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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서민이 학종체제에서 유리할까요?

.. 조회수 : 1,214
작성일 : 2017-05-30 10:38:57
저는 지방 중소도시에 삽니다.
밑에 글도 그렇고 학종 옹호하는 많은 분들이 통계상
정시는 강남에만 유리하고
지방은 학종이나 수시 위주로 상위권대를 진학한다는 논리로
학종이 특히 지방사는 서민에게는 더 유리한 체제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지방에 십년 살아보니 지역별 전통적 유지들,
의사 등 전문직 종사자들..
서울 안가고 지역 지키는 부자들 권력층들이
오히려 서울보다 더 머무르는 물이기에..
많이 결탁(?)돼 있습니다. 예를 들면 부모가 교장 친구라던가
선생님이 아는 사람 딸이라던가.. 사립학교면 더하고요.

지방이라고 교육열이 없는 것도 아니고
유치원부터 애하나에 교육비 월 3,4백씩 쓰는집도 있고
컨설팅 도움받는 사람, 주말마다 대치동 오가는 사람도 있고요.
선행은 과외로 해야돼서 서울보다 더 비쌉니다.
저희동네에서도 수시 컨설팅 현수막 분명히 봤거든요.
지방에서 명문대 진학률은 확실히 떨어져서
전교5등안에 들어야 서울 스카이아래 서성한까지 가는데..
학종 백프로로 할 경우
그 바늘구멍을 서민 아이가 뚫기 쉬울까요?
지방은 동아리, 각종 대회 준비 등 스펙만들기도
선생님이 노하우가 별로 없어 알아서 해야 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저는 사교육 없이 수능 잘 본 케이스라 그런지,
수시보다는 수능이 계층 이동 사다리라 보거든요.
교과 위주 수시는 그나마 나은데 학종 100퍼센트는 정말 아니라 생각합니다.
IP : 223.62.xxx.16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
    '17.5.30 10:43 AM (61.102.xxx.208)

    궁금해요. 지방 서민 부모중 학종 관련해서 애 챙겨줄수 있는 여력되는 부모가 얼마나 되나요?? 다들 꿈꾸고 사는건지 ㅡㅡ 누가 저절로 알아서 해줄거라 기대하나요?

  • 2. 맞아요
    '17.5.30 10:49 AM (110.70.xxx.74)

    지방마다 유지들이 얼마나 견고한데...
    소도시에는 한다하는 사람들의 그사세예요

  • 3. 시골의사 마눌입니다.
    '17.5.30 10:54 AM (175.223.xxx.34)

    더 정확히 말씀드리자면,
    그런 세계에 접근하고싶고 그 커넥션을 이용할 의향이 있는 지방민들에게는 유리한거죠.
    이러나 저러나, "그냥 공부"만 잘하고, 다른 활동에 의향과 재능이 부족한 보통 시골아이들은 수능이나 학력고사로 대학가는게 낫다고 봅니다.

  • 4. 원글님
    '17.5.30 10:57 AM (114.207.xxx.152)

    말씀이 맞습니다. 멋모르는 사람들 얘기예요...
    입시제도나 사회인프라에 대해 모르고 사람들이 그러는거예요.

  • 5. 제가
    '17.5.30 11:26 AM (1.232.xxx.83) - 삭제된댓글

    제가 아는 사람은 일부러 지방 소도시 로 이사 갔어요
    가족 전부. 사업하는 집안이라 전입 이사 그런거 쉽더군요
    주말마다 대치동으로 학원 나르고
    작은 학교다보니 거기서 임원맡고 조금만 잘해도 학교장상
    부모가 능력있으니 서클만들어 자기 아이 서클 회장 만들고
    작은 도시다 보니 그 지역 신문에 자기 아이 활동한 기사 쉽게 실어주고
    그 아이 유명 자사고 갔어요 ㅎㅎㅎ
    제가 그 부모한테 직접 들은 이야기 입니다.
    다리 하나 시냇물 하나로 지역균등? 받을 수 있는 곳 많다고
    자기가 있는 도시는 이제 다 소문났고
    ***시 주변엔 아직 좀 많다고 팁으로 알려주던데요?

  • 6. ……
    '17.5.30 12:56 PM (125.177.xxx.113)

    이곳에서

    지방이라 사교육못받는다고

    공부못해도 적성살려 공평하게 학교간다고

    학종찬양하시는분들글 그냥 스킵하세요~

    지금 학종반대글이 더많고
    왜반대하는지 이유가 그곳에 다있어요..

    학종 지방에 절대 불리하다봅니다.

    절평으로 일등급도 인서울하기힘든데.
    특목.강남 지방이랑 같은 일등급으로 처리할 대학들이 아니죠~

    일등급끼리 경쟁에서 비교과 정말 중요한데...
    정보씨움인데...
    지방이 유리하다 그러는거 보면...

    그냥 속터져요..

  • 7. ............
    '17.5.30 4:26 PM (211.114.xxx.192) - 삭제된댓글

    아이가 학교 수업 열심히 듣고
    매달 학교에서 제시하는 수상 실적 관리, 동아리, 봉사활동 지속적으로 전공에 적합하게 잘 할 수만 있으면
    수시가 훨씬 유리합니다.
    수상 정보를 몇 몇 한테 알려 준다고 뻥치는 분들 알지도 못하면 가만히 계세요.
    수상은 참가자 인원수 대비 수상 실적을 내는 거라서 수상자를 만들려면 참가자가 많아야 합니다.
    당연히 공지 미리 다 됩니다.
    선생님이 누군 주고 누군 안 주고 그런 거없습니다.
    다만 여자애들이 잘 챙기고 남자애들이 안 챙깁니다.
    수행평가도 애들 다 보게끔 학교 홈피에 수행평가 기준안 다 실려 있습니다.
    아이가 안 놓치고 잘하게 하면 됩니다.
    학교 수업 잘 듣고 내신 시험 잘 보는 아이
    학교 수상 열심히 하고 봉사활동 동아리 활동 열심히 하는 아이는 당연히 선생님이 학생부 잘 써 줍니다
    자꾸 주부 싸이트 들어와서 성적으로 물타기 하는 인간들 많은데
    수시가 서민에게는 절대 유리합니다.

  • 8. ............
    '17.5.30 4:31 PM (211.114.xxx.192) - 삭제된댓글

    그리고 1등급 맞는 애들은 어차피 정시로 하나 수시로 하나 한결 같이 열심히 합니다.
    수시가 좋은 게 정시로는 서울대 연고대 못 쓰는 아이들한테도 기회를 주는 거죠.
    정시로 줄 서기 해 보세요.
    당연히 강남애들 사교육 어릴 때부터 다져서 선행 뺑뺑이 돌리고 수능 시험 문제집 유형 암기 잘 한 애들이 가죠.
    하지만 수시를 하면 전교 1등이면 전국 어느 곳의 아이라도 다 서울대 써 볼 수 있습니다.
    서울대 뿐만이 아니라 중위권 대학도 마찬가지입니다.
    내신 열심히 한고 학교 생활 열심히 하면 다 기록됩니다.
    평가는 다 공개가 되니 투명하고요.
    자꾸 물타기 하지 마십시오.
    정시 찬성자는 강남 사는데 아이 학교 내신이 치열해서 수시 못 쓰고 정시로 쓰면 잘 갈 것 같은데 억울한 사람들이 하는 거죠.

  • 9. ............
    '17.5.30 4:34 PM (211.114.xxx.192) - 삭제된댓글

    그리고 학원에서 다 배웠다고 수업 시간에 자고 있는 아이는 수시 잘 못 씁니다.
    엉뚱하게 1, 2학년에 실컷 놀다가 뒤늦게 좋은 대학교 욕심은 나니 정시 치면 잘 간다고 학원선생 꼬드김에 넘어가는 애들 있죠.
    학교 수업 빠지고 학원 갑니다.
    물론 이런 경우 재수 100퍼입니다.
    내신 공부 안 하던 애가 수능이 하루 아침에 되지 않고요.

  • 10. ............
    '17.5.30 4:35 PM (211.114.xxx.192) - 삭제된댓글

    학원비가 더 많이 듭니까, 학교 열심히 다니는 게 돈 더 많이 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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