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아들하나키우는 40대 초반입니다.
우리집에도 사람아기 있었으면 좋겠다는 얘길 5살때부터 가끔했지만,
인형들을 아기들겸 동생들 삼아서 잘 놀았답니다.
여태까지 혼자 잘 크다가 요즘 들어 우리는 왜 3명이야? 우리도 대가족이면 좋겠어
나도 동생이 필요하단 말야...
이런 얘기들을 자주 하네요.
지금 더 낳을 수도 없고...
사실 둘이상 낳는게 목표였지만 워낙 아토피도 심했고 또 남편이 많이 도와주는편도
아니고 직장도 다녀야되고 이러저런 이유로 하나만 결정했고 아쉬운 점 있긴했지만
경제적 여건을 되짚어 생각하면 나름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
또래 친척은 멀리 살아서 있으나 마나... 절친을 만들어줘야하는데 그게 걱정이랍니다.
아이한테 어떻게 얘기해주는게 가장 현명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