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민구-사드 사건은 좀 무섭기도 합니다. 국방부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항명한 것과 같은 사건인데 참 분노가 치밀고 동시에 무섭기도 합니다.
군부대에서는 쿠데타라는 것이 있어 군대를 장악하고 청와대로 쳐들어간
역사가 있잖아요, 우리는. 그래서 무섭고 분노가 치미는 사건이죠.
이번 사건은 한마디로 국방부와 한민구가 감옥에 있는 박근혜에게 여전히
변함없는 충성을 맹세한 것입니다. 박근혜가 들여온 사드 사건을 끝까지 자신들이
지켜내겠다는 겁니다. 군 통수권이 누구에게 있는지 무섭게 보여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