뼈같은거 먹는거죠? 26 2017/09/01 4,018
724351 향기를 기록하는 기계는 못 만드나요? 4 ... 2017/09/01 677
724350 남자도 눈이 높아 잘 안되면 노총각 되나봐요 16 ,,, 2017/09/01 6,328
724349 이번 추미애편 재밌네요. 4 맘마이스 2017/09/01 1,002
724348 면접보러 간다고 했는데 못간다면 연락해야겠죠? 6 아르바이트 2017/09/01 1,242
724347 도살 없는 세포배양 고기(줄기세포 배양)가 시판된다면... 7 누리심쿵 2017/09/01 961
724346 내남편이 바람핀다면 상간녀를 만나시겠어요? 32 ㅁㅁ 2017/09/01 8,547
724345 동갑인 남자한테 누나같은 느낌이다라는 말을 들었는데.... 30 밈밈 2017/09/01 4,553
724344 세무법인에서 카드 비번까지 요구하나요? 10 이해안됨 2017/09/01 1,970
724343 간통죄 폐지되서 이제 바람피우는건 죄가 안되나요?아는언니의 친구.. 7 질문이요 2017/09/01 1,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