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이나물 장아찌가 질겨요

밝은이 조회수 : 2,173
작성일 : 2017-06-01 16:14:55
일주일 쯤 전에 강원도 홍천에서 나오는 명이나물을 샀어요  

택배받자마자 장아찌로 만들어 어제 먹어보았는데 질겨요

장아찌 간장 끓여서 뜨거울때 부었구요

한번 더 끓여서 부었어요

어찌 구제할까요?
IP : 59.11.xxx.7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명이
    '17.6.1 4:17 PM (118.40.xxx.91)

    지금 철이 지났어요
    저 정선것 이미 한달도 더 지났는데요
    명이는 처음 나올때것으로 해야지
    안그럼 질기고 맛도 별로...

  • 2. ....
    '17.6.1 4:19 PM (59.15.xxx.86)

    데쳐서 한다는 말도 있던데요.
    요즘 하셨으면 좀 지난 것 같기도 하구요.
    저는 4월에 울릉도에서 만든거 샀는데
    우리는 괜찮은데 80대 친정엄만 질겨서 못드신대요.

  • 3. 뜨거운 장물이요.
    '17.6.1 4:35 PM (110.70.xxx.155)

    명이장아찌는 장물을 식혀서 부어요. 3일 뒤에 따라내서 다시 끓여넣을 때도 식혀서 붓고요.
    그리고 올해 너무 가물어서 명이 뿐 아니라 모든 나물류가 질기고 억세요. 그래서 전 올해는 나물장아찌류 건너뛰어요.

  • 4. 햇순으로
    '17.6.1 4:52 PM (118.32.xxx.69) - 삭제된댓글

    담가야 연하더라구요.
    마늘도 막 캐온것으로 담가야 하고요.
    저도 전에 살짝 지나 담갔더니 질기고 간은 잘 안들어 풀맛나서 버렸어요.

  • 5. ....
    '17.6.1 5:40 PM (211.109.xxx.95)

    저는 4월말에 강원도 산골 지방꺼 사서 담그는데 맛나게 잘 되었어요

    저는 뜨거운 양념물에 살짝데치듯 한움쿰씩 넣었다 차곡차곡담아 뜨거운 양념물을 붓거든요

    장물의 뜨겁고 차갑고는 별 상관없는듯하고 명이자체가 쇠어서 질겨진듯해요

    고추장아찌 다져 먹듯 잘게 썰어 드셔 보세요

    전 일부러 잘게 썰어 밥에 얻어 들기름 살짝 넣고 비벼도 먹습니다.

    전 짜게 간을 안했기 때문에 매실고추장 살짝 넣어 비벼먹기도 합니다.

  • 6.
    '17.6.1 6:18 PM (117.111.xxx.220) - 삭제된댓글

    오월이면 명이가 질겨진다고 들었어요

  • 7. 밝은이
    '17.6.1 9:53 PM (59.11.xxx.74)

    역시 82는 백과사전입니다.

    아니 이렇게 질길 거면 팔지를 말던지

    1키로나 샀는데 다 장아찌 담갔는데

    잘게 다져 먹어볼께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729 대한민국 40대 평균 자산 ㄷㄷㄷ ..... 13:08:17 51
1741728 넷플,티빙 다 보는데 재밌는 영화가 왜 없을까요? 1 ㅇㅇ 13:05:38 45
1741727 김혜수 언니도 위고비인가요?? ㄴㅁㅁ 13:03:45 245
1741726 작은언니와 평생 사이가 좋은데 5 연두 13:01:22 270
1741725 관세 없어지면 치즈, 빵값도 떨어지겠죠? 3 빵순이 12:59:53 330
1741724 목동 이사오실거면 오목교 주복 추천해요 목동 12:57:35 227
1741723 1일 1식 건강에 나쁘진 않을까요? 11 1일 1식 12:51:42 448
1741722 압구정 현대 아파트 현재 진행 상황. jpg 11 내땅이내땅이.. 12:51:13 1,081
1741721 두부에 찌개 국물 쏙쏙 배이게 하는 방법 있나요? 8 두부 12:51:08 372
1741720 보험료 인상 관련해서요~ 궁금 12:47:14 110
1741719 요새 문전박대당한 시엄마글 18 에구 12:43:48 1,067
1741718 카톡 답 못하는 저같은 사람도 있어요 5 ㅜㅜ 12:43:09 531
1741717 급여체불 민사소송방법 5 ... 12:40:26 150
1741716 냉동고 높이가 185cm인데 들어갈 자리 높이가 184cm네요ㅠ.. ... 12:40:07 187
1741715 에어컨에 맛들였더니... 3 아놔 12:39:53 564
1741714 주식 혼조세더니 결국 떨어지네요 22 ... 12:38:10 1,090
1741713 협상단 "트럼프, 이재명 정부 들어선 과정 높이 평가&.. 26 속보 12:37:35 948
1741712 제가 피부암에 걸렸대요 15 Ss 12:36:17 2,069
1741711 주식 참 어렵네요 8 주식 12:32:13 938
1741710 우리나라 과일 너무 너무 비싸고 그렇다고 맛있지도 않았어요 38 .... 12:27:09 1,484
1741709 시댁도 머리 아프지만 친정은 더 머리 아파요. ddd 12:24:26 764
1741708 매실청고수님들? 3년만에 건진 매실 2 매실 12:22:04 323
1741707 초6아이 데리고 서울(학군지)로 이사 어디로 가야할까요? 20 콩콩이 12:21:51 516
1741706 보통 사람들이 1인1식으로 일상생활이 가능한가요? 8 음.. 12:21:33 765
1741705 통일교 전간부 권성동에게 뇌물 고백 4 그러다가 12:20:07 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