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재판 앞두고 통곡 하던데....
친일파딸이어서...
독재자딸이어서...
성형만하고 멍청해서....
사기꾼이어서...
악마로 살아서 존경하는 걸까요?
어제 재판 앞두고 통곡 하던데....
친일파딸이어서...
독재자딸이어서...
성형만하고 멍청해서....
사기꾼이어서...
악마로 살아서 존경하는 걸까요?
혹시ㅡ
받아먹은게 있어서...
더 받아먹고 싶어서...아닐까요
주문 오면 사람 모아 보낸다던데
일감과 돈, 좋지 않았을까요?
박통에 대한 환상, 가짜뉴스의 영향 등이 어우러진 결과겠죠.
돈이요
아마 돈이 없으면 우습게 볼 사람들입니다
집행부는 돈때문에 그러는것 같지만 그냥 밑에 사람들중에는 안그런 사람들도 많은것 같던데. 왜 학교다닐때도 앞줄에 앉는 애들중에보면 괜히 담임팬돼서 담임시녀노릇하고 무조건 담임편들고 그러는 애들. 직장에도 있고. 그런 성향의 사람들중에 예전에 태어난 사람들중에 박한테 꽂힌 부류들이 저러는것 같아요. 그런 사람들 심리 밑바닥엔 뭔가 힘센 사람한테 잘보이고 싶고 그 사람편이 되면 나도 힘이 세진다고 믿거나 그 사람처럼 멋있어진다 생각하는것 같아요
타고나기를 사리판단을 못하는 사람들이거나 정신이상이 있거나...
맞아요 윗님 정확하세요 돈때문이아니라 진짜 시녀병걸린사람들이 지지하는것도 꽤 되는듯해여
박정희 시절에 철저하게 세뇌가 되어서 그래요.
해외 출장전후에는 반공교육을 받았었고,우매한 국민들을 교육 시켜서 가난하던 나라를 급성장 시킨 대단한 분과
억울하게 돌아가신 분의 따님이다~~~라고 믿고 있더군요.
마약,창녀,범죄자 소굴이던 싱가포르를 이광요가 박정희의 새마을운동을 벤치마킹해서 성공한걸 보면 알수가 있듯이
반드시 필요한 독재였다 생각하더군요.
그리고 그 상태에서 멈추고 70대가 된 지금은 아무리 진실을 얘기해드려도 귀를 닫아요.
학벌,돈,명예,사회적 지위.다 부족함 없이 갖고 있는 분들이시고
끊임없이 공부 하시고,영어,일본어가 능통하니 70대인 지금도 자유로 해외 자주 다니시고,
오픈 마인드로 모든 계층과 소통도 잘하시고,진심으로 봉사도 많이 하시는 저희 부모님도
알고보니 박사모더군요.
촛불이후에 박사모가 되었다네요.
태극기 부대가 돈 받고 나가는 인간들만 있는줄 알았더니
찢어지게 가난하던 빈민국이던 나라를 우리가 어떻게 성장 시켰는데
빨갱이 손에 넘어가서 전쟁이 날거고 다시 빈민국이 될거라고
젊은 세대들은 뭘 모른다면서 우리야 늙어 죽으면 그만이지만 어떻게 일으킨 나라인데
이러시면서 다들 태극기 집회에 나갔다 하시더군요.
젊은 시절 다 대학,대학원 나오신 분들이고 70대초반인 의사,교수,변호사, ceo등 은퇴한 분들이요.
제가 대구에 갈때마다 정치 얘기만 하면 벽에 대고 얘기하는 기분이고
결국 기분 나빠져서 정치 얘기는 포기했었거든요.
자식들보다 더 똑똑한 분들이라서 뭐라고 해도 말도 안되는 것들을 논리적으로 반박하시는데
두손 다 들었어요.
워낙 자아가 강한 분들이라서 다른 부분은 몰라도 정치만큼은 자식들이 틀렸다 믿으세요.
해외에 사는 동생이 아니라고,제가 해외에 살때도 아니라고 해도 들은척도 안하시고,
게다가 친정 엄마 핸폰에 카톡이 일분마다 오던데 죄다 가짜 뉴스.
늘 속보.당장 전쟁이 날것 같던데요.
503호가 수의 입고 산발한 머리에 초췌한 가짜 합성이 티나는 얼굴 사진이 매일 카톡으로 오고
그걸 보며 믿더라구요.
제가 가짜라고 해도 가짜건 진짜건 감옥에 가둔 사실에 분노하면서
일제시대 순사들이아 빨갱이들이 사람을 고문하던 짓이나 하고 있다네요.
제가 실컷 얘기를 해줘도 정보가 없대요.
종편만 보시고,조중동만 읽으시고,카톡 찌라시 오래된 세뇌.
그 옛날 무역 일꾼으로 대통령 상과 장관상을 받은 분들이라서
사랑과 야망의 태준(?)처럼 하루 3시간 자고 공부하고 출장 엄청 다니고 경제 성장 이룬 주역들이란
자부심이 어마어마해요.
다들 가난하던 시절에 엄청 공부해서 부지런하게 살아서 이룬 인생이리
다른 부분에서는 존경할만해도 정치는 그 시절 세뇌가 너무 강하게 되어 안되더군요.
그나마 희망은 대구 수성구에 사는 의사 부부인 제 동생네는 부모님들과 같았었는데
(그 지역에 있으면 부모님,언론,도시 전체 분위기에 의해 자연스럽게 그렇게 됨)
10년째 제 얘기를 듣고 자기들이 의구심을 가자며 다양한 진보 사이트를 드나들면서 직접 읽더니
달라지더라구요.이번 투표 결과가 말해주듯이요.
동생네가 아무리 말씀드려도 부모님은 안달라지시더군요.
태극기 부대를 욕했더니 ...
"우리도 몇번 갔는데? 자비로. 지난번엔 서울까지는 바빠서 못갔었는데 너도 아는 내 교수,의사 친구들도 다 갔어."
제 중고등 아들들이 어버이날에 저랑 부모님의 대화를 듣고
나중에 저한테 충격이라고..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는 굉장히 스마트하셔서 저럴줄 몰랐었다고..
손주들을 엄청 사랑하시는 부모님께 충격 요법으로 그걸 전해드려도 안통하더군요.
70대 콘크리트는 포기예요. 선거때 해외 초대한적 있는데 미리 투표 다 하고 오시고,
알아서 투표는 기가 막히게 한번도 안 빠지고 어떤 상황에서도 다 하세요.
제 동생 부부와 그 친구들이 다 바뀌었어요.그거 하나만이라도 위안으로 삼기로 했어요.
서울 보냈더니 아들이 빨갱이가 다 되었다고 걱정하시던 (정말 인간적으로는 좋으시던) 시부모님은
몇년전에 돌아 가셨어요. 시댁은 시골인데 노인들만 많이 남은 마을인데 많이 돌아가셨어요.
다들 자발적 박사모더라구요. 돈이 없는것도,노예 근성도 아닌 부농들인데
전쟁에 대한 공포,새마을 운동,세뇌때문인것 같아요.70-80대는요.
그나마 친정엄마와 친구분들은 우리가 생각하고 알고 있는게 맞는지
뭐가 진실인지 헷갈린다. 우리가 맞는지 애들이 말하는게 맞는지 의구심은 들더라.
이렇게 모임에서 대화를 하신다는데 아버지들은 완벽한 콘크리트예요.
그런데 카톡 찌라시 메뉴얼에
자식들이 1번을 찍으라고 하면 알았다 대답하고 2번을 찍고,
물어보면 1번 찍었다고 단답형으로 짧게 대답하라는것도 있더군요.
자식들이 부모에게 뭐가 틀렸는지 왜 바뀌어야 되는지 얘기하면
거기에 대한 답변,예상 질문답 다 있더라구요.
자식들이 잘못된 정보를 전달할려고 할텐데
사실은 이런것이니 넘어가지 말고,길게 토론해봐야 넘어가기만 할테니
단답형으로 그렇네,맞네,응. 대충 동조하는듯 짧게 대답해야
자식들의 잘못된 설득이 끝난다는 내용이였어요.
그 내용도 설명하면서 사실은 이러니 애들이 잘못 알고 있는걸 부모에게
설명하고 설득할려고 할텐데 말빨로는 젊은 사람 못이기니
그냥 자식이 하는 말을 듣고 넘어간것처럼 하라는 내용도 있었어요.
자식에게 설명을 할 능력은 알될테니 그냥 자식의 뜻을 따르는것처럼 겉으로 동조하기만 하라는거죠.
이런 카톡이 60후반부터는 거의 몇분에 한번 꼴로 세뇌하듯이 오더라구요.
어버이날에 멀어 자주 못뵙는 부모님 초대했다가 정말 인터넷에서만 보던
카톡 세뇌를 직접 겪어봤었네요.
부모님이 약간 놀라시며 아..그렇구나.그래 니가 시키는대로 찍을게.찍었다.
이건 메뉴얼에 있는거고,
제 부모님처럼 따박따박 반박하시면 대놓고 인증이신거고,
흥분하시며 503호 제대로 비판하시며 젊은층 응원하시면 생각이 바뀌신걸거예요.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피를 덜 흘렸다는게 맞는게
우리 할머니 세대에 어떤 정치적 행동없이
일제부터 8-90년대까지
그 격동의 시간을 살아온 분들이 많아요.
그냥 나라만 뒤집히고 혼란했을뿐
박정희가 18년 넘게 통치한 시기가
제일 안정적이고 평화로웠다고 생각해요.
일제, 전쟁, 혁명..후의 평화.
민주주의가 뭔지 모르니 대통령을 왕으로 생각.
잘먹고 잘살게된 시대를 이끈 왕이 바로 박정희고요.
왕처럼 모셨고 왕이었고 왕이 죽었을때
남녀노소 울지않은 사람이 없었대요.
나라가 다시 혼란할까 두려웠고요.
저는 어릴때 박지만이 뽕하다 걸려도 다들 불쌍해서
어쩔줄 몰라했던게 기억나요.
그러니까 그집 삼남매는 뭘 해도 일반인과 다른 잣대로 생각해요.
왜냐면 대한민국의 마지막 왕과 왕비의 자녀니까요.
초라한 박근혜의 말로도 박씨왕조의 비극으로 안타까워할뿐입니다.
종교인듯 :;
울 부모님은 박사모는 아니지만 박정희를 엄청 위대하게 생각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박근혜도 같은 맥락으로 보시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