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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계형 맞벌이 소득과 지출인데 ... 봐주세요.

부자되고싶은데! 조회수 : 2,660
작성일 : 2017-06-02 17:07:42
결혼한지 5년, 경기 불황으로 근무시간이 단축되면서 급여도 줄었어요. 작년말부터 100만원 가량이요.

그래서 현재 남편, 저 합치면 급여는 500만원 정도.

지출 : 270만원 (기본)
대출 150, 아파트관리비 가스비 30, 보험 50, 펀드 35, 적금 75, 핸드폰 20, 어린이집 10, 주유 35(차가 2대), 모임회비 15

이게 고정이예요.

그럼 정말 숨만 쉬어도 남는돈이 80만원이거든요.

식비랑 생활비 쓰면.. 매월 쪼들리는데.. 그래서 둘째는 엄두도 안나고 숨이 막히네요 ㅠㅠ

제가 뭘 잘못하고 있는걸까요?



IP : 222.102.xxx.20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축성이
    '17.6.2 5:12 PM (218.234.xxx.167)

    310만원이잖아요
    500 벌이에서 많이 하시는 것 같은데요
    근데 80으로 식비 등등 생활이 되시나요

  • 2. ...
    '17.6.2 5:13 PM (221.151.xxx.79)

    대부분이 대출, 저축이니 딱히 줄일 건 없어보이지만 핸드폰 요금 좀 줄일 수 있을 듯 하고 차는 어쩔 수 없이 필요에 의해서 2대를 굴려야만 하는건가요? 그러기엔 주유비가 상당히 적어뵈는데요.

  • 3. 부자되고싶은데!
    '17.6.2 5:20 PM (222.102.xxx.202)

    대출은 원금포함이예요. 아주 낮은 이율이구요. 핸드폰 요금은 업무상 줄일수가 없네요. 전화 사용이 많아요. 2대의 차도 출퇴근에 반드시 필요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장거리는 아니고 왕복 3~40분 거리라 주말에 여행갈때 빼곤 .. 사용은 많지 않아요.
    저축을 줄여야 할지 심란해요. 돈이 없으면 카드 쓰게 되니까 매달 허덕이고 있어요.. ㅜ

  • 4. 스마일01
    '17.6.2 5:41 PM (211.215.xxx.124) - 삭제된댓글

    아니 저축을 줄이세요 이건 저축땜에 허덕이는 거네요 아무리 저축이 중요 하지만 쓰고 삽시다 조금은

  • 5. ㅋㅋ
    '17.6.2 5:47 PM (1.239.xxx.131)

    전화 사용량 많아서 안되요 차도 두대 써야되요
    저축도 해야하고 펀드로 투자도 해야되요.
    그러고나니 생활비 모자라요 징징징

    할거 다하고 못모으죠 당근. 당장 폰부터 전화사용량 많으면
    아이폰 갤럭시 이런거말고 저가기종 알뜰폰으로 바꾸세요.
    요금 2-3만원 밖에 안나와요 무제한 쓰면.
    어차피 불확실한 펀드 과감히 해지하고 생활비 투입
    모임도 확실한거 빼고 삭제
    보험도 딱 실비에 암보장 4개해서 모두합쳐 20않으로 끊으세요.

  • 6. ..
    '17.6.2 6:12 PM (114.204.xxx.212)

    대출금이나 보험 저축액이 많잖아요

  • 7. ..
    '17.6.2 6:12 PM (114.204.xxx.212)

    그러니 쪼들리죠 좀 줄이고 쓰고 사세요

  • 8.
    '17.6.2 6:18 PM (219.251.xxx.55)

    아이에게 고작 10만원만 들어가네요? 차가 두 대라지만 식비나 외식, 의류 구입 등은 어떻게 하시는지? 대출도 필요하니 낸 것 같고 다 보험이며 저축인데 정말 많이 아끼시는 것 같은데..아이 중고등 들어가면 사교육비만 200 깨집니다.-.-

  • 9.
    '17.6.2 6:51 PM (182.225.xxx.189)

    오히려 생활비가 너무 적은거 아닌가 싶은데요.
    그와중에 저축액까지 높으신데요 뭐...
    저희는 애 둘이긴 하지만 유치원 교육비만 100이상써요
    500이상 버는데 대출금도 하나도 없이 그냥 다써요
    남는 돈이 없음....
    이란 가정들도 많으니 제보기엔 대단한데요

  • 10.
    '17.6.2 7:12 PM (211.221.xxx.17)

    저축 줄일 계획이 없으시다면 주유, 핸드폰비를 줄이셔야할것 같고
    보험료도 좀 지나쳐보이는데....이건 개인 성향이고 구체적인 항목을 잘 몰라서 모르겠네요 ㅎㅎ

  • 11. 부자되고싶은데!
    '17.6.2 8:19 PM (223.33.xxx.10)

    원글인데. 애들 사교육비 엄청나네요.
    저는 한명으로 만족해야겠어요.
    애는 국립유치원에 보내니 한달에 5만원 정도만 들어요. 보너스 받을때 일년에 두세번 옷을 한꺼번에 사요. 대출금 이렇게 낸지가 이제 일년 되가요. 전엔 급여도 월에 7-800이고 대출없어서 많이 쓰고 살아서 옷도 많이 사논걸로 아직 버틸만 하구요. 식비가 좀 많이 들긴하는데 강제 절약중이예요.
    저축을 줄여야겠네요. ㅜ

  • 12. 저희
    '17.6.2 9:29 PM (1.234.xxx.95) - 삭제된댓글

    신혼때,
    대출금 없이 방두칸 전세였어요
    그러니 대출금없었구요
    펀드 없음,.
    보험 조금, 차없음, 관리비 없음
    결혼후 바로 아이 생겨서 연년생
    공부하는 남편의 외벌이. ㅋ
    여기까지만 해도 250 만원 들어가는
    것이 없겠네요
    그러면 아이가 뭔 죄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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