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살면서 세면대 20만원주고 바꾸는건 사치일까요?

... 조회수 : 4,898
작성일 : 2011-08-31 17:42:36

2년째 살고있는 전세집인데요 나름 신혼이라 프로방스풍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몄는데

화장실의 세면대가 저희집의 유일한 옥의 티에요

전세들어오자마자 욕조가 깨져있는걸 발견해서 주인아저씨가 욕조는 예쁜 하얀색으로 바꿔주셨는데

옥색 세면대는 못쓰는게 아니니 그냥쓰라고 하셔서 아직까지 제가 바꿔야하나 고민중이에요

이번에 전세 재계약을 했는데 착한 주인아저씨께서 전세 시세가 5000만원이나 올랐음에도

그냥 살라고하셔서 운좋게 전세금도 안올리고 2년더 살게됐거든요

이제는 정말 세면대 바꿔도 아깝지는 않겠다 싶었는데 남편이 남의집에 뭐하러 돈들이냐고 반대하네요 ㅜㅜ

이제 곧 아기도 태어나면 깨끗한 욕실에서 목욕시켜주고 싶은데

우중충한 옥색 세면대 하나 20만원주고 바꾸는건 진정 사치일까요..?

82쿡님들께서 사치라하시면 이젠 고민 끝 할께요~ ^^;;

IP : 112.150.xxx.61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닙니다.
    '11.8.31 5:44 PM (61.72.xxx.101)

    새로 태어날 아기와 님이 받으실 행복감이 20만원 정도 밖에 안될까요?

    바꾸시고 행복하게 사시는게 건강에 좋습니다.

    행복하시길.................

  • 2.
    '11.8.31 5:45 PM (112.168.xxx.63)

    솔직히 내 집도 아닌데 20만원 주고 세면대를 바꿀 생각이 드신다는게 신기해요.ㅎㅎ

  • 3. ...
    '11.8.31 5:46 PM (118.176.xxx.42)

    그돈 고스란히 통장에 넣으셔서 집사시면 그렇게 꾸미고 사세요...넘아까워요 팔수도없구... 띄어갈수있나요?
    근데 너무 번거롭네요.....

  • 4. ...
    '11.8.31 5:48 PM (124.50.xxx.130)

    세면대하나 그렇게 비싼가요? 저도 인테리어에 관심많아서 레떼자주 가는데 저가 제품은 훨 싸다고 들었든

    요, 저라면 저가제품 구입해서 직접 남편이랑같이 바꿀거같아요. 후기보면 특별한 기술없어도 세면대는

    기술자 안부르고도 갈더라구요..

  • 5. 주부
    '11.8.31 5:51 PM (1.177.xxx.180)

    음~~님의 행복과 태어날 아가를 위해서라면 한 번 바꾸는것도 나쁘진 않을거 같아요..
    근데 20만원보다 더 저렴하고 이쁜것도 있을거에요..열심히 찾으셔서 가격대비 만족도 높은걸로 하나
    하셔요..전세고 2년뒤면 나올건데 솔직히 20만원이나 하는 세면데 넘 아깝긴 하네요

  • 6. 스트레~스
    '11.8.31 5:51 PM (36.38.xxx.156)

    물조금 소금, 간장조금 식초 설탕 매실액기스 깨소금, 고추가루적당량 참기름조금

    맛나게 해 드세요

  • 7. ..
    '11.8.31 5:52 PM (115.140.xxx.126)

    집주인이 깎아줬다는 전세금 5천만원을 2년 예치하면 이자만 해도 수백이에요.

    저라면 인테리어도 할 겸 고마운 겸 전세집에 그 정도는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8. ..
    '11.8.31 5:53 PM (211.208.xxx.201)

    이사나갈 때 배아플 것 같아요.
    저도 전세살면 절대 남의 집에 돈 안들여요.

  • 9. ...
    '11.8.31 5:55 PM (59.27.xxx.60)

    저는 님의 성격따라 결정하시라고 하고 싶어요.저는 거슬리면 좀 못견디는 성향이 있거든요.2년 더 사실거라면 하루에 몇번씩 들어가는 욕실 고쳐 쓰시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런데...저보다 더한 세입자를 본적이 있어요. 전세를 준적이 있는데 거실 베란다와 방에 딸린 베란다를 몽땅 자기 돈으로 마루 깔아 공사하신 세입자를 보고 놀란 기억이 있어요..세면대도 가격 검색해보니 저렴한것도 있으니 알아보고 결정하세요..

  • 10. 아무리 그래도
    '11.8.31 5:58 PM (112.168.xxx.63)

    20만원 들여 세면대 바꾸는 건 좀 그렇죠.
    2년이란 시간이 솔직히 금방 가는데요.
    정~ 거슬리면 좀 저렴하게 해서 바꾸는 방법을 찾아볼 수는 있겠지만...

  • 11. 저도 바꾸세요에 한 표
    '11.8.31 5:58 PM (124.54.xxx.17)

    전세집이니 그 돈을 지출하지 않아야 좋은 사람도 있고
    전세집이라도 그 정도 돈은 쓰고 깨끗한 공간을 누리야 좋은 사람도 있죠.

    남편은 전자, 원글님은 후자 같아요.

    20만원 목표 돼지 한 마리 만들어 놓고 돈모으면서
    내가 세면기 꼭 바꾸고 싶어서 딴 데서 아낀다고 티 팍팍내면
    남편 마음도 누그러지지 않을까요?

    공간에서 오는 행복감은 참 큰 거 같아요.
    남편분 잘 설득해서 2년 동안 행복하다고 느끼면 이 천 만원 정도 가치가 있다고 봐요.

    주인이 전세 오천 올렸으면 그거 몇 달 은행 이자 비용일걸요?

  • 12. ..
    '11.8.31 6:01 PM (112.158.xxx.29)

    자기 집이 아니지만 태어난 아기와 행복하게 사는 2년은 앞으로 더이상 오지 않아요. 20만원이 그 행복의 값어치가 되고도 남는다고 생각하시면 바꾸셔도 괜찮다고 봅니다.

    뭐가 현명한건지 생각해보세요. 20만원...어떻게 생각하면 큰 돈이지만, 또 없어도 크게 상관 없는 액수 아닌가요? 때론 인생에 돈이 전부가 아니거든요

  • 13. ..
    '11.8.31 6:05 PM (1.225.xxx.102)

    바꿔서 기분전환 하는건 좋은데 조금 싼걸로 바꾸세요.
    내 집도 아닌데 20만원짜리 세면대는 과합니다.

  • 14. 웃음조각*^^*
    '11.8.31 6:07 PM (125.252.xxx.108)

    생각하기 나름이네요.

    20만원을 들이는데 2년을 계약했다.

    개월수로 계산하면 한달에 8천3백원정도 쓰는데요.

    월 8천3백원으로 만족도는 높은가.. 아닌가.. 뭐 그런식으로 한번 생각해보세요.

    그냥쓰면 월 8천3백원은 아끼는 거고(쓸 필요가 없는 돈이었으니..)
    월8천3백원 들일 가치가 있다 싶으면 고고~~~

  • 15. ...
    '11.8.31 6:09 PM (210.96.xxx.254)

    저라면 바꾸겠습니다.
    정 아까우면 옥색 세면대 버리지 않고 이사갈때 원상복구 해 놓은 뒤
    20만원짜리 세면대는 챙겨가죠~

  • 16. 생각차이
    '11.8.31 6:17 PM (124.51.xxx.31)

    저라도 바꾸겠습니다. 세면대만 눈에 거슬리면.. 2년간 아기랑 같이 집에 머무르는 일이 다반사일텐데..
    무신경한 사람이면 몰라도 저라면 계속 눈이 갈것 같아요.
    20만원짜리 말고.. 좀 더 알아보시고 조금더 저렴한걸로 하세요^^
    바꾸고 나서 더 행복할겁니다. 전세집이라도 당장 2년은 내가 사는 나만의 공간이니까요...

  • 17. ....
    '11.8.31 6:22 PM (112.148.xxx.242)

    저는 바꿨어요.
    전새들어가면서 싱크대랑 색칠했어요. 주인아주머니가 도배랑 마루랑 새로 깔아주시구요...
    그리고서는 여기서 벌써 5년쨰네요.
    눈에 거슬리는곳에서 5년살았다고 생각하면 끔찍해요. 사실 몇백 들었지만 앞으로도 일년을 더 살지 아니면 3년을 더살지 모르고.. 게다 4년이상 살면 거의 내집이나 다름없지요.
    20만원 떡사먹었다 생각하고 고칠고 산뜻하게 사는게 낫지 싶어요.

  • 18. jk
    '11.8.31 6:29 PM (115.138.xxx.67)

    200도 아니고 20이 무슨 사치임?

    화장품 하나값도 안되는 돈인데...

    바꾸고 싶으면 바꾸시압...2년은 긴 시간임.

  • 19.
    '11.8.31 7:06 PM (118.32.xxx.152)

    언제부터인가 내 행복을 금전으로 변환해서 측정하면서 소비를 부추기는것 같아요.
    그 집에 들이고 싶은, 꾸미고 싶은 충동이 들때마나 통장 하나 만들어서 쏙쏙 모아두시고
    나중에 내집 가구와 소품 하나하나 좋은걸로 사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가 어리면 세면대가 금으로 생겨도 쳐다볼 시간도 없을거에요. 엄마는 세수할 시간도 없고, 아이는 세면대를 쓰지 않잖아요~

  • jk
    '11.8.31 7:21 PM (115.138.xxx.67)

    그 집에 들이고 싶은, 꾸미고 싶은 충동이 들때마나 통장 하나 만들어서 쏙쏙 모아두시고
    그 집에 들이고 싶은, 꾸미고 싶은 충동이 들때마나 통장 하나 만들어서 쏙쏙 모아두시고
    그 집에 들이고 싶은, 꾸미고 싶은 충동이 들때마나 통장 하나 만들어서 쏙쏙 모아두시고
    그 집에 들이고 싶은, 꾸미고 싶은 충동이 들때마나 통장 하나 만들어서 쏙쏙 모아두시고
    그 집에 들이고 싶은, 꾸미고 싶은 충동이 들때마나 통장 하나 만들어서 쏙쏙 모아두시고



    그거역시도 행복을 금전으로 변환해서 측정하는것 아닌가효????????

    행복을 금전으로 변환해서 측정하지 않을려고 전 백수로 놀져 ^.^
    쓸데없이 돈벌려고 아둥바둥 하지 마시고 인생을 즐기셈~~~~ ㅋ

  • '11.9.1 5:58 PM (118.32.xxx.152)

    ㅋ 내 생애 jk님하 댓글을 다 받아보고.. 앞에 빠진 말이 있네요. 굳이 그러고 싶다면.. 이라고 ㅋ
    그럼 말 되죠? ㅎㅎㅎ 다섯줄 복사해놓으니 아주그냥 눈에 확 띄네요 _
    나중에 돈 없이 백수로 사는법좀 알려주시구요. 뭐 아둥바둥 안하고 그냥 벌었다 이러고 내빼지말고.

  • 20. ..
    '11.8.31 7:10 PM (110.13.xxx.156)

    아기가 세면대 쓰나요? 행복을 위해 20을 쓰라 5천 올리지 않았으니 그돈 이자만 해도 싸다 쓰라 이건 아니잖아요 만약 내가 암으로 죽으면 어쩔꺼냐 지금 쓰고 싶은건 다 써야지 후회 없지 하는것과 똑같은거 아닌가요
    앞으로 돈들어갈일 구말리인데 그렇게 쓰다 노후에는 어쩔려구요

  • 21. 설치포함해서
    '11.8.31 7:22 P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20인가요? 세면대만 사서 셀프 설치하면 10만원에도 가능한데...
    남편분이 그런일 싫어하나요

  • 22. 기분좋게
    '11.8.31 7:53 PM (211.209.xxx.113)

    저라면 바꿔요.
    어떤분보니 이쁜거 해놓고 다시 떼가던데요.
    20만원 통닭한번 안시키고 술한번 덜먹고 차라리 바꾸겠어요

  • 23. ㅎㅎ
    '11.8.31 8:19 PM (114.202.xxx.5)

    JK님 의견에 찬성요. ^^

  • 24.
    '11.8.31 8:52 PM (121.138.xxx.31)

    저라면 하겠어요. 매일매일 하루에도 몇번씩 쓰는거고 애기도 있다면서요. 남들한테는 말하지 마세요. 괜히 이말저말해요. 저희 시어머니 두고두고 뭐라 하는것 같더라구요. 그냥 집주인이 반반 냈다고 하던가 그러세요. 저는 씽크대가 하고싶은데 이것도 매일쓰고 삶의 질이랑 바로 연결되는데 상판이 연결된거라.. 몇백이라 못하겠네요. 20만원이면 바로 하겠어요.

  • 25.
    '11.8.31 9:09 PM (118.46.xxx.122)

    소모품이라고 생각하세요.... 2년동안 20만원이면 쓰고 버리고 나와도 값어치는 하는 것 같은데요..

  • 26. 20만원으로
    '11.8.31 9:44 PM (125.182.xxx.31)

    끝나는 거면 저도 해요
    그런데 이번 계약 끝나면 이사하실 껀가요?
    혹시라도 그게 아니라면 그냥 부족한대로 사시는 게...
    집이 깔끔해지면 재계약도 어렵습니다 ㅎㅎㅎ

  • 27. 전세라도
    '11.9.1 12:51 AM (118.33.xxx.209)

    전 예쁘게 꾸미고 사는 거에 한표드립니다.
    그 시간 정말 다시 안오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옥색이든 검정색이든 상관없는 사람들은 괜찮지만
    그거 신경쓰이는 사람에게는 은근 커다란 고통이지요. ㅎㅎ
    20만원이면 자신에게 주는 출산선물이라 생각하고 저지르세요. 뭘 남편허락까지 받고 그러심???
    게시판에 글까지 남길정도면 그만 스트레스 받고 당장 바꾸세요.
    아가까지 스트레스 받음 안됩니다. 행복하세요~ ^^

  • 28. 흠..
    '11.9.1 11:08 AM (114.200.xxx.81)

    세면대 바꿔 사용하다가 다시 이사할 때 되면 옛날 세면대로 다시 돌려놓으셈..
    (인건비가 더 나올라나..?)

  • 29. 푸우우산
    '11.9.1 11:16 AM (59.4.xxx.219)

    글에보면 20만원을 하루에 얼마나 나워 계산하였는데 결국엔 집주인만 좋아요
    남의집에 돈 왜 쓰나요? 더 살림해보셔야 언니들말을 알꺼에요

  • 30. 바꿈..
    '11.9.2 9:27 AM (218.38.xxx.18)

    저라면..바꿀거예요..

    혹시아나요..2년후에..다시2년더살게될지...

  • 31. ??
    '11.9.2 5:14 PM (180.68.xxx.108)

    댓글 반응들이 의외네요...전 당연히 바꾸라고 할 줄 알았어요
    소모품이라고 생각하세요.... 2년동안 20만원이면 쓰고 버리고 나와도 값어치는 하는 것 같은데요222

    물론 저는 여태까지 전셋집 살면서 단 한번도 집에 고정되는 인테리어에 투자한 적 없지만요
    요즘 사람들은 전세들어갈때도 도배새로하고 인테리어 새로하고 하던데 저도 그게 참 낯설긴 합디다ㅋㅋ
    근데도 암튼 이경우에는 그냥 당연히 새로 사는게 이상하지 않다고 판단되네요
    요즘 돈을 막 써서 20만원이 푼돈같이 느껴져서 그른가...--;;;;
    그리고 집주인 좋은일 시키지 말라고하는데 사실 전세비도 안 올려줬잖아요.
    집주인한테 그정도 선물?은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사는동안 나도 즐겁고...일석이조네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77 결혼 14년에 7천 5백 저축했는데, 적은거죠 5 ..... 2011/08/31 3,303
9076 탈퇴가 안됩니다. 2 관리자님 2011/08/31 1,302
9075 급질>제주 중문쪽 저렴하고 깨끗한 숙소 댓글 좀 꼭이요~!! 내일 자야해.. 2011/08/31 1,536
9074 최양락라디오 나꼼수 패러디 1 사월의눈동자.. 2011/08/31 2,086
9073 곽노현 의혹 다루는 조중동, ‘노무현’으로 부족하다? 2 아마미마인 2011/08/31 1,143
9072 앞치마 이쁘고 세련 된 것 어디서 장만하셨나요?? 3 앞치마 2011/08/31 2,621
9071 소형 아파트 한번 더 여쭈어 봅니다.. 4 .. 2011/08/31 2,760
9070 기독교이신분들. 뉴스앤조이라는 사이트에 관심을~~ 3 애독자 2011/08/31 1,339
9069 오늘 저희 남편 땜시 살짝 설랬네요.ㅋㅋ 2 이런 2011/08/31 2,177
9068 계란이요. 비싼건 겉에도 오물이 덜 묻어있고, 속도 깨끗하고.... 4 근데요 2011/08/31 1,896
9067 면접을 보고 왔습니다. 6 봉봉 2011/08/31 2,385
9066 무조건 알바로 몰아가는 저 더러운 습성들은 언제나 고칠 건지.... 10 지들하고 의.. 2011/08/31 1,517
9065 녹취록이요 답답이 2011/08/31 1,333
9064 마틸다같은 영화 추천좀해주세요 4 .. 2011/08/31 2,431
9063 6월4일날 휴먼다큐그날에서 나온 음악이 뭔지 궁금해요 글쎄 2011/08/31 951
9062 미용실에 다녀왔는데요 3 이게뭔가 2011/08/31 1,836
9061 워터픽 싸게 사고 싶어요 사고싶다 2011/08/31 1,175
9060 짹짹이가 혹시 트윗트 인가요? 4 아이 정말 2011/08/31 1,263
9059 수영복좀 봐주세요. 매일 수영하시는 분은 수영복 몇개 두고 입으.. 12 수영복 2011/08/31 3,563
9058 추석 용돈 어떻게 드리시나요..? 9 명절 2011/08/31 2,862
9057 의료실비..보험 꼭 들어야하나요? 5 보험 2011/08/31 3,223
9056 예전에 가슴없으신분들 볼륨감있는 브라 어떤거였나요? 5 2011/08/31 1,787
9055 공공근로 해보신분 어떻던가요? 1 ... 2011/08/31 2,193
9054 공주의 남자 재밌나요? 11 야당까면알바.. 2011/08/31 2,710
9053 곽노현 사건 바라보기 3 별아저씨 2011/08/31 1,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