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3 학교 단원평가 보면 항상 1~2개씩 틀려요.. 시험준비 국수사과 문제지나 교과서는 방학때만 공부해요
국수사과 모든 과목을 1~2개씩 틀리네요
오늘 평가 시험지 받아 와서 보니
시험지 한장당 1~2개씩 틀려 있어여
수학은 학원 다니고 연산 학습지 하고 교과는 집에서 따로 공부 안시켜요
다른 과목도 전혀 공부 안하구요
영어는 영유 나오고 영어책 3천권정도 읽어서 원어민처럼 해요
한글책은 영어책의 20%정도 수준으로 읽은거 같아요
남편이 공부머리 없는거 같다고 기술 배우게 하거나 돈으로 주자고 하는데 전 그래도 공부 시키고 싶은데...
어때 보이나요?
1. 영어책
'17.5.29 10:32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영어책 3000권에서 허걱하네요.
서울대 의대가는 애들도 초등 때
한 두개는 틀려요.
어머님은 저게 어느 수준인지
모르시는 걸로봐서 공부 어느 정도
하셨는지 궁금하네요.2. 나야나
'17.5.29 10:33 PM (125.177.xxx.174)뭘 바라시는 걸까요..원어민수준 영어. 떱
3. 222
'17.5.29 10:34 P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몰라서 틀린거라면 알게하면되구요.
아는데 틀린거라면 성격적으로 덤벙대는걸테니 할수없구요. 이건 학년 올라가야 고쳐져요.4. 영어
'17.5.29 10:35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영어책 3000권에서 허걱하네요.
서울대 의대가는 애들도 초등 때
한 두개는 틀려요.
원글님은 저게 어느 수준인지
모르시는 걸로봐서 과거에 공부 어느 정도
하셨는지 궁금하네요.5. 샬랄라
'17.5.29 10:37 PM (211.36.xxx.129)애보다 원글님이 문제군요
6. 왜
'17.5.29 10:39 PM (211.187.xxx.28)교과를 안 시키세요? 만점왕 같은거라도 풀리세요
7. 날날마눌
'17.5.29 10:46 PM (121.167.xxx.143)초5 아들 단평 반평균이 99점이래요
공부로 승부보긴 힘들것같은지
무척 노력하더라구요.
그렇다고 시험이 어려운건아니래요
그래도 한개씩은 틀리는데 지가 공부의지가 생기니 쫌 낫네요. 백점행진중
결론 애가 맘먹어야 나아지네요8. 서울대 명문대 가는 아이들은
'17.5.29 10:47 PM (110.9.xxx.202)어려서부터 다르다고.. 영특하고 집중력이나 이런것도 남다르잖아요
아닌건가요?
엉덩이 무거워서 노력해도 머리까지 좋은 사람 못 따라 잡잖아요. 그게 현실이라고들 하던데..
그리고 수학 잘해야 좋은학교 가잖아요
수학머리도 따로 있다고 ㅠㅠ9. 영어 원어민처럼 하지만
'17.5.29 10:49 PM (110.9.xxx.202)좋은대학 가는거에 큰도움 될거 같지는 않아요
그냥 커서 살아가는데 도움되라고 언어는 노출과 학습으로
어느정도는 되니 시킨거구요10. 건강
'17.5.29 10:51 PM (222.98.xxx.28)아..
초3이지만
엄마가 풀어도 틀리는거 있어요11. 초3...
'17.5.29 11:04 PM (121.139.xxx.48)답답... 초3은 아직 애긴데...
수학?
그 시기엔 산수라 부르는게 맞을 정도 아닌가요?
초3 짜리가 1~2개 틀렸다고 공부머리 운운이라니...
에휴... 아이 미래를 단정하기엔 아이는 너무 어리고 부모는 너무 섣부르고...12. 아
'17.5.29 11:27 PM (112.166.xxx.17)한글책을 영어책보다 훨 적게 읽은거에요 그럼?
신기해요~
그리고 전혀 공부안하고 저정도면 넘 잘하는 아인데,13. dd
'17.5.29 11:41 PM (121.124.xxx.207)한글책이 영어책의 20%라구요?
1~2개 틀리는 것 때문에 공부머리는 없다고 벌써 판단했다구요?
와...나 진짜 아동학대로 신고하고 싶네14. 뭘
'17.5.29 11:42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그런걸로 깊은 한숨까지 쉬십니까.
공부 안하고 백점 맞길 기대하는거 도둑놈 심보라고 하던데요.
남편분 교육이 많이 필요한듯. 세상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모르고 저런 소리 하는 양반들
참 답답하지요.
근데 한가지 한책을 영책의 20프로밖에 안읽는건 나중에 꼭 문제가 터져요.
영유나온 원어민 수준이라고하는 아이들 초3의 원어민 수준이라는거죠.
모국어를 근간으로한 사고력의 확장이 있지않는 한 반드시 한계가 옵니다.
영유나온 아이들이 고학년부터 고전하는게 그 이유죠.
한글책 열심히 읽고 영어책도 잘 읽고 공부도 열심히 해야 공부 잘합니다.불변의진리.
근데 문과면 수학머리 없어도 되요. 그보다 아이가 원하는건 뭔가요.15. 그런걸로
'17.5.29 11:44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뭘 깊은 한숨까지 쉬십니까.
공부 안하고 백점 맞길 기대하는거 도둑놈 심보라고 하던데요.
남편분 교육이 많이 필요한듯. 세상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모르고 저런 소리 하는 양반들
참 답답하지요.
한가지 맘에 걸리는건 한책을 영책의 20프로밖에 안읽는거, 나중에 꼭 문제가 터져요.
영유나온 원어민 수준이라고하지만 그래봐야 초3의 원어민 수준이라는거죠.
모국어를 근간으로한 사고력의 확장이 있지않는 한 반드시 한계가 옵니다.
영유나온 아이들이 고학년부터 고전하는게 그 이유죠.
한글책 열심히 읽고 영어책도 잘 읽고 공부도 열심히 해야 공부 잘합니다.불변의진리.
근데 문과면 수학머리 없어도 되요. 그보다 아이가 원하는건 뭔가요.16. @@
'17.5.30 12:05 A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엄마도 아빠도 문제군요.
17. ..
'17.5.30 12:07 AM (223.33.xxx.47) - 삭제된댓글엄마,아빠가 몰라도 너무 모르시는군요.
18. 헐
'17.5.30 1:08 AM (180.230.xxx.161)그려려니 하고 쭉 읽다가 아빠말 나오는 부분부터
완전 허걱이네요...ㅡㅡ;;;;19. ...
'17.5.30 8:43 AM (124.111.xxx.84)아니 초5가 반평균 99에요? 그럼 초4에 80점대 받는 아이는 문제가 심각한건가요? ㅠㅠ 건강하게 잘뛰어노는 아이라 그냥두는데...
20. ..
'17.5.30 9:17 AM (112.222.xxx.60) - 삭제된댓글애 성격이 원래 꼼꼼하더라도 어느정도 강박이 있어야 백점을 맞을 수 있어요 대부분은
정말 머리 좋아서 올백맞는애는 극소구요
그 나이에는 당연히 실수도 하고 몇개 틀릴수도 있는거죠
그걸로 공부머리가 없다고 단정짓는거 보니 뭘 잘 모르시네요
육아서적이라도 좀 보시길21. 뭐여..
'17.5.30 10:06 AM (180.67.xxx.181)아주 잘하고 평균이상이구만.
그 영어책 3천권의 수가 무슨 의미?
다독이 중요한게 아님.
한 권이라도 제대로 읽는 게 중요.
고학년되서 다시 얘기하죠. --;;22. 초등맘
'17.5.30 4:02 PM (61.253.xxx.54)혹시 집에서 영어에만 올인하신 건 아닐까요? 저도 영어 잘 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어도 도저히 시간이 안되더라구요. 영어를 뛰어나게 잘하게 하려니 다른 걸 너무 포기해야해서요. 모두 포기하지 않으려면 애가 숨쉴틈도 없구요. 쉽지가 않네요.
23. 초등맘
'17.5.30 4:04 PM (61.253.xxx.54)그런데 수학학원만 다니고 다른 과목공부 전혀 안하면 아이는 무얼하나요?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