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부가 왠만한 20대보다 더 좋은데

ㅇㅇㅇ 조회수 : 4,474
작성일 : 2017-06-03 08:10:40
 피부가 왠만한 20대보다 더 좋은데 나이들어보이는 이유는뭘까요.
제가 그렇다는게 아니라 주변에 보면 피부는 참 좋은데 주름도 없고 기미도 없고
그래도 아가씨 느낌아니고 아줌마같은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동안의 첫번째 조건이 피부같은데..딱히 그렇지도 않다는걸 느꼈다는...
하긴 20대나 10대도 피부 안좋아도 아줌마같지는 않은걸보면..

노안으로 보이는 요인이 뭔지 새삼스럽게 궁금하더라고요..

IP : 114.200.xxx.21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3 8:15 AM (124.61.xxx.210)

    피부결이 좋은 거랑 피부 탄력이 주는 거랑은 다르죠.
    30대 후반되어가는 탑 여배우들도 20대로 보이진 않잖아요.
    동안은 이목구비, 탄력, 사람의 성향 등에서 다 오는거고
    30대 지나봐야 절대동안이 가능한가요? 오십보백보죠.

  • 2. .........
    '17.6.3 8:16 AM (114.202.xxx.242) - 삭제된댓글

    나이들면서, 피부만 탄력있고, 주름안졌다고 젊어보이는거 아니죠.
    사람의 기라는거 무시 못해요.
    나이들어보니까 사람 눈동자만 봐도 아기눈인지 10댇 눈 20대눈 40대눈, 노인네 눈 다 틀려요.
    이미 내장속부터 서서히 늙어서 스러지고 있는데, 젊은 기라는게 안느껴질수가 없죠..
    단순히 피부만 엄청 관리한다고 해도, 40 대한테 20대의 기운이라는건 절대 느낄수 없어요.
    피부관리만 열심히 하면 20대처럼 보일꺼야, 이러면서 지나치게 피부에 집착하면서, 얼굴에 is 전사들처럼 머리부터 목까지 죄다 가리고 다니는 여자들이 안타까운 이유지요. 외국인들도 그런 문화는 놀라워하더군요.
    피부암 많은 자기나라도 저러고 다니는 여자들은 없다고.

  • 3. ........
    '17.6.3 8:17 AM (114.202.xxx.242)

    나이들면서, 피부만 탄력있고, 주름안졌다고 젊어보이는거 아니죠.
    사람의 기라는거 무시 못해요.
    나이들어보니까 사람 눈동자만 봐도 아기눈인지 10댇 눈 20대눈 40대눈, 노인네 눈 다 틀려요.
    이미 내장속부터 서서히 늙어서 스러지고 있는데, 젊은 기라는게 느껴질수가 없죠..
    단순히 피부만 엄청 관리한다고 해도, 40 대한테 20대의 기운이라는건 절대 느낄수 없어요.
    피부관리만 열심히 하면 20대처럼 보일꺼야, 이러면서 지나치게 피부에 집착하면서, 얼굴에 is 전사들처럼 머리부터 목까지 죄다 가리고 다니는 여자들이 안타까운 이유지요. 외국인들도 그런 문화는 놀라워하더군요.
    피부암 많은 자기나라도 저러고 다니는 여자들은 없다고.

  • 4. 제 나이로 보이는게 정상
    '17.6.3 8:32 AM (110.70.xxx.209)

    자기 나이에 비해 날씬하다 이쁘다 하는거지
    10년 젊어 보이네 하면 머가 좋나요. 나이 속이고 결혼할거라면 몰라도

  • 5. ...
    '17.6.3 8:37 AM (58.230.xxx.110)

    중력의 영향을 받은 세월...
    처짐때문이죠~

  • 6. ...
    '17.6.3 8:57 AM (39.119.xxx.100)

    내장 기관 노화는 속일 수가 없죠. 그게 다 뿜어져나오니...
    치아색, 눈동자 흰 자위 탁함 정도도 다르고.
    피부도 아무리 결이 좋아도 피부랑 뼈랑 붙어있는 정도가 다르다고나 할까.
    나이들면 피부랑 뼈 사이에 뭐가 낀 거 같이 흐물거려요.
    애들처럼 착 달라붙은게 없이..그걸 탄력성이라고하는지 몰라도.

  • 7. ..
    '17.6.3 9:12 AM (124.111.xxx.201)

    진실게임에 아줌마로 분장한 초등학교 6학년생이 나왔는데
    다들 깜박 속았잖아요.
    피부만이 아닌 이목구비 위치, 표정, 헤어스타일. 의상 등등
    노안의 요소는 많죠

  • 8. ...
    '17.6.4 10:38 AM (110.70.xxx.112)

    근데 피부 좋고 잘 가꿔서 얼핏 어린 이미지로 속일 수는 있어도 몸피부까진 어떻게 안돼던데요 아는 분이 얼굴에 성형도 좀 하고 보톡스 맞아서 자기나이로는 절대 안보이던데 가을이 가고 여름이 오자 자켓을 벗고 나시 입은 걸 봤는데 팔이 너무 늙었더라구요 정말 깼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4142 기사단장 죽이기 1권 읽고...(약간 스포 있어요) 6 ... 2017/08/31 1,547
724141 오십견)지긋한 통증이 드뎌 줄어듬, 얼마나 더 가나요?? 5 완치!! 2017/08/31 2,620
724140 샤워커튼 추천해주세요~ 5 이삐 2017/08/31 1,346
724139 띠동갑 연하 남친. 에휴 9 에휴 2017/08/31 7,001
724138 김태희가 미국에서도 33 ㅇㅇ 2017/08/31 29,286
724137 열 떨어져서 잠든 아기 이불 덮어줘야 하나요? 8 육아 2017/08/31 1,974
724136 사별한 사람 앞에서 남편 이야기 (원글 지워죄송합니다.) 18 이런 사람 2017/08/31 7,308
724135 10월 중순에 아이가 미국으로 수학여행을 가요 11 고등아이 2017/08/31 2,404
724134 중 3 어머님들, 들어와 보세요 20 앵그리맘 2017/08/31 3,130
724133 출산 안한 사람은 평균 나이보다 일찍 폐경 되나요? 8 궁금 2017/08/31 5,636
724132 그니까 김상곤 올 발표는 68 ^^ 2017/08/31 3,844
724131 마침) 소녀상지킴이 이야기 10 유지니맘 2017/08/31 751
724130 실치 볶음 어떻게해야 맛있죠? 2 나도 실치 2017/08/31 828
724129 요즘 우산살 고쳐주는데 있나요 5 비오는날 2017/08/31 1,259
724128 고기를 어느정도 사야할지... 4 초코초코 2017/08/31 867
724127 남편과 무한 수다 7 이런일 2017/08/31 2,662
724126 80년대 중학교 다신 분들..실뜨기 같은 거 뭐라고 하죠? 11 뭐죠? 2017/08/31 1,912
724125 강남역 근처에 아침식사할수 있는 식당 있을까요? 3 강남 2017/08/31 3,110
724124 요즘 맞벌이가 많아서인지 14 병원 2017/08/31 7,573
724123 식기세척기 때가 눌러붙는 느낌 2 tn 2017/08/31 1,253
724122 생리대 문제 있잖아요 기저귀는 괜찮나요? 5 기저귀 2017/08/31 1,482
724121 경비아저씨한테 박카스2병 안주느니만 못한가요? 17 ... 2017/08/31 6,460
724120 제외되는 기분 7 종종 2017/08/31 1,471
724119 아래에 모욕 얘기 나왔으니 말인데요 15 ㅎㅎ 2017/08/31 3,415
724118 첫 해외여행을 오사카로 가는데요 11 설렘 2017/08/31 3,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