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동네 길냥이들 이름 다 바꿨어요.
보이는 길냥이들 다 찡찡이로 통일!
청와대 사는 찡찡이처럼
팔자 확 펴길? 바라는 마음에
다 찡찡이로 불러주기로 했어요.
몇년째 밥을 줘도 가까이 다가갈 수는 없는 녀석들이지만
매일 비슷한 시간에 나타나 저만 기다리는 찡찡이들.
오래오래 만나자~~
(중성화는 다 해줬어요;;;)
1. ..
'17.5.27 9:26 PM (115.140.xxx.133)맘이 너무 아름다우세요
저도 고양이 키우는 집사로서
찡찡이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2. 끈달린운동화
'17.5.27 9:26 PM (1.225.xxx.199)원글님 마음이 확 와닿네요
그동네 찡찡이들,원글님 덕택에 사주가 확 바뀔지도....ㅎㅎ ㅎ3. 세상에
'17.5.27 9:28 PM (114.204.xxx.4)복받으실 분이네요!!!
4. 중성화가 됐다니
'17.5.27 9:32 PM (175.117.xxx.10)부럽네요ㅠㅠ
저는 그럴 수가 없는 환경이라..허피스 걸린 녀석도 다리 다친 녀석도
어떻게 할 수가 없었어요..안정된 구역이 아니라서
그저 밥 한끼라도 먹고 물이라도 마시고 가라..애만 타네요.
저도 제 애기들 모두 찡찡이로 부를래요..5. 쵝오!!!
'17.5.27 9:35 PM (183.96.xxx.12) - 삭제된댓글너무 멋지십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길고양이 찡찡이들 응원합니다
저도 원글님 마음이 확 와닿아요 ㅎㅎ6. ....
'17.5.27 10:48 PM (118.91.xxx.167)완전 선한분이네요 ~^^ 대단하세요
7. 오~~~굿아이디어!!
'17.5.28 1:10 AM (175.223.xxx.43)저도 10 마리 정도 챙겨주는데
다들 이름은 없고
이쁜이들아~~~이렇게 불렀는데
저도 찡찡이로 불러줘야겠어요~~
좋은 이름 으로 불려서
묘생 복 많이 받도록.8. dd
'17.5.28 2:54 AM (14.45.xxx.70)하루도 안쉬고 밥 줘도 쌩 ~ 한 녀석들이 삼년이 넘으니 제게로 다가왔어요
몇일전의 그 감동이란 ㅠ
머리를 쓰다듬으려니 납딱 업드리는데 나도 고양이도 서로 겁이나서 움찔움찔하다 쓰다듬어 봤어요
그다음부턴 저 멀리서도 저만 보면 냥냥 거리며 달려와서 막 비벼대네요
원글님도 저처럼 광영을 볼날이 있으시길 바래요 ~ ㅎ9. phua
'17.5.28 11:27 AM (175.117.xxx.62)저도 따라 해야 징^^
찡찡,1,2,3,4,~~ 요렇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