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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 방법따라 출산의 감동도 차이가 있나요?

꼬마미 조회수 : 794
작성일 : 2017-05-29 13:27:31
제 주변 산모들이나 저나 자연분만 하고싶은 이유 중 하나가. 진통을 겪으면서 남편이 나 고생하는 것도 좀 봐주고. 탯줄 자르고 아기 품에 안으면서 감동의 눈물도 같이 흘리고. 아무튼 긴 시간동안 우여곡절을 겪고 고비를 넘나들며 부부사이도 돈독해지는. 드라마나 다큐에서 본 출산의 로망이 좀 있거든요.

반면 제왕절개도 엄청 아프지만. 일부에서는 제왕이 자연분만 만큼 고생하지 않고 낳는다라는 인식이 강한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출산의 감동도 덜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남편분들은 부인이 막 진통 심하게 하고 자연분만 하면 더 애틋해 한다거나 그런 게 있나요? 제 경우 여건이 안 되어서 아마도 제왕 하게될 확률이 클 거 같은데 뭔가 아쉽고 마음이 좀 그렇네요. 부부 사이에 겪을 수 있는 큰 감동을 뺏긴 것 같은 느낌 ㅜㅜ
IP : 1.176.xxx.3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7.5.29 1:51 PM (203.237.xxx.73)

    전 첫째는 자연분만하려고 24시간 진통 다하고, 기절 하게되서, 출산직전에 응급수술 받았어요.
    너무 무서워서 둘째는 부분마취로 제왕절개 했구요.

    전,,세가지 모두를 해본 셈이에요. 자연분만-제왕절개 그것도 부분 마취냐 전신 마취냐 까지두요.

    누가 다시 선택하라 하면,
    전 제왕절개, 부분 마취 입니다.

    아이가 고통 없이 쏘~~옥 제몸에서 나오고, 아이도 하나도 힘들지 않고,
    저도 아무 고통 없이 아이랑 만났어요.

    두아이 다 너무너무 감동이었네요. 그런 걱정은 마시고, 순산하시고요. 일단 모든 경우의 수를 가지고,
    의사선생님이 하라는대로,,가장 좋은 방법으로 출산하세요.

    아이의 출산에 대한 감동? 뭐..기적같고, 꿈같고 그렇죠..믿기지 않는, 하지만,
    키워보세요..그런건 아무것도 아니에요. 키우면서 느끼는 기쁨과 감동이 얼마나 많은데요.

    그리고, 남편들은,,더더군다나 아내가 겪었던건 어차피 본인이 느낀게 아니라
    간접경험 아시죠 ? 그런건 금방 잊어요. 아내가 많이 아팠다고 더 잘해줄까요 ?
    아내에게 잘하는 사람은 아내가 아이를 어디서 입양해와도 잘해줄거에요.
    전혀,,관련 없다고 전 생각해요.

    혹시 원글님이 그런걸로 가끔 남편에게 생색 내실거라면,,만류하고 싶어요.
    절대 소용가치도 없어요..않먹힙니다. 다해 봐서 제가 알아용.

  • 2. ..
    '17.5.29 1:55 PM (121.124.xxx.207)

    저도 둘 다 해봤어요.
    그냥 다 귀하디귀한 내 새끼입니다. 그런거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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