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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단해도 차려주는 밥 vs. 시켜먹는 밥

ㅇㅇ 조회수 : 2,696
작성일 : 2017-06-01 12:15:55
예전에 어떤분이 글 올려주셨는데 제가 찾지를 못해서 여쭙니다.
남의 집에 놀러갔을 때 간단해도 직접 해주는 식사를 더 좋아하세요 아니면 배달음식을 더 선호하세요?

저는 그래도 사람 성의다 해서 간단해도 해 주려는 편인데 (한그릇 음식) 아주 잘 차려줄 거 아니면 피자나 치킨 중국음식 배달 시켜먹는 게 더 나을까 해서요..
IP : 211.109.xxx.13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1 12:20 PM (220.124.xxx.229)

    대체적으로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사람은 간단해도 집밥을 좋아하고 일반 서민들은 외식 음식 좋아해요.

  • 2.
    '17.6.1 12:20 PM (179.232.xxx.172)

    가족이면 간단해도 차려주는밥이 좋은데
    남이면 시켜먹는게 낫겠어요.
    손님대접이라고 간단히 차리면 성의가없네 먹을게없네 말이 나올까봐 배라고 부르시라고 시켜줍니다.

  • 3. ^^
    '17.6.1 12:21 PM (110.70.xxx.219)

    한그릇 음식이 대중적인 입맛의 메뉴라면 차려주는 게 더 정성스럽겠죠? 호불호가 갈리거나 넘 맛없는 솜씨라면 좀 곤란할 듯 하고요^^

  • 4. 여기 82에서 깨달은 것
    '17.6.1 12:25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간단히는 성의가 없다..........였습니다.

    정말 놀아웠던것이. 친한친구 점심에 초대했는데, 스파케티와 다른 음식 하나 정도있는 식단이었는데, 손님 ㅊ ㅗ대해 놓고 그렇게 주면 욕한다..라는 댓글이 대세였어요

    저와 다른 2명 정도만, 점심이면 그 정도 충분하다, 라는 입장이었고요

    좀 많이 놀랐어요

  • 5. 여기 82에서 깨달은 것
    '17.6.1 12:25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정말 놀아웠던것이. 친한친구 점심에 초대했는데, 스파케티와 다른 음식 하나 정도있는 식단이었는데, 손님 ㅊ ㅗ대해 놓고 그렇게 주면 욕한다..라는 댓글이 대세였어요

    저와 다른 2명 정도만, 점심이면 그 정도 충분하다, 라는 입장이었고요

    좀 많이 놀랐어요

  • 6. ...
    '17.6.1 12:27 PM (123.111.xxx.129) - 삭제된댓글

    배달음식이요. 사람마다 입맛이나 식성이 다르잖아요. 진짜 음식솜씨 좋으면 모르겠지만 한숟가락도 먹기 힘든
    데 억지로 꾸역꾸역 먹게되는 경우도 있어요. 혹시라도 남기면 평가하는 것 같아서 저어되구요.
    게다가 어떤 집은 데코만 예쁘게해서 간에 기별도 안갈 정도로 주기도하고 그냥 남의 집에선 외식이나 배달음식이 편해요.

  • 7. ...
    '17.6.1 12:33 PM (123.111.xxx.129) - 삭제된댓글

    배달음식이요. 사람마다 입맛이나 식성이 다르잖아요. 진짜 음식솜씨 좋으면 모르겠지만 한숟가락도 먹기 힘든 데 억지로 꾸역꾸역 먹게되는 경우도 있어요. 혹시라도 남기면 평가하는 것 같아서 저어되구요.
    게다가 어떤 집은 데코만 예쁘게해서 간에 기별도 안갈 정도로 주기도하고 그냥 남의 집에선 외식이나 배달음식이 편해요.

    그리고 한그릇음식은 반찬 먹을 게 없어서 맛없으면 오히려 더 난감해요.;;;
    정말 솜씨있는 집에선 국수 대충 말아줘도 맛있지만 그 국수조차도 퉁퉁 불어서 주는 집도 있으니까 성의도 중요하지만 음식솜씨도 좀 있어야지 서로 무안하지 않을 것 같아요.

  • 8. ,,,
    '17.6.1 12:34 PM (175.113.xxx.105)

    저는 손님들 저희집에 갑자기 연락도 없이 오는거 아닌 이상은 손님초대하면서 밥 시켜주지는 않아요... 간단하게라도 집에서 직접 해서 먹이는 편이예요..

  • 9. 배달음식
    '17.6.1 12:49 PM (211.51.xxx.181)

    시켜먹는 음식 싫어요. 간단하고 반찬 없어도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음식이 천배 만배 좋아요. 우연히 어느 곳 지하에 배달 음식만 만드는 곳 지나친 적 있은데 너무 너무 더러워서 끔찍했어요. 믿을만한 식당아니면 외식은 자제합니다.

  • 10. .....
    '17.6.1 1:08 PM (222.238.xxx.201) - 삭제된댓글

    차려주는 음식이 간단하게가 어딨어요? 한식이 손도 많이 가고 맛은 있는지 없는지 얼마나 신경쓰이는데요.
    그렇게 차려주면 꼭 뒤에가서 맛이 있니 없니,,살림을 더럽게 하니 어쩌니.. 말하고 다니더군요.

    저는 방문할때 음식 사가지고 가구요. 간단하게 시켜 먹자고 해요.
    괜히 집주인 힘들게 하고싶지 않아요.
    먹고 나서도 치우는 것도 확실하게 도와주고 그래요.

  • 11. 배달음식싫어요
    '17.6.1 1:12 PM (125.138.xxx.131) - 삭제된댓글

    주부라 남이해주는 집밥 간절히 먹고 싶어요
    어떻게 이세상에 나 밥한번 해주는 사람이 없을까요ㅠㅠ

  • 12. 음식솜씨
    '17.6.1 1:23 PM (175.197.xxx.98)

    음식솜씨가 있는 분이 한그릇 음식 차려준다면 훨씬 성의있고 좋겠지만,( 혹여라도 싱겁게 먹거나 일반적이지 않은 입맛 등) 대중적이지 않은 음식솜씨라면 아무래도 배달음식이 훨씬 좋을것 같아요. ^^;

  • 13. 배달음식
    '17.6.1 1:29 PM (220.126.xxx.170)

    내가ㅜ먹으면 그냥 간단하세 차려먹고 싶을텐데
    남의집이몀 주인 구찮게 뭘 그렇게까지 하나 싶어요

  • 14. 저는..
    '17.6.1 1:44 PM (61.79.xxx.88)

    정말 깔끔한 집이면 괜찮은데.....한그릇이라도..

    전에 정말 더러운??집에 몇명이 가는 기회가 있어서 갔는데
    그집에서 쫄면을 해주는데....

    집이...집이......... 구역질 참아가면서 억지로 먹은 기억이.....
    아우...지금 생각해도 또 토나온다....

  • 15. 아이구
    '17.6.1 2:13 PM (203.81.xxx.35) - 삭제된댓글

    우리식구야 주는대로 있는대로 먹는다 쳐도
    어찌 나름? 손님을 있는거 내놔요
    반찬 가짓수가 널널하면 모를까

    그리고 밥차리는게 먹는사람을 몰라도 아주
    일중에 제일 고된일 같아요
    저라면 시켜먹고 땡~칠래요

  • 16. .....
    '17.6.1 3:57 P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

    음식 솜씨가 좋지 않은 사람이 차려주는 집밥보다는
    외식이나 배달음식이 낫지요
    직접 차려주면 설겆이라도 도와야 하는데
    아주 편한 사이 아니면 서로 불편해요
    집밥이라고 다 깨끗하고 맛있는건 아니라서....^^;;;;

  • 17. . .
    '17.6.1 5:59 PM (175.223.xxx.199)

    먹던 찌개 주는 정도 아니면 집밥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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