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극장..진짜 가기 싫으네요.

// 조회수 : 2,222
작성일 : 2017-05-29 15:16:30

노무현입니다..토요일 보러 갔어요.


제 뒤에 늦게 와서 앉더니 시작하자마자

화장실 가야되는데..지금갈까 야 가자....의자 퉁퉁치면서 나가고 들어오고...

왜 오줌이 앉자마자 마렵나요....이여자야..


냄새가 납니다.뒤를 힐끗보니 신발벗고 발을 복도쪽으로 쭉 뻗었네요...

제 팔걸이에 안 기댄걸 감사해야될까요?


제 냄새나는 운동화를 뒤로 밀어주고 싶었습니다.

다리 꼬다가 의자 툭....다리 피다가 툭..


전 의자 툭툭 치는게 너무너무너무 신경이 거슬리고 짜증나고 그래요.

저만 이러나요???


아니 그리고 이영화 뭔 영화인지 뻔~~~~히 알고 오지 않나요???

뭔 팝콘????????팝콘을 뭐이리 아다닥아다닥 하면서 먹는지...조용히 나레이션 나올때 말이죠.


걍 집에서 볼껄...

IP : 1.245.xxx.3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ㅌㅌ
    '17.5.29 3:28 PM (42.82.xxx.76)

    전 그래서 조조나 심야갑니다
    낮에비해 사람들이 많이 없어요

  • 2. 짜증
    '17.5.29 3:35 PM (175.223.xxx.85)

    떠드는 사람들 꼭 있어요. 주로 나이많은(최소 50대이상) 부부인지 불륜커플인지 하는 사람들요.
    특징은 영화 시작부터 끝날때까지 계속 말함. 조용히 영화나 볼것이지 뭘 그리 할말이 많은지...

  • 3. ...
    '17.5.29 3:36 PM (106.102.xxx.37)

    수치심을 모르는 시대 왜 때문에?

  • 4. 영화에 몰입 못하는
    '17.5.29 3:54 PM (221.142.xxx.50)

    그런것들이 꼭 나가서 싸운다.

  • 5. ㅇㅇ
    '17.5.29 4:00 PM (121.170.xxx.232)

    떠드는것도 짜증나고 툭툭 건드는거 진짜 짜증나죠.
    그래도 요즘은 건드는사람 거의 없던데 하필 그런 무개념 앞에 앉으셔서 ㅌㄷㅌㄷ

    남편이랑 영화관 자주 가는데 처음에는 팝콘을 영화 시작하고나서도 계속 씹어먹는거에요
    그래서 내가 팝콘을 뺏어버렸어요.제발 영화볼때 소음내지 말라고..
    왜그러냐고 하더라구요.그렇게 남에 대한 배려가 없는지 참..

  • 6. 근데
    '17.5.29 4:08 PM (223.62.xxx.194) - 삭제된댓글

    저는 다이어트 때문에 팝콘 안 먹긴 하지만 (그거 칼로리 어마무시함 ㅠㅠ)
    극장 팝콘은 영화보면서 먹으라고 파는거 아닌가요?

    미국 살때도 극장가면 팝콘 영화 끝나도록 먹던데...

    한국에서도 옆에서 팝콘 먹는 소리가 거슬렸던 적은 없어요.

  • 7.
    '17.5.29 4:10 P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

    그래서 조조가요
    남편이랑 같이 볼때도 어지간하면 토요일 첫상영 영화 보고요

    영화보러 극장오는거 말곤 즐기는 문화생활이 없는 찌질한 인간들이 주로 그래요

  • 8. 맨 뒷자석도 좋아요
    '17.5.29 4:29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저도 뒤에서 툭툭 발길질 극혐이에요. 그래서 맨뒤에서 보는데 좋아요~

  • 9. 맨 뒷자석도 좋아요
    '17.5.29 4:29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대신.. 맨뒷자석 찜하시려면 일찌감치 인터넷예매하시는게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8262 라디오에서 말은 안 하고 음악만 틀어주는 채널 있나요? 11 음악만 2017/08/14 3,254
718261 애나벨2 보신분 계신가요? 많이 무서워요? 10 호롤롤로 2017/08/14 1,967
718260 초4 올림 문제 다시 한 번 문의드려요.. 5 ... 2017/08/14 778
718259 성숙해지고 싶은데. 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1 성장갈망 2017/08/14 517
718258 최준희양 인터넷에 새로운 글들이 올라오네요 23 ㅇㅇㅇ 2017/08/14 27,875
718257 고데기 커놓고 나오면 어떻게 되나요 ㅠㅠ 8 불안 2017/08/14 3,253
718256 내일은 광복절... 문짱 2017/08/14 258
718255 이혼접수했어요 3 . 2017/08/14 3,230
718254 장충기 문자 - 삼성은 대한민국 컨트롤러 4 적폐의 중심.. 2017/08/14 832
718253 개저씨한테 사과받았어요 6 네쏘 2017/08/14 2,640
718252 집착이었어... 1 2017/08/14 793
718251 사례 궁금.. 부모중 한쪽 부모키가 극단적으로 작을때 아이 키... 7 키 걱정 2017/08/14 1,423
718250 함소아 홍키통키. 효과있나요? 3 모모 2017/08/14 757
718249 제주렌트시 2 .. 2017/08/14 600
718248 자한당 토크콘서트에 김총수를 사회자로 ?? ㅋ 2 고딩맘 2017/08/14 987
718247 사진관에서 핸드폰 사진도 인화해 주나요? 3 .. 2017/08/14 1,660
718246 이언주 출마이유가 2 ㅇㅇㅇ 2017/08/14 1,018
718245 어제 본 강아지가 주인 잃은 강아지였네요‥ 4 2017/08/14 1,584
718244 해피콜이나 오븐 말고 어떤곳에 생선 구워 드시나요?? 8 생선구이 2017/08/14 1,650
718243 친구랑 집에서 한잔. 배달? 직접 요리? 4 2017/08/14 955
718242 친구 두 가족이 놀러간다면 각종 비용 지불은 어떤 방식으로 하나.. 6 ........ 2017/08/14 1,853
718241 국정교과서 비밀TF팀장, 교장 발령 전격 취소 ! 9 고딩맘 2017/08/14 1,374
718240 택시운전사....자극적이지않아 좋았네요(스포없음) 12 2017/08/14 1,694
718239 어제 목동 yes24 중고책 서점에 갔어요. 6 다케시즘 2017/08/14 2,397
718238 치약 뭐 쓰시나요? 20 oo 2017/08/14 5,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