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앗싸 남편 출장에서.돌아와요

조회수 : 3,372
작성일 : 2017-05-24 18:42:10
일주일도.넘게 출장가서 ㅜㅜ
보고싶고 슬펐는데
맨날같이.밥먹다 밥친구사라진 기분.
밤에도 무섭고요.
드뎌 오늘 와요.

넘 보고싶네요.
IP : 118.34.xxx.20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7.5.24 6:45 PM (221.167.xxx.175)

    일주일이면 좀 짧고 일주일 넘으면 보고 싶죠. 그러다 한 달 넘고 두 달 넘으면 얼굴이 가물가물해요^^
    남편이 워낙 출장이 잦아서 ㅋㅋ

  • 2. ㅎㅎ
    '17.5.24 6:47 PM (59.11.xxx.51)

    저는 처음 며칠은 보고싶은데 그담부턴 보고싶지가 않고 혼자인게 너무 편해요 ㅠㅠ 괜히 돌아오는 날이면 짜증이 ㅎㅎ 남편 미안해요

  • 3. ㅎㅎㅎ
    '17.5.24 7:11 PM (1.225.xxx.34)

    신혼이신가 보다..ㅎㅎ

  • 4. 남편도 같은 생각일까요
    '17.5.24 7:21 PM (2.216.xxx.116)

    아님 혼자 좋아하시는거?

  • 5. m0mo
    '17.5.24 7:23 PM (112.151.xxx.241) - 삭제된댓글

    앗싸~남편이 출장가요..라고 읽히는 나는 뭔가...ㅋㅋ

  • 6. 꿈꾸며~
    '17.5.24 7:26 PM (112.95.xxx.20)

    저도 비슷합니다.
    전 남편출장가기 며칠전부터 짜증이나요, 이제 하루밖에 안지나서 아직도 일주일이나 더 있어야해요,
    편한것도 있지만 아직도 익숙해지질 않네요.

  • 7. ...
    '17.5.24 8:12 PM (223.33.xxx.73)

    남편이 오늘 출장가서
    앗싸~ 하고 예감 한봉다리랑 맥주 한캔 따서 tv앞에 앉았다가
    이 글 읽음...반성해야 하는건가...

  • 8.
    '17.5.24 8:21 PM (59.11.xxx.47)

    ㅎㅎ
    남편없는게 아직 좋은점이 없어서요.
    밥도혼자먹으니.맛없고
    잠잘때 무섭고
    남편있을때도 별로구속받는게 없었어서
    무엇보다같이있음 재밌어요.

  • 9. ..
    '17.5.24 8:33 PM (175.214.xxx.194) - 삭제된댓글

    ㅎㅎㅎ 아빠 출장가시면 선물사오셔서 기다리던 생각나요..

  • 10. 앗싸
    '17.5.24 8:42 PM (111.118.xxx.55)

    출장가면 기쁜 ㅋㅋㅋ

  • 11. 내 옆에
    '17.5.24 8:53 PM (116.36.xxx.104)

    늘 있어주니 고마움을 못느끼고 살때도 많습니다.
    그렇게 떨어져있는 시간이 서로의 소중함을 더 알게해주는 기회가 되기도 하지요.
    저는 얼마전 15년전 출장가서 매일 저에게 메일을 보냈던 남편의 글이 고마워 출력해놓을걸 발견했어요.
    자기가 그랬더라.. 남편에게 얘기하니 .....
    내가??? 에이 그때 왜 그랬지?
    살다보면 몸도 마음도 변하긴 하지만 그래도 친구보다는 편한 남편이 최고더라구요.

  • 12. 오셨나요?
    '17.5.24 10:00 PM (175.213.xxx.89)

    왜 이리 궁금하죠?ㅋ

    결혼 27년차인데 그 시절이 그립네요.

  • 13. 또엄마나
    '17.5.25 12:06 AM (110.9.xxx.74)

    울 남편 내일 오는데
    전 너무 외로웠어요
    결혼 18년차에요
    자식도 중딩1명만 집에 있어서 말 할 사람도 없고 폰질만 했네요

  • 14.
    '17.5.25 12:44 AM (118.34.xxx.205)

    왔어요 근데 피곤해서 옷도안벗고 자고있어요 ㅜ
    그래도 반갑네요.

  • 15. ㅎㅎ
    '17.5.25 2:35 AM (146.115.xxx.155)

    새댁인가봐요 ㅎ 남편을 그리 기다리신다니 ㅎㅎ
    좋은 시절입니다
    근데 다들 혼자있을때 밤에 무서우시다는분들은 왜그런지 이해가 안가네요
    뭐가 그리들 무서우신가요?ㅜ
    저는 침대옆에 야구방망이를 두고 무슨소리 들리면 냅다 휘두르며
    살펴보러 벌떡 일어나는 체질이라ㅜ
    자는 남편 절대 안깨우거든요 ㅜ
    한 운동했던 여자입니다 ㅜ
    밤에 왜들 무서우신가요ㅜㅜㅜ
    울남편은 제가 더무섭데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1264 지금 나오는 드라마 군주 ost가 ㅇㅇ 2017/05/24 927
691263 결혼생활의 공허함 혹은 임신 기간 중의 우울 20 Rakii 2017/05/24 4,832
691262 저는비싼옷에 대한 만족도는 높은데 가방은 그렇지가 않아요. 4 2017/05/24 3,121
691261 만만해보여서 노인들의 타겟이 되는데 차단법 좀... 14 울컥 2017/05/24 3,813
691260 짐이 좀 있는데 택시기사님이 도와주실까? 12 2017/05/24 1,646
691259 맥도날드 광고 전현무가 하다가 다니엘헤니가 하니까 고급스럽네요 6 qqq 2017/05/24 4,063
691258 회사 여직원이 옆에와서 자꾸 가슴을 어깨에 부딪히는거 같은데.... 6 .. 2017/05/24 6,683
691257 왜 나이가 들면 키가 작고 뚱뚱해지는 걸까요? 3 흠.... 2017/05/24 3,360
691256 유럽여행 해보신 분~~~~ 5 여행초보 2017/05/24 1,862
691255 급해요. 아이폰에서 아이 사용시간관리앱 없나요? 3 오잉꼬잉 2017/05/24 844
691254 수학 전문학원의 보조쌤에게 과외받는거... 13 수학과외 2017/05/24 2,419
691253 자사고1학년인데 10 자사고 2017/05/24 2,315
691252 차에 휴대폰번호 놔두고 다니는거 안위험한가요 3 ..... 2017/05/24 1,309
691251 우체국택배 목요일저녁편으로 보내면요 1 우체국 2017/05/24 570
691250 일주일에 두번씩 회식하는 회사 2 사사 2017/05/24 1,196
691249 재작년 팟케스트를 이제야 들었네요 1 강추 2017/05/24 577
691248 EBS 보고 계시나요? 5 맘 무겁다... 2017/05/24 1,919
691247 29층 탑층 남서향어떨까요? 4 새집 2017/05/24 2,485
691246 유병재 ㅋㅋ(엠팍펌) 9 rrr 2017/05/24 4,205
691245 접영 발차기 박자 좀 알려주세요. 제발요. ㅜ 9 ㅠ 절망 2017/05/24 2,512
691244 하늘 보세요! 별이 많이 보여요 7 arhet 2017/05/24 1,487
691243 제육볶음할때 불온도 5 제육 2017/05/24 1,038
691242 한쪽 다리만 붓는 분 계신가요? 9 함요부종 2017/05/24 8,454
691241 저희 가족 유산균 처음 먹으려는데 도움 부탁드립니다. 3 유산균 2017/05/24 1,407
691240 잘못 빨아 구김온 모직 의류 다 버려야 하나요? 5 .. 2017/05/24 1,209